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크루소ce 튜토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로빈슨크루소ce에 있는 튜토리얼 느낀점을 써볼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테마게임에 대한 경험이 적습니다.
해본 테마게임: 프로스트펑크,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튜토리얼 시나리오는 총 4가지로 되어 있고 체감상 시나리오 1은 룰의 50%를 적용, 2는 60% 3은 80% 4는 100%를 적용해서 초심자도 룰을 익히기 편했습니다.
시나리오1은 주어진 미션도 깨면서 체력관리를 해야하는데 적용된 룰만으로는 어렵더군요. 탐험해서 식량이 떠야하는데 식량이 안떠서 실패 ㅜㅜ 나머지는 성공. 다음에 한가할때 시나리오1 재도전 해야겠어요 -> 이후 다시 해서 성공했습니다
로빈슨을 처음하는 분은 튜토리얼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게임 시나리오를 하는 것보다 튜토리얼로 룰을 익히니까 별로 복잡하게 안느껴졌어요. 이해도 쏙쏙
튜토리얼과 모험의 서의 쉬운 시나리오 몇가지 해본 결과
재미: 유
- 시나리오 별 미션이 다 달라서 좋아요
- 저는 운빨 요소도 좋아하는데 생존이라는 테마에 운요소가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해요.
무인도에서 살아남는다고 생각했을때 모든 일이 내 계획대로는 안될거잖아요. 뭔가를 만드는데 실패할수도 있는거고 탐험에 나섰는데 허탕치거나 뭔갈 얻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걸 발견 못할 수도 있고 운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그런 부분도 재미의 하나였어요. 이런 억까를 해치고 성공했을때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 너무 재밌고 매일 생각나요 요즘 1일1로빈슨 하고 있어요
- 제가 평소에나 일할때나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 우선순위를 빠르게 정해서 일하는걸 선호하는데 로빈슨이 약간 그런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세팅: 중
세팅 별거없긴한데 시나리오 중 특정 카드 몇장과 무작위 몇장 섞거나 카드 찾아서 해야할때 조금 귀찮아요
리플성: 좋음
모험의 서가 없는건 잘 모르겠네요 다 깨는데 꾸준히 해도 1년 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 했던 내용들 다 까먹을 것 같아요ㅋㅋ
난이도: 중상
튜토리얼은 비교적 수월하게 깨긴하지만 운이 나쁠수도 있기때문에 액션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최대한 빡빡하게 굴려야 성공을 할 수 있어요.
매우 큰 단점
원박이 안돼요
원박이 안되지만 억지로 원박하고 들뜸을 포기했어요
저같은 덜렁이는 모험의서같은거 따로 보관하면 잃어버릴수도ㅜ 그리고 윗부분에 먼지 앉으면 그것도 보기 싫고ㅜㅜ 매우 큰 단점이에요
옛날 메커니즘이라는 평 때문에 살까말까 고민 했었는데 해봐도 옛날 메커니즘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테마게임은 별로 안해봐서 잘 모르나봐요. 프펑도 생존게임인데 진행방식의 큰 틀은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이건 여담인데
라운드 마커 개짱큰데 이거 맞나요..
조개를 라운드 마커 대신 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