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플레이한 게임후기
점수는 10점 만점입니다
1.에즈라와 느헤미야 (8점)
서쪽왕국 남쪽왕국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요즘 굉장히 핫하던데 우연히 플레이하게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여러보드게임에서 보았던 여러 메커니즘들을 적절히 잘 섞어놓았고, 이 게임만에 독특한 ap포인트 시스템등등 여러가지가 잘 녹아들어가있습니다
굉장히 잘 만들어진 깔끔한 상업영화느낌의 게임이에요
딱히 깔부분이 없이 재미있고 완성도가 좋습니다
다만 리플레이성 부분이 좀 걸립니다.
첫한판은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 다시 하자면 딱히 끌리지않는 기분이에요
애초에 테크가 많아보이지않고 크게보면 빨간색테크 파란색테크 회색테크 요정도인데 그 나눠진 테크마저도 막상 플레이하면 비슷한 느낌일거란 생각이듭니다
한판해본거라 확실한건아니지만 전체적인 감상은
'정말 재미있지만 한판으로 만족스러운 게임'이였습니다
2.챌린저스 비치컵(8점)
전체적으로 전작과 달라진건 많지 않습니다.
새카드들이 추가되었고 개인비대칭 특수능력이 추가되었으며 1과 합치면 16인이 가능하다는점?
그리고 약간의 룰변경 (1라운드에 a카드 3장먹기, b2장먹고 팬받기, 영입할때 이점을 얻는 카드, 조커아이콘카드 등)이 생긴거같네요
카드들이 전작에비해 확달라진건 아니지만
재미있는 능력도 생기고 1탄이 질릴때쯤에 넣으면
또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제일 맘에든건 비대칭능력인데 16장 밖에 없는건 조금 아쉽네요
전작이 재밌으셨다면 무조건 추천입니다
앞으로 시리즈가 나오면 계속 살 예정입니다
3.가이아 프로젝트 잃어버린 함대 (10점)
솔직히 확장나오기전에 가이아는 이미 완성형인데
무슨 확장이 필요하냐!! 그냥 종족만 좀 추가해주지
이 생각이였는데 플레이해보니 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게임을 더 다채롭게 해주고 변주를 주는 아주 좋은 확장입니다.
가이아프로젝트만큼 재미있는게임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거같네요.
(억지로 좀 까자면 신캐릭터들이 생각보다 쓰기 힘들다는점.. 그리고 일러 너무 못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