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알케미스트, 플랫 아이언, 에버델등 후기
좀 많습니다. 몰아서 적다보니
킹버델
드디어 왔는데 책장이 꽉차서... 혼나고 있는 중입니다...
들고있는 어떤 빅박스보다 큽니다.
저는 에버델 모바일로 할만큼 간단하고 재미있어하는데 드디어 풀확장을 해봤습니다.
에버델 확장을 다 해봤습니다. (모듈 몇가지 빼고)
전략좋아하는 입장으론 에버델+정거장카드+산마루+종 판때기+진주까지 넣어야 신세계가 나타납니다.
기본 본판은 카드종류가 적어서 이벤트(목표)정도가 리플성에 도움된다 생각했는데
풀확장은 이벤트(목표)카드도 너무많고, 산마루에 포함된 제한적인 행동(숲 지역에 못들어간다던가 등등)으로
머리를 2배 써야하고, 기차 카드종류 증가 + 종확장으로 선택지가 더 많아졌습니다.
짝꿍이 간단한거 아니면 안해주는 입장이라 1인용 쥐랑 거미도 다 경험해봤습니다.
1인용 쥐는 제가 카드 사용하면 주사위 굴려서 카드를 먹는 단순한 행동입니다. 진짜 혼자노는 느낌
근데 거미가 오토마 카드로 행동해서 그런가 일꾼으로 방해 + 이벤트(업적)도 뺏고 더 재미있습니다.
이제 에버델 확장은 안나오고 파쇼어로 확장낼꺼같은데 에버델 풀확장을 즐기니 파쇼어도 기대할만한거 같습니다.
카페바라스
메이플밸리, 크리처 컴포트 작가의 간단한 카드게임입니다.
자기턴에 들고있는 카드를 1장 사용해서 카페에 팔 음료나 장식설치, 아니면 자기가 만들수 있는 음료를 팔아서 돈벌기로
행동합니다.
게임이 단순하고, 크리처 컴포트 작가꺼라 그런가 단순합니다.
박스 크기가 작고 가격도 나쁘지않은데 카드종류가 작아서 몇판하면 딱히 끌리지는 않습니다.(언어요소도 종류가 적어서 1페이지에 요약가능)
플랫아이언
갑자기 2인용 게임이 뜨고있던데 이것도 1~2인용 게임입니다.
일꾼을 배치해서 그 거리(지역) 행동을하거나, 그 지역을 카드를 사서 강화한다음 건축하는 게임입니다.
룰은 단순해서 금방 할수있고 엔진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1인플은 오토마 카드로 하는데 2인으로 하는거랑 그렇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플립서커스
빠르고 쉽게 즐길수 있어서 맨날 들고다니는데 집에 있을때 해주네요..
기억력게임+룰이 너무 쉽습니다. 뒤집거나 양쪽 칩을 옮기거나 능력을 쓰거나
2인게임 찾으시면 이게임은 강추드립니다.
리틀 알케미스트
알케미스트를 찍먹당한뒤 너무 생각나서 영업용으로 샀습니다...
알케미스트의 복잡한건 확줄이고(일꾼배치같은거나 약재종류같은거)
모두 즐길수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아이들용은 아닙니다.
레거시처럼 1단계부터 언락하는데 갈수록 본판 알케미스트처럼 논문도 작성하고, 재료도 늘어나고,
입문전략+디덕션 좋아하시면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피아에서 들고올꺼같은데.. 아이들하고 해도 좋고, 그냥 성인끼리 최고레벨로 즐겨도 좋습니다.
로빈슨
튜토로 짝꿍이랑 하는데 룰을 완벽하게 공부안해서 튜토 1만하고 본판가려니 너무 할께 많아서 잠시 보류했습니다.
혼자 노는데 최고라고 들었는데 시나리오가 너무 많아서 언제 다할지 모르는 게임.
발렌타인
처음 보는 게임이였는데 한국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룰마님이 뱅+시타델이라고 했는데
시타델처럼 하나씩 직업을 고르고 상대방을 패면됩니다.
