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 파이어 델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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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12:00

킨 파이어 델브 후기

*본 후기는 히트게임즈에서 게임을 제공받아 플레이 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네기 매니아 안드입니다.

킨 파이어 델브 1,2인플 3회플 해본 후기 남깁니다.

1인플도 나쁘지 않았는데 2인플로 협동하는 맛이 아주 제대로 였습니다.

팀원의 전략적인 카드 활용을 보면서 무릎은 탁 쳤을때의 희열이란 대단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심플합니다. 차례마다 4장의 우물카드중에 이벤트 카드가 있다면

이벤트를 적용하던지 적에게 도전하던지 2가지중에서 하나를 택하면 됩니다.

적에게 도전한다면 색상과 무늬가 일치한 카드나 만능 카드로 딜을 넣습니다. 팀원은 2장까지 데미지를 추가할 수 있는 카드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중해야 하는데 핸드에 카드가 남지 않으면 새로 카드를 드로우 하게 되는데 그때 탈진 카드를

먹게 됩니다. 이게 패널티로 게임 내내 작용하기때문에 무턱대고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적들을 물리쳐 가다보면 우물덱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빈자리에 리필할 우물덱의 카드가 남지 않았다면 보스전이 열리게 됩니다.

보스는 바로 데미지를 넣을수가 없고 게이트 키퍼같은 중간보스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 중간보스들을 제거하면 보스에게 딜을 넣을수 있는 종류가 하나씩 해금되어서 딜이 가능하게 됩니다.

보스는 보스전이 열리기전에는 여러장의 보스카드중에 어떤카드 일지 비공개라서 맞춤형 전략이 불가능해서 긴장감을 높여줍니다.

플레이어는 패널티로 인한 일정조건이 만족되거나 체력이 0이되면 패배하게 되고 보스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승리하게 됩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게임의 진행이나 룰은 매우 심플한 편입니다.

그럼 어디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딜을 넣는 방식이 카드의 숫자+팀원의 부스트+주사위 굴림 입니다.

주사위의 랜덤 요소가 너무 쉽지 않게 균형을 잡아주고 카드 활용도가 정말 중요해서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서

고민하게 되는데 이부분에서 팀웍도 느낄수 있고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게임중에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등불카드도 게임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캐릭터 별로 비대칭이라 재밌습니다.

세트별로 2캐릭씩 풀셋 기준 총 6캐릭으로 조합을 짜는 재미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1. 휴대가 용이하고 고급진 느낌을 줍니다.(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자가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이고 박스를 포함한 모든 컴포넌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세팅의 쾌적함과 부담없는 플레이 시간.

세팅과 정리에 많은 시간과 품이 들지 않으며 플레이 시간이 1시간 정도로 플레이 타임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 플텍을 씌우면 내부 트레이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내부 트레이를 제거해야 플텍한 카드를 온전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2. 상자의 내구성이 좋아서 주사위 트레이로 사용가능하지만 주사위 벗겨짐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다른 주사위 트레이를
사용해서 벗겨짐을 체감하지 못했지만 벗겨짐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추천하는 대상

탐험류 게임을 좋아하지만 대작류 게임들의 룰마와 플레이가 부담스러우신분들!
한시간 정도는 언제나 부담없이 떠날 준비가 되어있으신분!
핸드관리류 게임과 협력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가성비 좋은 게임을 찾으시는 분!
이런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현재 텀블벅에서 선주문 중입니다. 게임에 흥미가 있으신분들은 구경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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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로 단품 구매하시거나 3종 풀세트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트는 애정없이 들어가기는 다소 부담스러운것 같아요.(물론 저는 매트 풀셋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