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바이데이라이트] 살인마는 얼마나 고통받아야 하는 게임인가... 후기
오늘은 데드바이데이라이트 보드게임 플레이 후기 입니다.
재밌고,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PC게임 데드바이데이라이트를 아시나요? 저는 알지만 모릅니다. 친동생이 게임을 몇 번 하는것을 봤는데 그게 알고보았더니 데드바이데이라이트 였어요. 그런데 주변 분들은 엄청 많은 분들이 알고 여성분들도 많이들 알고있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이게 보드게임으로 출시된다고 펀딩을 했을때는 구입을 할까해서 정보를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뭔가 눈물의 '배틀콘' 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되어서 펀딩은 참여하지 않았어요. 그냥 가위, 바위, 보 느낌이 강렬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도착을 해서 많은 분들이 플레이 해보고 괜찮다는 말을 너무 하는거에요. 그래서 빠르게 미개봉으로 판매하는 걸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한 30분 정도 룰 북을 신중하게 보았습니다. ※ 게임은 초 간단합니다. 제가 이해도가 낮다보니 신중하게 룰 공부했어요.
그렇게 모임에 가져와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작 전, 단점이 나오더라고요. 그건 바로 자리차지 게임 세팅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게임 박스자체가 너무 큰 자리를 차지했어요. 그게 앙크 보드게임 이후로 엄청 불편한 단점이었습니다.
그렇게 어찌저찌 정리해서 게임을 돌렸는데 게임은 가위 바위 보 느낌이 아니라 굉장히 재미난 패밀리게임 이었어요. 룰도 간단하면서 그 누구나 하기에도 좋아요 ※ 테미가 있다보니 너무 어린 아이는 힘들어요.
또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5인이 아니면 재미도가 떨어집니다. 몇명에서 게임을 하던지, 캐릭터는 총 5개 플레이 됩니다. 그래서 베스트인원이 5인이에요 이제는 마닐라, 렉시오, 마이티가 아닌 데바데가 아닌가 싶어요.
장점은 컬렉터스 박스 기준으로 피규어 퀄리티도 좋고, 캐릭터와 맵조합이 엄청 다양해서 매 판 새롭게 플레이 합니다.
지금까지 10판정도 돌린 것 같은데 시스템이 워낙 단순해서 지겨울 것 같지만 이 게임 자체가 전략이 아닌 파티, 패밀리 난이도의 게임이라서 매일 웃으면서 하고 하는 분들마다 반응이 좋았어요.
현재 텀블벅에서 https://tumblbug.com/deadbydaylightmalicious?ref=%ED%94%84%EB%A1%9C%ED%95%84%2F%EC%98%AC%EB%A6%B0%ED%94%84%EB%A1%9C%EC%A0%9D%ED%8A%B8 첫 확장인 악의 펀딩중인데 캐릭터와 맵이 더 추가된다고 해서 펀딩도 참여했네요.
기존 캐릭터도 다 하지않았는데;;; ㅋㅋ 일단 기대는 해봅니다 그리고 데바데를 구입하고 싶으신분은 이번 악의 펀딩중 같이 판매하니 관심가져보세요.
데바데는 기본판과 컬렉터스에디션이 존재하는데 사이즈가 변태이긴해도 무조건 컬렉터스에디션의 구입을 추천합니다. 피규어 퀄리티도 좋지만 캐릭폭이 엄청 중요한데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전적은 시민 9승 살인마 1승인데 시민을 할 때는 진짜 파티느낌으로 상대방 약올리면서 엄청 웃으면서 플레이 하는데 살인마를 하면 난이도가 급 엄청 오릅니다ㅋㅋ 상대방들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아해요.
이것저것 방법을 다해봤는데 쉽지가 않네요. 한 명 물고 그 주변에서 도는 방법도 있고 구석으로 몰아서 광역 데미지 주는 캐릭 이것 저것을 해보아도 어렵네요. 언제쯤 이 고통에서 벗어나련지ㅎㅎ
혹시 살인마 고수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전략좀 공유해주세요^^
오늘의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