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과 즐거웠던 2024년. 올해 해봤던 게임들 후기 (end) 6월-7월
안녕하세요 '우하하우헤'입니다.
드디어 제가 쓰는 후기의 마지막 글이 되었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후기를 쓰는동안 즐거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지켜봐주셔서 부끄러웠지만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써왔습니다.
저의 '재롱잔치'를 흐믓하게 봐주시는 '학부모'님들께 마지막 공연이 된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후기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즐겁게 '보드라이프'를 즐기고 오겠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잔뜩 사진들을 모아서 다시 '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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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신 마지막선물 정말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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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행성(1)
미지의행성(2)
'미지의 행성'입니다. '타일놓기'장르의 보드게임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입이 닳도록 추천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저녁에 운동을 하고 1인플로 다시 오랜만에 도전하였습니다. 저번에는 '이 행성에는 사람이 생물이 살 수 있을까요?'급의 악평을 듣고 말았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행성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블리비언'행성입니다. '인터스텔라'영화에 '블랙홀'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연합(기업)'으로는 '탐사선'을 수집해서 '기술'특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프드라이브' 연합을 택했습니다.
'20개'의 사건카드를 뽑고 타일은 시계방향으로 한 칸씩 움직이게 됩니다.
굉장히 특이한 '행성'이 뽑혀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새로운 '기업'의 특징으로 '운석'과 '탐사선'을 수집하고 다니는 '로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뭔가 잘 들어맞는 1인플이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최고의 점수를 받고 '전 우주가 그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대한 창조자시여'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지구에서 엄청난 찬사를 받고 '이주민'들이 이 행성으로 지금 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제 글을 읽어주시는 선배님들께서는 잘 아실거지만 몇 년간 저는 '패배'의 아이콘입니다. 항상 깨지고 패배하거나 좋지않은 점수만 받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고 '1등'을 해봤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니깐 정말 가능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운동'을 하고 찍은 사진인데 오늘 해봤던 '오블리비언'행성과 굉장히 비슷하지 않나요? :)
글룸헤이븐: 사자의턱(1)
글룸헤이븐: 사자의턱(2)
'글룸헤이븐: 사자의턱'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포주의)
오늘도 '적위병'과 '도끼투척수'는 터벅터벅 무거운 발걸음으로 '글룸헤이븐'도시에 들어섭니다.
저번에 처참하게 적의'본거지'에서 깨진 뒤 강해지고 돌아오기 위해 다른 임무를 하기위해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단단히 준비하고 도시를 나서기전에 '도시 이벤트'를 받았습니다. 이벤트를 잘 받으면 '금화'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도끼투척수'의 히든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도끼투척수'가 '원형투기장'에서 싸움에 초대 되었습니다.
굉장히 신기한 이벤트라서 얼른 원형투기장에 다같이 들어갔습니다.
신나는 '이벤트'였습니다.경기장에는 '도끼투척수'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남은 '적위병'은 관람객들이 있는곳에서 관중들과 함께 응원을 하고있습니다.
'적위병'이 관람객들을 '도끼투척수'의 팬이 될수있는 기믹을 계속 하면 '도끼투척수'의 공격력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대로 팬이 줄어드면 '몬스터'의 공격력이 증가했습니다.
굉장히 재밌는 퀘스트였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쥐'를 잡고 그뒤에는 '뱀', 마지막에는 '골렘'을 잡아야 '도끼투척수'가 우승을 하게 됩니다.
'도끼투척수'는 중간마다 카드를 소실하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적위병' 근처에 와서 '적위병'에게 치료를 받고 싸우면서 버텼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소실카드 2장을 이용하면서 한번에 '골렘'을 잡고 우승하였습니다. '금메달'입니다!!!
지인과 함께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몸을 비틀고 히든퀘스트를 성공하고 보상을 받았습니다.
'도끼투척수'에게 굉장히 좋은 '도끼'무기입니다. 갑자기 얻게된 '히든퀘스트' 그리고 '보상'까지 이제 저희는 다음 모임에서 적의'본거지'를 부수러 갈 것입니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보니깐 '파리올림픽'이 생각납니다. 한국을 대표해서 열심히 뛰고있는 대표팀 화이팅입니다!!
'도끼투척수'처럼 꼭 '금메달'을 많이 따셨으면 좋겠습니다 :)
버건디의 성
주말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친구부부와 함께 온라인으로 '리치마작'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같이 제수씨에게 '마작'을 알려드렸습니다.
