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넌트] 아틸라(Atttila,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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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0 17:07

원문 링크: http://fungry.egloos.com/6211510

이번에 보실 보드게임은 고전 보드게임 '아틸라'입니다.
이 게임은 게임 자체보다는 게임 디자이너가 그 유명한 '디 마허'라는 정치 보드게임을 디자인한 분이라는 것으로 더 유명합니다.

이 게임에 대한 구성물 소개는 그 예전에 블로그에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을 모두 찍어놓고 보니 그렇더군요.;;
그래서 제목에 renew를 덧붙여 작성합니다. (보.라.와는 별 상관이 없긴 합니다만;;;)

기본정보
소요인원 : 2-5인용
소요시간 : 45분
연령조건 : 10세 이상
카테고리 : 고대
메카니즘 : 지역 컨트롤/지역 영향력, 주식 보유
종합평점 : 6.5 (보드게임긱)
종합랭킹 : 전체 1711위, 전략 828위

게임박스 외관입니다. 꽤나 무거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역사적 배경도 배경이거니와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더욱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게임 예시 부분 근접 촬영.
분위기가 진중하군요.

펀칭 프레임은 딱 저거 한 장입니다.

룰북입니다. 독어판이라 자세히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그 예전에 베르그님께 졸라서 번역본을 받고 룰북 스캔해서 작업한 규칙서도 살짝..^^;

종족 영향력 보드입니다. 이 게임에는 6 종족이 등장합니다. 개인의 점수표가 아닙니다.

게임 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분위기 정말 좋아합니다.

나머지 모든 구성물입니다.

플라스틱 트레이는 꽤나 섬세합니다만 구성물이 좀 썰렁하기도 합니다.

목재 구성물들이 워낙 많이 들어있어 다른 만족감이 있긴 합니다. ^^;

각 종족 마커입니다.

플레이어용 점수 마커입니다.
6개는 영향력 보드에, 1개는 게임 보드의 승점 트랙에 놓습니다.

왼 쪽은 평화 타일, 오른쪽 위부터 3줄까지는 액션 타일, 맨 아래는 종족 타일입니다.

평화타일은 분란이 해결되면 해당 분란 지역에 놓습니다. 분기가 있는데 한 분기의 평화 타일이 모두 떨어지면 점수계산이 일어납니다.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게임 카드입니다. 6종족 각 9장씩 있습니다.
카드를 내고 종족을 규칙에 맞게 보드에 놓습니다. 이러면서 해당 종족의 영향력을 올립니다.
어느 순간 점수계산을 하게 되는데 이때 영향력 보드의 각 종족 열의 영향력을 행사한 마커 순으로 점수를 얻게 됩니다.
대략 느낌이 오시나요? 자신의 종족은 없고 서로 싸우게 하면서 남의 영향력 마커는 떨어뜨리고 자신의 마커는 올리고 이러면서 자신만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노력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