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회사 동료들과 보드게임 모임 후기입니다. (38~42차)
안녕하세요.
회사 동료들과 보드게임 모임을 진행하고 있는 라쓰입니다.
지난 7월에 이어서 8월에도 가장 많이 돌린 것이 프라이멀네요.
그런데 프라이멀 캠페인 시작을 여러 다른 그룹들로 돌리다 보니, 막상 진도는 많이 못 나갔습니다.
프라이멀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도 많지만 중복 내용이므로, 8월 후기에는 프라이멀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간략히 적고 넘어갈게요.
* 지난 2021년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18791&tb=community_post
* 지난 2022년 모임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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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3년 모임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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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01월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530&tb=community_post
* 지난 02월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5954&tb=community_post
* 지난 3월(1/2)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219&tb=community_post
* 지난 3월(2/2) 모임후기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305&tb=community_post
* 지난 4월(1/2) 모임후기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565&tb=community_post
* 지난 4월(2/2) 모임후기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659&tb=community_post
* 지난 5월(1/2)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6851&tb=community_post
* 지난 5월(2/2) 모임후기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7213&tb=community_post
* 지난 6월 모임후기 *
https://www.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7497&tb=community_post
* 지난 7월 모임후기 *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8047&tb=community_post
"이씨, 프라이멀 많이 어려워요? 배워보고 싶은데 참관이라도 안될까요?"
"4인 풀방이긴 한데, 오시죠! 차씨가 번갈아가며 해보자고 하시네용~."
곽씨, 고씨, 차씨와 주말에 프라이멀이 예정된 날인데, 추가로 병씨도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모임 하루전날 저녁에 차씨와 고씨에게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온다고 연락을 받았네요.
엇! 오히려 곽씨, 병씨 3인으로 차분히 진행할 수 있게되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ㅎㅎ
8월 3일. 토요일.
병씨는 처음 프롤로그를 할 때만 해도 너무 잔룰이 많아 못할거 같다며 어려워 하시더군요.
그동안 곽씨와 제가 프라이멀 진행에 익숙해져서, 진행이 너무 빨랐나봅니다. ㅎㅎ
병씨를 위해 프롤로그로 비락센을 다시한번 천천히 잡아주고, 본 캠페인에 들어갔습니다.
불 속성 대장간이 열리고 새로운 장비를 맞춰 나가는 재미가 사실 프라이멀의 찐입니다.
비락센(불) 이후 오즈(번개) - 토라맷(뿔) - 하이다(독) - 오록센(물) 속성들의 몬스터를 잡아 나갔습니다.
장비를 튜닝하고 점점 강해지는 성장형 뽕맛에 취해있다보니, 어느덧 밤 9시반이 넘었네요.
정장 12시간이 넘도록 프라이멀에 취해있었습니다.
"와.. 이거 첨엔 못해먹을 줄 알았는데.. 룰마가 다 잡아주니 할만하고 장비 맞추는것도 너무 재밌는데요!"
"병씨도 금방 잘 적응하시네요. 이대로 어플에 저장해놨으니 다음에 보스까지 가시죠! ㅎㅎ"
프라이멀은 얼마전 감사하게도 네로님께서 한글화 자료까지 만들어 주셔서, 신규 유저 분들이 느끼는 언어 압박에 대한 장벽도 많이 낮아질거 같습니다.
8월 10일. 토요일.
"이씨! 저희도 프라이멀 캠페인 언제 가능한가요!"
"이번주 가시죠!"
지난달 강씨는 프라이멀의 프롤로그인 불속성 비락센만 잡고 끝나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프라이멀 캠페인 숙지도 완벽하니, 바로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고씨, 강씨와 함께 또다른 프라이멀의 캠페인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비락센에 이어서 오록센(물) - 토라맷(뿔) - 펠락시르(크리스탈) 속성 몬스터를 잡아나갔습니다.
"우와 이 게임 미쳤다. 장비 업그레이드 하는 맛이 진짜네요."
"맞아요. 이 시간이 너무 재밌어. ㅎㅎ"
"우리 파티도 어플에 저장해놨으니 다음에 투비컨티뉴 합세~."
8월 15일. 목요일. (광복절)
이날은 오랜만에 네메시스 모임 날입니다.