뱅처럼 팀이 나눠져있고, 빠르게 즐길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뱅
뱅하자고 하면 죽어서 할게없다고 다들 피하는 뱅입니다.
결국 친구들하고만 즐기는거에 만족했는데
레전드를 새로 넣고 모임분들하고 하니 엄청 빠르게 진행됬습니다.
뱅에서 죽으면 쓰는 카드를 만드셔도 좋고 아니면 뱅에 있는 룰처럼 죽으면 카드2장뽑고 사용하는방식으로 해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뱅주사위
확실히 뱅보다 뱅주사위가 더 반응이 좋습니다.
빠르고, 카드 읽을필요도 없고
풀확아닌 풀확을 했는데 다음엔 좀비모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훈타
협작게임입니다. 돈이 많으면 이기고
대통령이랑 나머지 사람들로 진행됩니다.
쿠데타 일으키고, 카드쓰고
아임더 보스같은건 더이상 안한다고 다짐했는데 제일 말을 많이 한거같습니다...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나름 신작?이라 해보고싶었는데 해보니깐 재미있었습니다.
마피아 게임이지만 전략이 포함된?게임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주사위 굴리고 행동하는 게임인데
우리팀같으면 주사위를 돌리던가 도와줄수있게 행동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마피아하면 피드더 크라켄이 포함인데
마피아 게임은 말을 많이 하는재미로 하는거같은데 말보단 행동위주 게임인거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비티컬처
역시 5인이상 할거없을땐 전략으로 비티컬처입니다.
비티컬처는 방문객으로 사기치는 게임이라고 맞으면서 배웠는데
이번 게임에선 사기가 안쳐지고 정직하게 포도농사하신분이 이겼습니다.
포도농사도 보라색 카드가 잘 떠야 잘 먹히던데 다음엔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할꺼없다 + 빠르게 진행해야한다면 판타지왕국
확장을 해보고싶은데 확장을 들고있는분이 근처에 아무도없네요...
미니빌2
진짜 갓겜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 운빨이라 생각할수있는데 맞습니다. 운빨입니다.
근데 전략향첨가라서 1개 주사위를 공략할지 2개공략할지 빌드짜는게 재미있습니다.
스위치로 가끔 돌리는데 사람들하고 할때마다 얻어터지고 전략게임같은 느낌이 듭니다.
포플렌더
역시 간단하고 갓겜.
한판 찍먹해봤던 연금술사입니다.
왕의골렘은 빼고 넣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절때 디덕션 안하는데 연금술사는 하자고 하면 할정도입니다.
쿠트나
룰은 쉽습니다. 참조표도 있고,
그런데 전략좋아하는 사람들하고 하면 킹메이커?느낌든다고 몇판하고 안합니다...
상대방 신경쓰는건 다른게임보다 조금더 해야하고, 귀족넣는 타이밍등 조금더 게임하다보면 재미있어집니다.
특히 도와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더쉽게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푸코
이번에 se푸코도로 관심을 받던 게임입니다.
짝꿍 최애게임이기도해서 저도 관심있었는데 코보게 푸코랑 차이점을 딱히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푸코는 5인까지도 재미있게 할수있어서 5인 전략으로도 강추드립니다.
서왕건
서왕건또한 짝꿍 최애게임이라 많이 돌리는데
할때마다 역시 느끼는 거지만 대성당 1등게임입니다.
건물 안짓고 다른행동 해도 대성당만 올라가면 최소 2등은 할수있다 장담합니다.
본판은 확실히 그런데 풀확장이면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대성당 1등게임입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어스
윙스팬, 아크노바, 테포마는 잘돌아가는데 어스는 잘 안돌아갑니다...
오히려 동시진행이라 빠르고 빌드도 잘 짜야해서 재미있는데
이번에 확장이 오면 아마 더 잘돌아갈꺼라 기대해봅니다.
사라진종
디덕션 절절절때 안하는데 많이 언급하는 게임이라 찍먹해봤습니다.
확실히 행성x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행성x를 못구입하셨다면 이거 사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