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물
안녕하세요 까칠한 산드라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거물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반박 시 님말이 맞음)
'산드라의 생각' 시작해 봅니다
장점
1. 테마는 우리나라 부동산과 흡사하여 몰입도 UP (건물주 최고! 아파트 최고!)
2. 좋은 자산을 선별하고 사고 팔며 자산을 키운다. <-교육용 게임으로도 좋을 듯
3. 부동산 버블이 터지는 시점에 대한 도박수와 눈치싸움이 재밌음
단점
1. 부익부 빈익빈
- 선경매에서 (돈으로) 이긴 플레이어가 좋은 땅과 세입자를 독차지
2. 세입자 유치가 주사위 굴리기인데 조건이 너무 여유로워서 실패하는걸 본 적이 없음
3. 세입자 유치로 인한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는데 비해 세입자 종류가 너무 적음 (프로모 필수! 확장 내주세요)
일단 게임을 하기에 앞서 부동산 거물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나름의 팁이 있다면
1. 플레이어가 3명이다
한구역에 2명이 서로 붙어서 시너지낼때에 나머지 1명은 그 구역에 진입하지 못해 다른구역 부지를 매매하게 되는데요
그 1명은 혼자 그 구역을 발전시켜야 하는 부담과 투자대비 수익이 헌저하게 낮아집니다.
4명 이상이라면 2명이 시너지 낼때에 다른 2명도 다른구역에서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여 3명이라면 AI 플레이어가 +1명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걸 활용해봐도 좋겠습니다.
2. 장지갑은 넣어두고 가림막을 설치하자
내가 가진 돈은 비공개 정보이기 때문에 장지갑에 지폐를 넣는데요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일단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코인이라면 이건 건물지을 돈, 이건 경매할돈 따로 구분해 놓을 수 있지만 장지갑은 돈 꺼내는것조차 번거롭습니다.
저는 갱오브 다이스의 가림막과 렉시오칩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한결 게임이 수월합니다.
3. 돈이 없으면 할 수 있는게 없다.
초플이라면 게임 중반이 되어서야 '아!' 할텐데요 룰설명 단계에서 미리 알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초반에는 내 건물의 가치를 빠르게 올려서 빨리 팔고 더 큰 건물을 올려야하는데 현금이 아예 없는데도 팔기를 망설입니다.
'저 금싸라기땅에 겨우 요만큼 벌자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당장 돈이 없으면 컨설팅 액션(소액을 받고 패스) 여러번 해야하는데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당장 팔아서 다음 행동을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 내 건물을 팔기전에 그 인근부지를 매입해보는건 어떤가요
굉장히 중요한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놓치는 부분입니다.
부지구매 방법중에 자신이 소유한 부지의 인근부지 중 매매마커가 없는 부지를 시세의 두배를 주고 사올 수 있는 액션이 있습니다.
매 라운드 추가 매매부지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요 내가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건물의 인근부지는 각종 보너스를 받고 있겠죠?
누구나 갖고싶은 땅일겁니다. 그 건물을 팔기전에 두배를 주고서라도 그 땅을 사는건 어떠세요?
5. 선경매에 과감히 투자하자
선을 잡게되면 좋은 땅을 선점(매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입자 유치도 원하는 만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에 선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입자를 못구함 -> 수익이 적음 -> 선경매에서 패배 -> 세입자를 못구함 ]] 의 악순환에 빠져들기 전에 과감하게 배팅!
부동산 거물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래는 모임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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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BGM(Board Game Members) 모임 홍보입니다.
오픈톡방 : https://open.kakao.com/o/gom6tDNd
나이제한 : 없음
위계서열 : 없음
주 게임 : 전략 9, 파티 1
주 모임장소 : 탐앤탐스 수원권선24시점
카톡 투표로 3인 이상 참석 시 게임 진행
평일 : 19:30 시작
주말 : 14: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