그런데 급하게 아침에 고씨에게서 못 온다고 연락이 왔네요.
네메시스는 5인이 최곤데.. 급한대로 병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병씨, 당혹스럽겠지만 네메시스 인원이 모질라서 그런데 와주실수 있으신가요?"
"엇.. 저 출근했는데.. 근데 알겠어요."
"아... 출근이시구나.. 그럼 안되겠네요. ㅠ"
"퇴근하면 되죠~"
"?! 멋.진.싸.람..."
병씨는 정말 제 인생의 귀인이십니다. ㅎㅎ
아침 9시부터 회사동료 가씨, 류씨, 심씨와 함께 병씨가 참여해 주셨습니다.
첫 게임은 에일리언 테마의 네메시스 입니다.
네메시스는 본판으로 팬메이드 임무 목표 등 하우스룰을 적용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류씨가 정찰병, 심씨는 조종사, 병씨는 전투병, 가씨는 메딕을 맡았고 저는 과학자를 뽑았습니다.
개인 비밀 목표로 정찰병 류씨는 저를 VIP 고객으로서 보디가드 하는 임무를 맡았네요.
"이씨! 제가 지켜드릴게요! 저만 믿으시죠."
"오~ 그러면 저기 저 둥지에서 알 하나만 가져올래요? ㅎㅎ;; "
우연히 둥지에 불이 나는 바람에 알이 귀했는데, 지나가던 류씨가 다 타버리기 전에 알 하나를 업어왔네요.
과학자인 저는 에일리언 알 하나 가지고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데, 든든한 아군이 생겼습니다.
은근히 정찰병과 과학자는 캐미가 좋았어요.
정찰병이 소리안나게 먼저 가면 제가 뒤따라 가면 되었거든요~. ㅎㅎ
자, 이제 구명정만 타고 같이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다행히 해치실도 중간에 나와서 B탈출선들은 모두 오픈해 두었지요.
류씨는 중간에 뱃속에 애벌래가 잠시 들어갔지만, 제가 준 해독제로 박멸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어렵게 같이 B탈출실까지 도착했습니다.
"류씨, 일단은 나먼자 가... 아.. 아니다. 기다릴게! ㅎㅎ"
"우와... 저 아저 ㅆ 까지 나올뻔 했어요. ㅋㅋㅋㅋ"
"아이구~ 저런 클랄뻔 했네. ㅋㅋㅋ"
제가 먼저 구명정에 오른 후 류씨도 탈출을 시도했으나 인트루더가 나타나며 저까지 끄집어 내려졌습니다.
류씨는 테이저 건으로 인트루더를 내쫓으며, 한명이라도 먼저 보내야 겠다는 착한? 마음씨로 저를 보내줬습니다.
"아저씨... 먼저 가세요..."
"그려~. 그러믄 응.. 그.. 다음 차타고 무사히 와~ 알았지?"
제가 탈출에 성공하고, 이후 다행히 류씨도 다음 구명정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그 사이.
메딕 가씨는 갖은 파밍으로 전투력이 전투병 병씨를 압도했고.
조종실에서는 심씨와 병씨의 좌표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심씨가 좌표를 C로 놓고 조종실을 나오자 그 사이 병씨가 들어갔고.
운 나쁘게 조종실에 인트루더가 나타나자 심씨는 인트루더와 함께 있으라며 조종실에서 나가는 문을 닫아 버렸네요.
뒤늦게 심씨가 있는 곳에 도착한 가씨는 필요한 카드가 안 나왔다며, 쓸데없이? 심씨의 경상을 치료해 댔고.
빡이 오른 전투병 병씨는 조종실 문을 부수고 심씨와 가씨가 있는 곳에 수류탄 투척을 시전했습니다.
"우리 이럴게 아니라 서로 합의점을 찾아보죠!"
"좋아요. 그러면 좌표 C여도 좋으니, 저랑 여왕 잡으러 가실분?"
"가시죠! 전투력 만렙인 저 메딕?이 돕겠습니다!"
먼저 탈출에 성공한 저와 류씨는 마음이 편하더군요.
심씨, 가씨, 병씨의 3파전을 구경하는데, 신기하게도 분위기는 급 협동 체제로 돌변했습니다.
심씨는 치료부터 해야겠다며 황급히 응급실로 향했고.
