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5(목) 평일 모임(279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1. 만다라
2인 셋 컬렉션으로 만다라 라는 단어는 원을 뜻한다고 하네요. 원 안에 여섯가지 색상으로 만다라를 형성하면 산에 있는 카드를 분배 해 가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분배될 카드가 있는 산과 분배의 순서를 결정하는 들에 카드를 플레이 해 가면서 상대방과의 눈치 싸움이 필요합니다.
2. 메모아44
쉬우면서도 워게임의 맛은 잘살린 게임입니다.
3. 네메시스
세미 협력으로 당장 떠오르는 게임이라고 하면 데드오브윈터와 네메시스가 생각납니다. 데드오브윈터는 룰이 조금더 깔끔한 반면 네메시스는 테마면에서 압도적이죠. 플레이타임은 네메시스가 조금 더 길어서 시간 여유가 있다면 느긋히 네메시가 더 땡기네요.
4. 벨 에포크 파리
볼프강 크라머 옹의 깔끔한 유로 스타일 게임입니다. 비쥬얼이 좋아서 흥미가 가지만 공간차지와 세팅의 압박이 좀 있네요.
5. 쇼텐토텐
틈만나면 돌릴정도로 2인용으로 리플레이성이 좋은 게임을 꼽자면 이 게임만한게 없네요. 깊이가 없지도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카드운과 카운팅 능력이 필요하네요.
6. 스페이스 크루
딥씨가 나왔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돌리는 게임.
7. 라그랑하
몇개의 게임을 시스템 오마주하여 만든 게임. 참신하다기 보단 맛난걸 잘 버무려 놓은 느낌이에요. 물론 테마는 잘 안느껴집니다.
8. 랭카스터
5인이면 자주 꺼내는 게임이긴한데 실패는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영향력과 의회 투표에서 입털기는 기본입니다.
9. 슈파이어수타트
스테판 펠트의 눈치 싸움이 묘미인 게임입니다. 영향력이 강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예요.
10. 서버비아
루드비히 성의 이전 버전 같은 느낌의 도시 건설 게임입니다. CE 버젼이 나와서 예전에 하고 다시 해봤는데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센맛 게임들이 너무 많이 나왔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