최근 즐긴 초간단 후기
육아를 하다보니 한달에 한번 친구부부네 놀러가서 1박2일로 즐기는게 유일한 보드라이프네요 ㅜ
최근 즐긴 후기를 간단히 남겨봅니다.
1. 탈리스만4판+사신확장
언젠간 해보겠지 하고 구매해놓고 처음으로 돌려봤네요. 3인플이었는데 제가 한 광신도쟁이는 전투할때마다 강해지는 스타일이라 후반가니 다 패고 다녀서 시원시원했습니다 ㅋㅋ
3인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4인 이상은 하고 싶지 않네요.
2. 스타이팀
친구부부가 몬트리올도 실패하더니 바로 빨강난이도로 올렸다가 또 추락을.. 서로 갈구는 모습을 보니 역시 좋은 게임입니다.
3. 언매치드 어드벤쳐
초반에 4마리의 괴수쫄들을 다 해치워서 생각보다 쉽네?했다가 보스피 1 남기고 다리 4개 다 박살나서 패배했네요ㅜ 다양한 보스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5. 오픈
본 게임보다 눈치보며 배팅하고 배팅한 사람 밀어주는 플레이가 아주 재밌더군요 ㅋㅋ
6. 더블나인
얼마전 후쿠오카가서 사온 카드게임인데 러브레터류 카드능력쓰며 깔깔거리는 게임입니다. 가볍고 몸풀기 게임으로 아주 좋네요.
7. 타브리즈
이건 와이프와 밤에 후다닥 해봤습니다.
컴포넌트와 기본 트레이가 참 맘에 듭니다.
손님들 접대용으로 샀는데 펼쳐놓으면 이쁘기도 하고 주문 달성하고 엔진빌딩처럼 점점 혜택이 늘어나는게 생각보다 재밌네요.
8. 솔튼시
이 부피에 이만한 고민거리와 재미를 꾹꾹 눌러담다니 대단합니다. 조만간 또 해보고 싶네요!
9. 파이프라인
솔튼시에 이어 자원쥐어짜며 점수펌핑하는 재미가 있는 파이프라인입니다. 그냥 봤을땐 퍼즐퍼즐한 요소가 강한가? 했는데 퍼즐적인 요소는 크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엔진빌딩해서 후반에 점수 팡팡 터트리는 재미는 좋습니다!
10. 오라파마인
최근에 여기저기 시켜주고 있는 오라파마인입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하고 재밌어요. 디덕션류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진짜 잘 먹힙니다 ㅋㅋ
2인, 3인 이상 매번 서로 머리뜯는 상황이 나오니 연속으로 많은 판을 돌릴 순 없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