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렉스사 오거나이저 관련 잡담
보드피아에 오거나이저가 가득 입고되어
평소에 정리하고 싶었던 카르카손과 빌리지 오거나이저를 구입하였습니다.
아직 빌리지는 만들지 않았고, 오늘은 카르카손 오거나이저를 만들었습니다.
기존에는 이랩터사의 오거나이저를 사용했는데,
모든 확장타일을 수납하지도 못하면서 중간 중간 홈이 있어서
콤포넌트들이 마구 돌아다니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타워렉스사 오거나이저의 장점은
이랩터사 오거나이저 보다 많은 확장들을 수납할 수 있으며
캐터펄트 확장을 제외한 제가 가진 모든 확장 수납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 타일들이 어느 확장인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첫째, 같이 동봉되어 있는 조립설명서가 실제 부품과 다른 곳이 2곳 정도 보입니다.
부품번호 4A,1B, 3B 입니다. 조립설명서 만든 이후 수정된듯합니다.
둘째, 모든 미플들을 수납하기 위해서는 테트리스를 해야 합니다. 그냥 한곳에 쓸어담으면 안됩니다.
특히 타워 콤포넌트가 그렇습니다.
셋째, 성, 다리 그리고 시장 확장에 있는 성 토큰은 4개 정도 담을 수 없고,
6번 확장인 백작, 왕과 정찰자 확장에 들어있는 강타일은 수납할 곳이 없어,
타워 콤포넌트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안에 포함되어 있는 주머니 2개 및 각종 룰북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려면
고무밴드가 반드시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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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불꽃손님 댓글 보고 내용 추가합니다.
조립설명서에 부속품 번호 2A 순서가 잘못 인쇄되어 있습니다.
큰형님과 타워 그림이 그려진 부품이 바깥쪽으로 나가야 합니다.
저도 조립하고 타일 넣다가 보니 안 들어가서
보드피아 올라온 사진 보고 다시 빼서 조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