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슬리핑갓즈 1인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시험공부 + 놀고싶은 마음에... 백수생활을 잠시 하는김에 꼭 그동안 못해본 게임 돌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테인티드 그레일 1회차 스토리모드클리어 이후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계속 룰북과 영상을 보던 슬리핑 갓즈를 드디어 몇일전? 부터 준비했습니다.
슬리핑갓즈! 펀딩당시 구매에 대한 현타가 오던 시기라 나중에 주소이전이나 중고로 구해야지 했다가. 펀딩가로 저렴하게 풀셋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슬갓을 대부분 1인플이 이렇게 모든 케릭을 다 혼자서 해야 했다면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평이 좀 있는 게임이고 저도 룰 공부를 하면서 얼?? 오토마나 케릭터를 좀 덜 쓰고
하는 방법이 없나? 했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플레이를 계속 고민하던 게임이였고 그러다 우선 펼쳐보자! 그러면 답이 나올거야~ 하고 펼쳤습니다.
선장포함 9개... 다행이 일반 RPG 처럼 많은 정보가 필요한건 아닌지라 자리 차지 하는거 빼곤 가능 하겠다. 싶었습니다.
룰만 있는 영상이 없어서... 라마님의 영상을 보고... 그외 영상들을 더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 저희집 둘째의 난입...
오늘따라... 집요하게... 시작좀 할라치면 오고... 만져주고 보내면 오고...
그렇게 튜토리얼인줄 알고 처음 시작하기 앞부분을 했더니... 튜토리얼 이제시작이라는... 그렇게 튜토리얼까지 하고 결국 접었습니다.
보라 슬갓 자료실에 임다일님이 올리신 슬리핑갓즈용 엑셀파일입니다.
예전에 올라올 때 받아놓고... 잊고있다 생각나서... 부랴부랴 열어보았습니다. 처음엔 게임을 하지 않았기에 먼말인지 몰랐는데 테플을 해보니 알겠고...
사용법을 익히는데 그렇게 하루가 흘렀습니다.
엑셀파일을 사용하면 이렇게 줄어듭니다. 옆에 토큰도 크게 필요없는데 개인적으론 그래도 어느정도는 플레이할 때 쓰는게 속도측면에서 더 나아서
이렇게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은 둘째고양이는 시작하기 직전에 와서 만져주고 보냈떠니... 첫째 고양이가 등장~
사진은 안찍은거 같은데 결국... 토템1개 찾고... 스톱...
게임 자체는 엑셀을 가지고 하니까 좀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중간에 세이브가 걱정 스러웠는데. 엑셀이 있으니 세이브가 편리해서 참 좋았습니다.
혹시나 솔플을 생각하시면 엑셀한번 이용해보십시오~
라이언 라우캇의 아르지움 세계관 게임들을 어보브앤빌로우, 니어앤파, 방랑, 슬갓 순으로 가지고있는데 매번 제일 쉬운 방랑만 하다가 드디어 시나리오게임 하나를
클리어는 아니지만 했다는게 뿌듯 합니다.
테인티드 그레일과는 또 다른 맛 그리고 테인티드그레일은 어플+웹으로 시나리오 북을(음성지원도됨)해서 그런가 뭔가 테마가 좋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쪼금 아쉽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1회차 클리어를 바로 하면 좋겠지만... 그뒤로 니어앤파, 어보브앤빌로우 등.. 해보고싶은 게임이 많아서 여기서 스톱~
게임 셋팅 압박만 해결하면 게임자체는 참 괜찮았습니다. 셋팅은 엑셀파일을 이요하면 매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