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트랜스 아틀란틱
맥 거츠의 신작 트랜스 아틀란틱이 입고되어 구매를 했습니다.
네브가도르는 해봤지만 콘코디아는 아직 안해본 관계로, 콘코디아처럼 덱빌딩이 섞였다는 이 게임을 구매할까 말까하다가 테마가 테마인지라..
선박은 사랑입니다. 역시 PD Verlag에서 나왔는데 웬 일로 이전의 변태 사이즈가 아닌 표준형 정사각 사이즈를 택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박스 외관>
<메뉴얼>
네브가도르처럼 셋업용 시트가 있고, 메뉴얼이 있습니다.
그리고 안티크 듀엘럼처럼 히스토리에 대한 책자가 하나있네요. 네브가도르에도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물론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선박은 관심사니 시간 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플레이용 메뉴얼은 깜빡하고 찍는걸 잊었습니다..
<카드>
카드는 친절하게 2개 언어의 덱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윗 쪽의 행동카드는 3번째 사진처럼 플레이어 색상별로 나뉘는 것과 A,B의 뒷면으로 나뉘며, 선박카드는 0에서부터(시작카드) 도시 이름이 적힌 10까지의 카드로 나뉘어있습니다. 1부터 9까지는 매 1년씩 증가하네요. 선박 카드에는 선명과 연도과 비용, 수입, 수송능력 등이 나타나 있습니다.
카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 아틀란틱 스타가 떠오르지만 좀 더 세련됐습니다.
<지폐>
긱에서 사진 볼 떄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지폐가 엄청 큽니다. 카드와 비교했을 때도 정말 크네요.
상트 페테르부르크 2판의 지폐보다 두께가 약간 얇다고 느껴집니다. 워낙 커서 그런건지 실제로 얇은지는 모르겠네요.
종이 띠로 묶여져있었지만 흔들림으로 인해 묶인게 다 풀어져서 의미는 없네요..
<기타>
선장 및 교역소 마커와
트레이의 칸막이
바다지역 타일
기타 펀칭할 것들입니다. 타일이 두툼해서 손맛이 제법 좋습니다.
아아.. 버건디의 성 ㅠㅠ
<트레이>
아까 진한 갈색의 트레이 칸막이를 조립하면 위의 모양이 나옵니다.
높낮이가 좀 달라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잘 맞습니다.
그려진 칸의 그림을 토대로 컴포넌트를 넣고 높이별로 보드를 넣으면 딱 맞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