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사건의 재구성 소개 Kids Chronicles
사건의 재구성 Chronicles of Crime 의 아이들용 버전 Kids Chronicles 입니다.
아래처럼 생겼고, 후속작도 나온 듯 합니다.
전 처음에 저 발랄한 그림만 보고 흔한 어린이용 모험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플레이하려고 보니 앱이 필요하다 그러고,
앱을 다운받아 보니, 엥? 어디서 많이 본?
네, 럭키덕게임즈의 바로 그 사건의 재구성과 비슷한 앱입니다.
게임 플레이도 비슷합니다.
미션을 받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람들 만나고 아이템 얻고 사건을 해결합니다.
범죄사건보다는 동화적인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인지 현장조사에서 그렇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카드도 다 언어요소 없이 그림으로 되어 있고요.
화면에서 본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찾으면 됩니다.
총 5개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고,
처음 4개를 다 클리어하면 각 시나이오에서 모은 4개의 스톤을 가지고 마지막 스토리를 진행하는 듯 합니다.
아직 마지막까지는 못 했네요.
이 게임을 접한 제 감상은 두가지로 갈리더라고요.
아이랑도 이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니 vs. 어린나이에 벌써 디지털 기기로 보드게임을 하는 것이 괜찮은가
아직도 명확한 답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게임은 가지고 있으니까 플레이 하겠지만요.
언락키즈도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도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재미는 아이들이 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지도 않아서 대화에 집중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막히기도 하고요.
그냥 스토리만 쭉 따라가면 알아서 해결되는 그런 종류는 아니라는 것이죠.
아이와 보드게임 하는 부모님들께 혹시 쥐꼬리만한 정보가 될까 하여 소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