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2016 프리뷰 51-60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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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7 오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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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에센2016 신작 프리뷰 여섯번째 글입니다~

제가 첫 글에서만 랭킹을 설명하고, 그 후로 한번도 적지 않았더군요~!

이번 2016년 에센은 따봉! 순서 입니다.

보드게임긱 에센프리뷰 리스트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임 순서대로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순위가 게임성을 판단함에 핵심적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쓰는 입장에선 때론 좋은 기준이 되기도 하고

대중적인 기대도 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도 있겠군요~!

에센 신작 좋아요 랭킹은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지속적으로 신작이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라 랭킹은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지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순위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저번에 올려놓았던 수목원은 뺐습니다.

역시 잘 알려진 게임이라 굳이 소개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저번 처럼 가격 정보를 포함 하였습니다.

프리오더 물건이 있는 경우에는 사이트 명과 가격이,

그 외 아직 프리오더 물건은 없는 게임은, 긱에 나와있는 권장소비자가 (MSRP)를 적어놓았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풀리게 되면 10~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51. Pax Pamir: khyber Knives - €12

팍스 파미르의 확장입니다.

이 작가분 올해 게임을 참 여러개 출품 하시는군요!

새로운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습니다~

특이하게 확장룰을 본판 룰북에 아에 포함 시켜버렸네요.

52. the Last Friday - CH $31.34

저의 기대작중 하나인 라스트 프라이데이 입니다~

화이트 채플의 비밀이동 시스템을 사용하였고, B급 공포영화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을 듣는 게임입니다.

해본 사람들의 평이 굉장히 좋습니다.

"집에가서 화채를 바로 팔아버렸다" 뭐 이런말도 나오고 있으니 더더욱 기대 됩니다~

10월31일 할로윈 즈음 발매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재가 젠콘 리뷰에서도 다뤘었고,

따로 프리뷰도 썼었으니 확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 읽으러 가기

53. Of Dreams & Shadows - €40

협력 RPG 게임 입니다~

작가의 첫 작품 이네요~

악당 카드와 시나리오카드, 영웅카드가 있어서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수 있는 게임입니다.

선천적으로 RPG이기 때문에 주사위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전투가 공격과 방어로 나누어져 있는등, 나름 새로운 시도를 한 모양입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각종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스토리텔링 요소가 있고 시련을 성공하거나 실패 함에 따라 결과가 바뀌기도 합니다.

RPG쪽은 워낙 문외한이라 감이 잘 오지 않네요.

아트워크는 나름 기대감을 주기는 하는데...

왠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succeeding you father + 레오릭찡....

54. Oceanos - CH $24.69

7원더스 작가인 Antoine Bauza씨의 신작 입니다.

나름 드래프팅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작가였고

7원더스의 성공을 모두가 기억하기에

젠콘 시작 전에, 정말 많은 사람의 기대작 리스트에 올라갔던 게임인데...

젠콘이 끝나고 소리소문 없이 기대감이 사라진 게임입니다.

일단 평이 굉장히 않좋네요.

내가 기대한건 이게 아닌데.... 라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다들 컴포는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ㅋㅋㅋ

~~생각해보면 2-5인 가족용 게임이 35-45분 플레이 타임에~~

~~베스트 2인이 되어버렸다는건, 게임에 조금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베스트2인 부분은 제가 보드게임긱 베스트가 유저 투표로 결정되는 부분을 깜빡하고 썼습니다!

현재 5명이 투표한 상태이니 큰 의미는 아닐 것 같습니다~!! 잘못 전해드려 죄송 합니다! ㅠ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분 게임.. 이쁘긴 엄청 이쁜데 게임은 대부분 애매하군요.

~~7원더스가 예외 였던걸 잊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가족게임이 잘 먹히는 독일에선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55. Lorenzo il Magnifico - €50

기대작입니다!!!!!

촐킨과 마르코폴로,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의 작가의 신작입니다.

로렌조 메디치 일가의 이야기를 테마로 삼고 있는

유로 유로한 일꾼 놓기 게임 입니다.

역시나 주사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위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게임의 주사위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이 게임에는 3개 색을 가진 주사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플레이어는 주사위의 색과 대응되는 일꾼 하나씩과, 색이 없는 일꾼 하나, 총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운드가 시작될때, 주사위를 굴리게 되고, 이 주사위의 눈금은 모든 플레이어의 일꾼의 눈금이 됩니다.

위의 예시에서 까만색 일꾼은 6, 흰색 일꾼은 4의 눈금을 갖게 됩니다.

이 일꾼들은 다양한 액션 칸에 놓여지게 되는데, 액션 칸들이 요구하는 최소 눈금이 있고

각 칸에 들어갈 수 있는 일꾼의 수나 색이 제한 되어 있습니다.