끝나지 않는 아비규환 속에서 여왕이 등장하자 가씨와 병씨는 힘을 합쳐 여왕을 물리치기로 했습니다.
"오!!! 됐다! 여왕 보냈어요. 이제 우리 구명정으로 탈출만 하면 됩니다."
"오오~ 여왕이 죽었다면 저도 좌표C 에서 동면해도 상관없어요."
"심씨, 그러면 거기 밑에 있는 해치실 잠시 들러서 구명정 A 문좀 열어주세요."
게임 극 후반부가 되어서야 찐 협동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인트루더를 피해 돌아가며 심씨는 자신의 동면도 포기한채 구명정 A의 잠금을 해제해 줬습니다.
그 사이 탈출실 옆방에서는 인트루더들이 득실대고 있었습니다.
탈출실에 먼저 도착한 가씨는 인트루더들이 못 들어오도록 문을 닫고 먼저 탈출에 성공해서 구명정에 탔습니다.
이것이 마지막 구명정이므로, 가씨가 이대로 출발한다면 병씨는 살아남을 수 없는 엔딩을 맞게 되겠죠.
"얼른 오세요! 아까 저에게 수류탄을 던지셨지만... 기다릴게요!"
"이이~야아~~~ 고맙습니다! 가씨, 생각보다 착하신? 분이셨군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의외로 가씨가 평소와 다르게?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병씨가 탈출을 시도하려는 순간 인트루더 완성체가 나타났고..
탈출실 방문을 싸그리 닫아놔서 테이저건으로 내쫓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구명정에 탔던 가씨까지 끄집어 내려지며, 가씨와 병씨는 함께 더블킬을 맞이했습니다.
우주선은 시간이 다되어 초고도 공간 어쩌구를 시전했네요.
결국 함내 생존자는 없었고, 구명정으로 탈출한 류씨와 저만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우와~ 네메시스 정말 재밌네요~!"
"오랜만에 너무 훈훈한 게임이었네요. 류씨! 제 보디가드로 재 구매의사? 100% 입니다. ㅋㅋ"
"아~ 언제라도 또 보디가드 해드리죠! 불러주십숑~ 흠흠 ㅋㅋ"
네메시스가 끝나고 병씨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셨습니다.
이어서 빅보스를 한 판 하고, 가씨도 저녁 약속이 있어 먼저 가셨네요.
마무리 게임으로 심씨, 류씨와 함께 파이어아벤트를 꺼냈습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테마게임 위주로 달렸네요.
8월 24일. 토요일.
이 날은 고인메리호 톡방 차씨네서 모임이 있는 날인데요.
참석 인원은 이제 다같이 형동생이 되어버린 고씨와 곽씨입니다.
근 한달만에 모여서 그간 어찌 지냈는지 담소를 나누며 하루를 보냈네요.
이 날 아침부터 쿠트나호라, 블러드레이지, 암영전, 리스본 28번 트램들을 돌렸는데요.
진행한 게임들은 사진만 올릴게요.
8월 31일. 토요일.
이날은 회사 동료 고씨, 가씨와 함께 조씨가 처음으로 방문해 주셨습니다.
첫 게임은 '부동산 거물' 입니다.
부동산 거물은 세입자 속성에 따라 숙련자와 초보자 모드가 있는데요.
초보자 모드로 진행하면 정말 게임이 직관적이고 쉽더라구요.
한 라운드에 플레이어마다 3번의 행동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크게 보면, 자신의 차례에 하는 주요 행동은 단 3개입니다.
-. 땅을 사거나.
-. 내 땅에 건물을 올리거나.
-. 땅을 팔거나.
건물을 지어놓으면, 다음 라운드 시작때 세입자가 입주할 수 있고.
세입자로 부터 받는 임대료 보너스 외에, 부지 가치가 올라가서 땅을 팔면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번 돈으로 또 새로운 땅을 사고. 더 큰 건물을 올리고 하는거죠.
그러다 붕괴 마커가 zero 가 되면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서, 게임이 종료되고 땅값이 겁나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들 버블이 올 듯 하면, 세입자가 다 안 찼어도 부동산을 팔기 바쁜거죠.
"이씨, 이번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다음에 무조건 버블 터져요. 거기에 단독주택이나 지어요."
"고씨 말이 맞네. 4억으로 지어서 60억에 파는거지!"