같이 '마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모으기위해 조금씩 알려드렸는데 이제는 '호랑이'가 되셨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마작'을 마치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즐겼으니 '오프라인'으로도 즐겨야겠습니다. 비가오는 주말에 혼자앉아 '버건디의 성' 1인플을 진행하였습니다.
25라운드 이내에 '개인판'에 '타일'을 다 덮어야 승리합니다. 처음에는 '빌드업'을 위해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이 많아져서 여유롭게 몇 라운드를 남기고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점점 '버건디의 성' 보드게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말 이쁘고 재밌는 보드게임이라서 자주 하다보니 아주 조금 실력이 늘었습니다 :)
'주사위' + '타일놓기' 두개의 장르를 한 폭의 그림처럼 담은 '버건디의 성' 이번주에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머더미스터리: 암흑과 혼돈
오랜만에 '머더미스터리'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지만 모임원이 굉장히 적습니다.
'두 분'과 함께 하고 있기때문에 '4인'작품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지인'분과 함께 와주시는 모임원분이 계셔서 그런날에는 모임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총 '4명'이 모여서 몇 개의 작품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작가님의 작품 '암흑과 혼돈'입니다.
갑자기 저택에서 사망한 '노인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파악 해야합니다. 한 명씩 관련된 용의자가 되어서 숨겨진 비밀과 범인을 찾는 근본을 따르는 작품입니다.
'밀담'이라는 것이 존재하여 공간을 나누어 토론을 하였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진행하였습니다. 계속 조사를 하게 되면서 확인할 수 없는 증거에 대해서 서로 궁금해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간이 되어 모두 최종선택을 하고 점수를 계산하였습니다. 제가 1등을 하였습니다 :)
숙련자분들 속에서 '표정관리'를 하는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ㅎㅎ 정말 재밌게 하였습니다.
'컴포넌트'가 조금 퀄리티가 낮아서 아쉬웠지만 작가님의 머더미스터리 향기가 가득한 작품이었습니다. 추구하시는 작품의 이상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작가님의 다른작품도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엄청난 깊이의 작품은 아니지만 '머더미스터리'장르에 관심있으신분들께 가볍게 추천드립니다.
앵커미스터리: 서양식 갑옷이 우는 저택
'앵커미스터리'작품의 두 번째 작품 '서양식 갑옷이 우는 저택'입니다. 이번에도 QR코드로 진행 됩니다. 저번에 한 번해봐서 다들 빠르게 적응하고 시작하였습니다.
내용이 참 재밌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진 회장'이라는 사람의 죽음과 관련된 저택의 관계자들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합니다.
역시 '머더미스터리'작품의 전형적인 흐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자의 비밀과 '조사 과정'을 통해 얻게되는 정보를 가지고 서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앞서 첫번째 작품과 이번작품도 '일본'작품이지만 번역이 상당히 잘 되어있어서 흐름이 끊키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범인찾기를 실패하였습니다 :( . 저는 굉장히 추리를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큰 실수를 했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결말을 읽고 일본 작가님의 특유의 향기를 맡을수 있었습니다. 잘 짜여진 스토리였습니다. 이렇게 '앵커미스터리' 작품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일본'의 '머더미스터리'장르의 전통을 따르는 화려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단순하지도 않은 '정도'를 따르는 작품입니다.
어떤 큰 '기교'는 없더라도 '실패'하지 않는것들을 담은 안정적인(?) 작품들이었습니다.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QR코드라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4인으로 굉장히 재밌게 할 수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백로성(1)
백로성(2)
'유로게임'을 꽉꽉 담아서 만든 보드게임 '백로성',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오늘도 '오토마'와 함께 시작합니다.
'룰 북'에 적혀있는 매운맛 '오토마'가 아닌 '진라면 순한맛'같은 '오토마'와 붙었습니다.
오늘은 '백로성'의 쇼군에게 사랑받는 '가문'이 되기위해 소매를 걷었습니다.
결과는 예상하신대로 이번에도 패배하였습니다. 아쉽게 '9점'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가문에서 '가신'들을 '성'으로 많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재료가 부족해서 '성문'밖에서 성 안으로 많이 보내지 못해서 점수를 많이 얻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가문'에서 '쇼군'의 바로 옆으로 한 명의 '가신'을 보냈습니다. '오토마'녀석의 가문은 어디서 지원을 받는지 두 명이나 보냈습니다 :(
다음에는 꼭!! 이겨보겠습니다. 중꺽마!!
