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앤파 1인 오토마 후기... 많이 늦었네요 (본판으로만 플레이하였습니다.)
보드게임을 처음 시작한 21년도의 3월경 니어앤파를 사서... 24년 8월에 되서야 플레이를 해봅니다.
그동안 매 해마다 꺼냈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했습니다.
룰은 숙지 했으나 내일 세벽일찍 나가야해서... 본판룰로만 하였습니다.
올해는 쉬는 김에 못해본 노플게임중 꼭 해보고 싶었던거 룰마를 못하는 게임들 꼭 해보자 도색도 꼭 다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중입니다.얼마 안남았네요 편히 놀 수 있는 날이
펀딩판을 미개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모든 스골중 특히 주사위 트레이들은 아주~ 요긴하게 쓰고있고 독서대는 허접하다곤 해도 각종 룰북과 시나리오 북 거치대로 잘 쓰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딜럭스 에디션보단.. 박스를 좋아해서 호박광산확장팩도 따로있는 상자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딜럭스 에디션인데 먼가 딜럭스글자가 이쁘지 않음...
일반 플레이가 아닌 오토마를 이용한 플레이다 보니 룰북을 익히고 오토마에 대해 또 공부 하다보면 시간이 많이 가더라구요...
룰은 그전부터 계속보던거라 대충 이해는 하고있었으나 막상 플레이 하려니 이건 어떻게? 저건 어떻게? 하느라 시작이 준비에 비해 좀 늦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처음에 받은 유물을 저렇게 바닥에 놔두는 바람에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 아직 저의 손에 있는 카드들인데...
처음 사서 정리하고 그대로 놔둔 거라 정리도 실제로 플레이 할 수있는 셋팅으로 다시했습니다.
오토마 2라운드 인데 그전에 평이 오토마가 어렵다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먼가 이상? 하다 싶었는데 제가 실수로 값이 7이면 코인도 받는다를 7코인을 줘버렸습니다.
먼가 이상하다고 사진찍고 나서야 이해를 했습니다. 머가 잘 못 된건지...
그렇게 열심히 달려서 그런가 중간중간 사진 찍을 여유도 없었습니다. 내일 멀리... 라운딩이 있어 부디 비가오길 기도하고있습니다.
빨리 끝내고 자야하기에... 중간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점수계산법을 보지 않았는데... 오토마는 유물을 계속 먹고 있고... 비싼 용병도 자꾸 집어가고... 1.5라운드마다 유물 2라운드마다는 확정적으로 맵에 캠프설치를 하니...
죽겠더군요 이것이 맞는건가? 나는 뭘해야 빨리 할 수있나?
결국 저는 제 시간에 할 만한건 저 적을 다잡는거더라구요 3~4라운드 밖에 안남았는데 오토마는 3개정도의 캠프가 남았고 저는 5개이상이 남아서...
최선을 다해 캠프를 소진 시켰습니다.
점수 계산이 두려웠는데 3점차? 남짓밖에 안났네? 하고 보니... 저기 보이는 파벌 토큰을 오토마는 빼먹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17점? 차로 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슬갓을 한 바로 다음날 해서 그런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슬갓은 슬갓 나름대로 재밋었고 니어앤파는 니어앤 파 대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
모임에선 니어앤파를 돌렸단 소리를 못들어서 좀 아쉽네요 제가 가지고 가서 돌려봐야지... 과연 누가 해주실라나~
다음 작은 어보브앤 빌로우... 를 생각하고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