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2024년 08월 31일 - 마이셀리아
모임 후기를 안 쓰다 오랜만에 씁니다.
마이셀리아(예쁜 일러스트와 매운 맛의 조합)
3인플 후기 입니다.
별모양 셋으로 랜덤 타일 세팅 후 플레이 역순으로 어미버섯(M)을 놓고 시작합니다.
매 차례 6가지 행동 중 다른 2가지 선택하며
1. M을 2칸이동(다른 M을 넘거나 같이 멈출 수 없다.)
2. 포자 퍼트리기(M, 자신의 버섯 중 선택하여 포자(네모 블럭 30개)를 퍼트리고 주사위 바람 방향을 정한다.)
3. 과실맺기(카드에 적힌 포자 숫자와 색상에 맞춰서 사용한다. - 다른 사람의 포자 사용가능하다)
4. 카드 뽑기(공개 3카드 중 1개 또는 덱 위 비공계 1장)
5. 부폐시키기(2번 포자 행동한 버섯은 부폐시키며 밑에 있는 능력 발동)
6. 탐색하기(삼각형 타일 놓기)
1,3,5 에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이동을 막고 선점한다.
3. 남의 포자를 사용 할 수 있고 네트워크가 이어져 있어야 포자를 쓸 수 있다 - M, 버섯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네트워크를 끊을 수 있습니다
5. 부패하며 카드 밑에 능력이 발동하는데 1회성 즉발 행동이 매운게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버섯을 원하는 곳에 놓는다. M을 3칸 이동시킨다. 1타일 포자를 비운다 등등)
약간의 전략성과 주사위 그리고 매운맛이 있는 쉬운 전략(?)게임입니다.
이 게임 특유의 맛이 있어 종종 플레이 할 것 같은 게임입니다.
1회플 3인 모두 초플 1시간 정도
2회플 초플2인 포함 30분
필러에서 짧게 즐기기 좋은 플레이 타임 게임입니다.
또한 이게 은근히 예쁩니다. 또한 오거나 박스에 신경을 많이 써서 기분 좋게 만들어 주네요.
다른 게임들은 후기가 많은 관게로 패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