다시 사진을 봐도 '미플 스티커'를 정말 잘 산 것같습니다. 정말 이쁩니다 :)
타케노코 빅박스
'6월 12일'입니다. 혹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ㅎㅎ
'푸바오'라는 팬더가 중국으로 돌아가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날이었습니다. LIVE로 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저도 '푸바오'를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영상을 봅니다. 정말 귀엽습니다. 아무튼 '푸바오'하니깐 생각이 나더군요.
'타케노코 빅박스'입니다. 지인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2인플로 진행을 하면 '목표카드'를 '9'장을 먼저 성공하면 그 라운드에 게임이 종료됩니다.
처음에는 제가 팬더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목표점수를 잘 획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더 잘했습니다. 확장판에 포함된 '미스팬더'를 수컷 팬더가 있는 타일로 옮기면서 '새끼 팬더 점수'를 많이 얻었습니다:)
중요한 점수였습니다. 그렇게 움직이면서 '9장'의 목표카드를 먼저 성공하고 승리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
게임이 끝나고 '타일'과 '대나무'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인분도 귀여운 '보드게임'을 했다고 즐거워 하셨습니다.
'푸바오'생각에 해봤던 '타케노코 빅박스'였습니다.
'푸바오'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렴 :)
캣레이디
이 날은 굉장히 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지인분을 초대해서 '캣 레이디'라는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캣 레이디' 예전에 굉장히 많이 진행하던 '보드게임'이었는데 후기는 처음쓰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소개 해드리면'캣 레이디'는 '3X3 마당패'를 가로든 세로든 한줄로 카드를 획득하면서 먹이와 장난감, 개박하(캣닢) 얻습니다.
그것으로 고양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보너스점수를 얻어서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컴포넌트와 그림은 굉장히 귀엽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꽤 쓰는 작품입니다. '고양이'들을 많이 가져와서 밥을 못먹이면 '감점'이 됩니다.
그렇다고 '먹이'를 많이 가져와도 나중에 '감점'을 얻습니다. 모든 것을 적절하게 얻어야 하는 신경쓸게 많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머리를 비우고 하다보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
'고양이'를 테마로 만든 '셋 컬렉션'장르의 게임 '캣 레이디'였습니다.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신다면 모임원들과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캣 레이디' 한 번씩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둘 다 정말 재밌습니다.
딕싯
유명한 작품 '딕싯'을 2인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유투브에서 '가이오트'님께서 '딕싯'과 관련된 영상을 만드셨는데 거기에 굉장히 재밌는 '2인룰'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서로 카드를 1장씩 내려놓고 더미에서 3장을 가져옵니다. 서로 '주제'에 대해 말했던 카드를 맞추면 우리가 1점, 아니면 상대방이 1점을 얻습니다.
두 명에서 같은 생각을 확인 할 수있는 좋은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장 큰 재미는 '서로 생각한 카드가 다를때' 입니다.
'누가 그걸 XXX라고 생각하나요??'
' ... '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 생각한 걸 더 많이 맞춰서 우리가 승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카드풀'입니다.
조금 더 카드가 많았다면 더 많은 주제를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딕싯: 디즈니'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해봤던 '보드게임' 중에 가장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스(구판)
'브라스(구판)'을 다시 꺼냈습니다. 처음에는 구매하고 정말 재밌어서 거의 몇일동안 '브라스'만 하다가 조금 질려서 비치만 해뒀습니다.
'브라스(구판)은'지금 인기있는 '브라스:랭커셔'라는 게임과 거의 비슷한 옛날버전 작품입니다. '도시'와 '수로' 몇 개정도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플레이 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룰'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하고 이번에도 '오토마'와 함께 대결하였습니다.
'운하시대'가 끝날때까지는 제가 점수를 앞서고 있어서 나쁘지 않다 생각하고 기분좋게 '철도'시대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철도시대'에 '오토마'는 빠르게 '방직소'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레벨 4'이상의 건물들을 여기저기 도시에 짓고 '판매'행동을 하였습니다.
저도 뒷심을 발휘해서 '맨체스터'라는 도시에 '건물'들을 짓고 '네트워크' 점수를 얻기 위해서 '철도'를 깔면서 열심히 따라갔지만 안타깝게 '8점'차이로 졌습니다 :(
후반에 '철도'를 많이 놓지 못해서 '도시'를 잇는 '네트워크'점수를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산업혁명'시대 중심에 있던 '영국'을 테마로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라스'시리즈의 원로 할아버지 보드게임 '브라스(구판)',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이제는 '브라스: 버밍엄'이라는 보드게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맥주'라는 새로운 자원과 '도자기'공장 등 또 다른 다양한 영국의 '산업'의 현장을 느끼고 싶습니다.
