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아줄
평소 콜 바론, 아사라 등만 아니라 바이킹, 상수시 등 미하엘 키슬링 님의 단독 작품도 좋아하는데, 올 해 화제가 된 아줄은 제 관심을 가졌습니다.
여느 분들처럼 아름다운 타일에 반하기도 했지만, 바이킹과 상수시에서 보여줬던 타일놓기의 변화무쌍과 재미를 이번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나왔던 메모리 보드게임은 1회 플레이 이후 기억에서도 잊혔네요;
<박스 외관>
사진을 전부 가로로 찍었어야했는데 무슨 생각인지..
패치워크 정도의 크기일것이라 생각했는데 26cm의 정사각형으로 제법 큽니다.
박스부터 화사하네요. 그러고보니 리스보아에서도 파랑 세라믹의 기법이 포르투갈의 아줄레주라고 했었는데, 아줄의 룰북에서도 아줄레주가 언급됩니다. 괄호 안에 원래는 흰색과 파랑색의 세라믹 타일이라고 하네요.
<조커타일>
중고장터에서 구매하였는데, 판매하시는 분께서 조커타일도 함께 판매하셔서 샀습니다.
<메뉴얼>
메뉴얼은 원래의 아줄레주 색상이 맞는듯합니다.
6페이지로 되어있고 3단으로 접게 되어있네요. 상세하게 예시가 나와있어서 이해에 어려움은 많지 않습니다.
<개인보드>
래핑이 되어있는 개인보드입니다. 4장의 보드는 양면으로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색감이 좋네요 ^^
<트레이/타일 주머니>
케랄라와 다르게 트레이도, 타일 주머니도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케랄라..ㅠㅠ
타일 주머니는 박스크기에 비해 약간 작을 정도로 상당히 큽니다. 트레이는 시작플레이어 타일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오른쪽에 있고, 그 위에 공장타일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러고도 공간이 상당히 남네요.
<타일>
타일입니다. 가로x세로가 2cm씩이라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떨어뜨리면 깨질까봐 조바심이 나긴하지만 예뻐서 자꾸 달그락거릴 것만 같네요.
조만간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