이렇게 행복한 마지막 라운드가 되나 했으나, 부동산 버블은 아슬아슬하게 터지지 않았네요.
"아!!! 거봐 내가 아까 단독주택이 아니라 아파트를 지으려했는데!!!"
"바로 팔라고는 안했어요; 세입자를 받고 팔아야지.. 흠흠..; "
"너무 다투지들 마셔요~. 어차피 1등은 가씨니까요. ㅋㅋ"
그렇습니다. 가씨 이분 무슨 전생에 부동산 거물이셨는지 가림판 뒤에서 돈이 억수로 나오더군요.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나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ㅋㅋ
부동산 거물은 다른 게임들에 치여서, 막상 구매하고 첫플이었는데요.
현실적인 테마에, 그럴듯한 건물 피규어로 정말 몰입감이 장난 없네요.
하물며 돈의 단위가 '억' 인것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회가 되면 조만간 또 꺼내봐야겠습니다. ㅎㅎ
점심을 시키고 잠시 '탐정이 너무 많다' 를 즐겼습니다.
짧은 플레이 타임에 웃음이 끊이질 않더군요.
오후에는 '행복을 찾아서'를 돌렸네요.
'행복을 찾아서'는 인생 테마 게임입니다.
학교도 가고, 직장도 얻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결국 노년이 되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살아온 흔적을 돌아보며, 어떤 삶이 장기적으로 행복을 많이 얻었는가로 순위를 가리는 게임이죠.
어떠한 삶이 정답인가는 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뿐이죠.
"우와~ 완전 재밌겠다! ㅋㅋ 저 완전 비뚤어지게 살 거에요."
"그래 가씨, 이럴 때 일탈 한번 하는거지. 저깃다 스토킹하고 차량 도둑질. ㅋㅋ"
"앜ㅋㅋ 미치겠땈ㅋㅋㅋ"
그렇게 시작한 게임인데 가씨를 포함하여 다들 정말 정직하고 열심히 살더군요.
"엇, 다들 젊었을 때 운동 하나씩은 하셨군요. 저는 운동 안해서... 먼저 갑니다..."
"아이고~ 이씨... 그래도 잘 살다 가시네요. 일찍 결혼해서 애도 둘이나 낳고."
운동을 안했더니 두번째 노년기가 오는 타이밍에 주님을 뵈었습니다...
그래도 제 승점이 가장 높았는데, 한 라운드 더 살아남은 조씨와 고씨가 앞질러 가더군요.
고씨는 축구선수로 시작하여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며 생을 보냈고.
조씨는 뮤지컬 배우로 시작하여 예술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아! 삐뚤게 살겠다던 가씨요?
심리학과 나와서 학교 선생님이 되셨고, 이후 조깅만 하는 정치가의 삶을 살다 조용히 가셨지요. ㅋㅋ
'행복을 찾아서' 는 승점으로 승패를 가리기 보다는.
게임이 끝난 후 각자 어떤 삶을 살았었는지 리마인드 할 때 더 재밌더군요.
(그리고 고씨의 경우처럼 백인 아내를 두었는데 흑인 아이가 나올 때 정말 빵빵 터진답니다. ㅎㅎ)
마지막 게임으로는 리얼 경마 배팅게임. 레디셋뱃을 꺼냈습니다.
오랜만에 TV에 연결해서 했는데, 역시 도박 게임은 도파민이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이거 보드게임 맞아요? 호호호호"
"애매하긴 한데 보드게임이라고 합시다. ㅋㅋㅋ"
오후 4시반즘 가씨와 조씨가 돌아가고, 저녁반으로 곽씨가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곽씨, 고씨와 함께 지난 캠페인을 이어서 달렸죠.
타라구아(메탈) - 레이칼(독) 속성 몬스터를 잡고는 밤 11시즘 헤어졌네요.
조만간 3레벨로 넘어가니 최종보스인 어웨이크닝을 볼 날이 머지 않은듯 합니다~.
지난 8월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9월에는 추석도 있고 해서, 또 금방 지나갈거 같네요.
주말마다 모임 일정이 다 차 있어서, 다음 달에도 즐겁고 바쁘게 지낼듯 합니다. ㅎㅎ
그러면 저는 또 9월 말에 후기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