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식스님의 루트 오거나이저 조립 후기
안녕하세요. 저도 루트 오거나이저를 수령 받아 조립후기를 올립니다.
이미 조립과정은 럭키식스님의 블로그에 상세하게 나와 있지만, 집에서 직접 조립해보고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박스를 개봉해 보면 아쉽게도 저도 다이스타워나 다른 너굴맨 컴포가 들어있진 않더라구요 ㅠㅠ
받으실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위 그림과 같이 들어있습니다. (목공풀 제외)
루트오거나이저, 장갑 & 면봉 5개, 사포 (이때까지 저는 제 노끈이 없는걸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조립은 럭키식스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작업하였습니다.
블로그에 명시되어 있듯 레이저 컷팅시 발생하는 탄흔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가 보더라구요. 물티슈로 쓱쓱 딱으면 탄흔은 잘 닦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탄흔이 좀 있었던편였습니다. 함께 작업해준 보드게이머 아내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탄흔을 딱다보면 물티슈 소비가 심합니다. 플레이시 손에 탄흔이 묻는걸 원치 않으신다면 꼼꼼하게 딱으시면 웬만큼은 다 닦이실거예요.
오거나이저가 기본적으로 목공풀을 바르지 않아도 분해되지 않을정도로 결합 부위가 빡빡하게 조립됩니다.
저는 그냥 결합부위 약간의 사포질 후 목공풀로 접착하였습니다.
모든 제품이 조립된 모습입니다. 이때 전 제가 노끈을 못 받았다는것을 눈치챘습니다.
탄내가 싫으신 분들은 바람 잘 통하는곳에 하루정도 놔두시면 탄내가 어느정도 빠집니다. 저도 조립후 하루정도 말려놨습니다.
상자에 오거나이저를 조립해봤습니다. 노끈은 그냥 집에 있는 아무 끈이나 사용했습니다.
문양이라고 적힌 사각통이 있던데, 그건 카드정리 덱 위에 놓으니 딱 맞더군요.
최근에 모임에서 핫한 루트를 오거나이저와 함꼐 돌려보고싶습니다! (당장 내일도 돌릴예정이군요)
모두들 럭키님과의 사랑과 함께 신나는 루트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