같은 주사위 숫자를 가지고 다른 일꾼 배치를 해야한다는 것에 굉장히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쫄따구들(낙타)를 사용해서 눈금을 조작한다던가 하는 시스템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각종 빌딩을 통해서 엔진빌등을 해서 콤보를 터트리는 것도 어디서 본 시스템이지요~

하지만 주사위 눈금을 공유 한다는 발상 하나가 많은 것을 바꿔 놓지 않을까 싶네요~

주사위 액션 시스템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재미 있습니다~

마르코폴로나 그오호를 좋아하셨다면 꼭 눈여겨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56.Alchemists: King"s Golem - 미정

한번 할땐 재미있지만, 왠지 모르게 손이 안간다는 연금술 아카데미의 확장 입니다.

4가지가 추가 되었는데요,

시작조건이 다양해지고, 매 라운드 새로운 보상을 받게 되는 확장과

왕궁 협회로 부터 새로운 논문을 제시받고, 마지막으로 골렘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4가지 확장을 원하는 대로 골라서 추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7. Multiuniversum- €15

저의 또다른 기대 작입니다~

사실 처음에 커버아트만 보고 이건 뭥미.. 했던 게임입니다.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차례차례 공개되는 아트워크를 보고 흥미가 늘어간 게임입니다.

근데 이 게임에 결정적으로 기대를 갖게 된건 역시 시스템 이겠네요~

플레이어들은 CERN에서 일하는 연구자가 되어서 오작동된 타임머신으로 인해 다른 세계로 가는 포탈이 열리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런 괴수들이 지구로 넘어오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포털을 닫으려면 도구가 필요합니다.

위 보이시는 카드의 오른쪽이 도구를 나타내고

왼쪽이 액션을 나타냅니다.

각 액션은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배경 색이 다른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각각의 색갈은 5개의 Transformer를 나타내는데,

자신의 미플이 어떤 트랜스포머에 위치해있냐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액션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턴에 3개의 액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순서와 어떤 동선으로 이동을 하며, 카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결국 포털을 닫으려면 카드를 액션이 아닌 도구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임기응변이 요구되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스템이 간단하지만, 생각할게 많은 게임이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아트워크는 참... 난해하지만... 그래도 눈길은 확실히 갑니다....

58. Crisis

아나크로니, 아웃리브가 펀딩을 할때쯤 같이 했던 게임입니다.

특이하게 킥스타터 중간에 일반판 펀딩을 중지하고 디럭스 판도 숫자를 제한했던 펀딩 캠페인 이었습니다.

CO2 처럼 반 협력의 개념이 있어서,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경제를 되살리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론 일꾼 놓기, 엔진빌딩 게임이만 굉장히 신경쓸 요소가 많고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게임 이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시스템은 위와같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시스템 이겠네요~

자국민을 고용할 것이냐, 해외 인력을 사용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빌딩이나 이벤트 카드들도 사용하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Rahdo아저씨가 칭찬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인플은 너무 널널한게 아쉽다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펄폴그 님께서 기대되는 작품에서 소개 해주셨었네요~

글 읽으러 가기

59. Mi Tierra: New Era - €50

Mi Tierra의 2판 입니다.

뭔가 타이니 x픽 팜 같은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는 아트워크 입니다.

아트워크도 꽤나 느낌이 좋고, 컴포들도 제법 이쁩니다.

게임 시스템은 석기시대..를 생각 하시면 될것 같네요~

아그리콜라 라이트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려 6인 까지 돌릴수 있는 게임이지만

아마 4인 입문자용 일꾼놓기 게임의 포지션을 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60. Railroad Revolution -

현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테스트 플레이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게임 입니다.

전국을 만들었던 작가의 신작인데 뭔가 입소문을 어마어마 하게 타고 있습니다.

기차 덕후들을 감동 시킨게 아닐까 싶네요~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었는데 최근 간단한 설명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본 시스템은 덱/풀 빌딩 게임으로 기차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 입니다.

일꾼은 색에 따라 할수 있는 일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항상 자신의 풀에 4명의 일꾼을 유지해야 하는데, 만약 모자랄 경우,

이미 놓여져 있는 일꾼을 전부 빼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놓기를 해야 한다는 군요~

일꾼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게임이라고 하는데 어서 룰북이 공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정말 유로게임이 풍년이네요~!!

금방 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관심이 가는 게임은 역시 대충 넘어가기가 어렵네요 ㅠㅠ....

점점 설명이 줄어드는건.. 기분 탓 만은 아닐껍니다.

다음 프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목록 입니다.

61. La Granja: the dice Game - No Siesta!

62. the Flow of History

63. Noxford

64. Papa Paolo

65. Concordia: Gallia/Corsica

66. 4 Gods

67, Sola Fide: the Reformation

68. Tichu Booster

69. The Dragon & Flagon

70, Cyclades: Monu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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