대만차 연대기
6월 말에는 '비'가 왔다가 안왔다 하면서 날씨가 참 예민(?)했습니다. 지인과 함께 '비'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나서 꺼내본 '대만차 연대기'입니다.
게임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딱 한 라운드만 해보면 점점 빠지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혹시나 '스플렌더'라는 보드게임이 '무난하다' 생각이 든다면 '대만차 연대기'를 이제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테마는 '농부'와 '제다사'를 통해 찻잎을 따서 고급차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간단한 '일꾼놓기' 보드게임입니다.
세로로 '밭'마다 비가 많이 와서 '함수량'이 높은 곳이 있고, 반대로 해가 쨍쨍해서 '찻잎'이 굉장히 잘 자라는 '함수량'이 없는 밭도 있습니다.
이렇게 '밭에서 수확한 '찻잎'을 '제다사'라는 일꾼을 사용하여 공장에서 공정을 거칩니다.
'함수량'을 낮추고 '찻잎'에 향을 입혀서 '고급 찻잎'으로 바꾸는 과정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급 차'는 비싸게 해외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대만의 '차'를 테마로 참 괜찮게 만들어진 보드게임, '대만차 연대기'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트 오브 크라운
7월이 되었습니다. 7월의 첫 게임은 '하트 오브 크라운'입니다.
그동안 '페어리가든'만 했더니 옛날에 사놨던 본판이 생각났습니다.
보드게임에 입문한지 얼마 안됐을때 '덱빌딩'게임으로 '하트 오브 크라운'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임원으로 있을 때 모임장님께서 '하트 오브 크라운'을 알려주셔서 그날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바로 다음날 구매하고 싶어서 '중고거래'를 찾아보다가 영문판을 한글로 번역해놓은 보드게임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기뻤습니다.
구매하고 친구들이랑 몇번을 해봤는지 모를정도로 엄청 많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금은 친구들이 흩어져서 할 수 없지만 자주 '하트 오브 크라운'을 했던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각설하고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있어서 '상급자 덱'을 만들어서 혼자서 2인플을 해봤습니다.
'이국의 검사'라는 테마로 시작하였습니다. '서양'느낌이 나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이국의 검사 '사무라이'라는 카드가 등장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라서 '사무라이'가 등장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두 명의 플레이 방식을 조금 다르게 하였습니다.
빠르게 공주를 옹립하는 '급진파', 그리고 내실을 다지고 공주를 옹립하는 '온건(?)파' :)
빠르게 '쌍둥이 공주'을 옹립하였던 '급진파'는 '시녀', '장관', '공작'을 급히 불러들여 '계승권'을 불려나갔습니다.
하지만 내실을 다지면서 뒷따라오던 '온건파'의 엄청난 화력에 지고 말았습니다. '온건파'가 먼저 승리조건인 '20점'에 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주님'의 스킬로 한 턴을 더 진행 할수 있었던 '급진파'는 '21점'으로 따라 붙어서 연장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계승권 '30점'에 먼저 도달하는 진형의 공주가 승리 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역시 튼튼하게 내실을 다져놓은 '온건파'가 승리하였습니다. '남해 공주 클람클람'이 왕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장편의 '권력싸움'을 하는 옛날 유럽의 드라마를 본 것 같았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덱 빌딩'이라는 장르를 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테라포밍마스: 아레스익스페디션
이번이 몇 번째일까요? 지구에서는 매번 '테라포밍'을 실패하는 지휘관(제가 되겠군요ㅠ)에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십시요' 간절히 애걸복걸해서 다시 찾은기회, '테라포밍마스: 아레스익스페디션'입니다.
이번에 함께하는 기업은 '온도'나 '산소'조건을 한단계 씩 차이가 있더라도 카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듬직한 기업과 함께 '화성'으로 날아갑니다.
하지만...또 '25'라운드가 지나고 '화성'은 인류가 살기 적합한 환경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속상합니다.
