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도르프로만틱 다 깨고 올리는 후기
안녕하세요 삼삼입니다!
도르프로만틱 후기 2편, 다 깨고 돌아온 도르프로만틱 편입니다.
아직 1편을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사실 엥 패밀리웨이트 타일놓기 + 캠페인?? 이게 국내에서 먹혀?????
라는 생각을 출시전에 10만번정도, 하면서도 아ㅏ.....진짜 재밌긴 한데.... 이걸 누구에게 추천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100만번 정도 한 게임이긴 합니다.
캠페인 게임의 무덤... 코뤼아... 정기적으로 같은 멤이랑 게임을 즐기기 너무 힘들달까...
그래도 정말 가족커플연인친구에게 가볍게 먹이기 너무 좋은 게임이라, 당장 하지는 못해도 미래에 생길 보드게이며 여친/남친(!)을 위해 위시리스트에 넣길 추천하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ㅋㅋ
여름동안 매주 한 판 정도의 페이스로 즐겼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미션을 다 깨는데 12판, 모든 요소가 해금된 상태로 마지막 판까지 즐기면서 정말 게임을 씹뜯맛해봤는데, 매번 같은 규칙의 같은 게임이지만서도 그 안에서 목표가 점수/업적해금 등으로 바뀌면서 내 플레이 방식이 바뀐다거나, 타일의 서순에 따라 게임의 양상이 크게 변회는 부분 등등 생각보다 다채로운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일게임에 대한 보겜여담.. 도 곧 올라갈 예정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타일게임의 장점을 골고루 가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하고나면 예쁨. 그때그때 나오는 타일에 맞춰 생각하면 되서 많이 어렵지 않음. 딱 맞는 타일을 배치했을때 나오는 희열감 등등…)
마지막 페이지는 조금 딴 얘기로 샌 감이 있는데, 결국 제 이상적인 보드게임 라이프는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단 말이죠.
저는 게임보다 같이하는 사람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편한 환경에서 재밌는 게임을 이것저것 해보고싶달까.. 약간 그러면서 결국은 집이 필요한가, 취미의 끝은 부동산인가.. 같은 쓸데없는 생각을 ㅋㅋㅋㅋ (mbti N)
PS
참고로 캠페인 게임의 무덤이니 뭐니 하긴 했지만, 저는 요즘 킹스딜레마 5인팟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고
짝꿍이랑 할 다음 2인 캠페인 게임은 에엔 레거시를 목표로 잡고있습니다(후후)
대신 전략을.. 잘... 못하구있어요... 하하핳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