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드게임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달 초에 보드게임 모임분이랑 일본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모임사람이랑 가다보니 매일 보드게임 샵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ㅎ
ガムトーク(껌 토크)
번역은 파파고를 이용했기에 좀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승패가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람들과 토크를 하는 게임입니다.
하는 방식은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 1장을 뽑습니다. 덱 맨 위에 있는 번호에 해당하는 자신의 카드의 번호의 글 읽습니다. 가령 "레스토랑에 갔었던 이야기" 라 하면 레스토랑에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 형식, 방식 아무 제약 없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은 무조건 호응을 해줘야 하는 것이 규칙입니다. 그래 현재 플레이어가 아무 부담없이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카드 몇 장만 번역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 같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종류 꽤 많은데요, 저는 어린이 버전을 구매해서 굉장히 순수한 주제들만 나열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성인 버전을 사고 싶네요 ㅋㅋ
ならんで！鳥獣戯画(나란히! 조수희화)
일본에 조수희화 라는 그림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하는 방법은 가로 카드덱이 있고, 세로 카드덱이 있습니다. 각 덱의 옆으로 카드 2장씩 오픈합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4장의 카드 중 1장을 가져와 자신의 앞에 내려 놓습니다. 한 바퀴가 돌아 다시 자신의 차례가 오면 역시 4장 중에 1장을 가져와 기존의 카드 중 왼쪽이나 오른쪽에 붙여야 합니다. 세로 카드 밑에 보면 점수 방식이 적혀 있습니다. 가령 내 조수희화 중 개구리 1마리당 몇 점. 그리고 무리 점수도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동물로 3마리 이상이 이어져 있다면 2점씩 받습니다.
그림이 당연히 일본풍스럽고요, 같이 하신 분은 자기는 재미있다고 자신한테 팔라고 하시네요 ㅎ 그런데 저는 일본여행 간 기념으로 산거라 팔 생각이 없습니다..;;
모자가 아니잖아
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글판이 이미 나왔더라고요.. ㅜㅜ 몰랐습니다. 당연히 보라에 검색을 했는데 아무 내용이 뜨지 않았거든요.. 영문으로 검색하면 아무 내용이 안 뜹니다.. 혹시 저같은 실수를 하실수도 있는 분이 계실수도 있으니 앞으로 보라에 검색할때는 키워드 정도는 한글로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 요코하마 등을 다녀왔고, 각 도시마다 보드게임 샵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드게임 페스티벌도 가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