첫 '5'라운드 동안 뭔가 팍!! 하고 '온도'나 '산소포화도'를 높였어야 했는데 쉽지않습니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훨씬 좋지못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또 다시 '지구'에 '대국민사과'를 하러 갔다와야겠습니다. 분해서!!! 꼭 승리 해야겠습니다. 올해 안에 꼭 화성을 '테라포밍'하고 오겠습니다 :)
카탄
'카탄'은 2인플에 대해서 '하우스 룰'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냥 플레이 하면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카탄의 조력자'라는 자료를 '보드라이프'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에 또 괜찮은 '하우스 룰'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우스 룰'은 세 개의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흰색 주사위' 2개와 '빨간 주사위' 1개를 준비합니다.
3개의 '주사위'를 굴려서 빨간주사위 1개와 흰색 주사위 2개 중 1개를 선택해서 합을 선택합니다.
그냥 2개를 던져서 나오는 결과보다 자신이 조금 더 원하는 주사위를 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본 것 처럼 빨간주사위의 '4'와 하얀주사위의 '4 그리고 6' 둘 중 하나를 더해서 '8 혹은 10'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흰색주사위 2개의 합이 '7'이 나오면 '도적' 행동을 무조건 해야 합니다.
가끔씩 흰색주사위 합으로 '7'이 많이 나와서 재밌는 상황이 연출 될 것입니다.
혼자서 테스트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2개의 주사위를 사용하던 기존 '카탄'보다 조금 더 재밌었습니다 :)
다음에 지인과 꼭 해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분들도 이번에 '카탄'을 꺼내서 '주사위 3개'로 진행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
카네기
'카네기 형님'께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카네기' 5번째 대결입니다. 최악입니다. 제가 멍청해서 최악입니다 :(
게임이 끝나고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엄청 큰 '에러플'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정말 못하는가 생각이 들고, 너무 불리하다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시작을 잘 못하였습니다.
'사원 미플'을 처음시작 시 '10개'를 들고 시작 했어야 했는데 '5개'만 들고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회사의 '사원'들을 정리해고 해놓고 굴리고 있습니다. :(
점수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져서 중간에 한숨을 몇 번이나 쉬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룰북을 제대로 안읽은 잘못이 큽니다. 오랜만에 했으면 조금 더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피곤했다는 핑계를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하지만 하고 있을때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카네기'의 다음 행동을 보면서 '사원'들을 파견보내며 '점수'를 어떻게 얻을까 생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누워서 '보드라이프' 커뮤니티를 보고 있었는데 '카네기 공략'글이 올라와서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감탄연발!! 정말 대단한 공략을 작성해주셨습니다. 좋은전략을 작성해주신 선배님께 정말 감동하였습니다.
'속성 과외'를 받은느낌입니다. 이번은 '무효'로 하고 다시 '카네기'형님에게 도전하러 가겠습니다. 올해 안에 '카네기'형님을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
기도하고 일하라(1)
기도하고 일하라(2)
자다가 새벽에 갑자기 깨버렸습니다. '수면패턴'이 박살났습니다. 잠을 잘 수없어서 '심야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서랍에서 '우베'작가님의 게임 '기도하고 일하라'를 꺼냈습니다. 늘 자원이 넘치고 넘칩니다.
'중세시대'의 '수도원장'이 되어서 '자급자족'하는 '마을'을 건설하는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밀'과 '양'을 한번 열심히 수확하고 키워봅니다. '밀'을 가공해서 '빵'을 만들고 '양'을 도축해서 '고기'를 만듭니다.
그랬더니 '식량'은 가득하지만 '승리'를 하기위한 점수는 잘 얻지 못했습니다 :(
역시 '포도주'와 '돌'을 많이 얻어서 '수도원'에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 '작품'을 몇 번이나 했는데 이제야 작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이번에도 '30점'짜리 벽화(걸작)을 만들긴 했지만 몇 개 만들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1인플에서 '500점'을 넘겨야 성공인데 저는 200점 중반의 점수 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새벽'이라 졸린 눈을 비비며 플레이 하다보니 판단을 못했다고 핑계를 해봅니다 :)
지금 후기글을 쓰면서 다시 복기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기억하게 되어서 기쁘네요. 조만간 다시 '기도하고 일하라'를 하러 가야겠습니다.
같이 '중세시대' 프랑스로 가서 '자급자족'하는 마을을 건설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
노 터치 크라켄
'노 터치 크라켄'이라는 보드게임입니다. 예전에모임원분께 구매를 하고 집에 비치해뒀다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꺼내봤습니다.
파티스러운 마피아게임인 '노 터치 크라켄'은 상당히 유명한 보드게임입니다. 하지만 '2년'넘게 '보드게임'을 해봤지만 제대로 해본 것은 딱 '한 번'뿐입니다.
그 한 번이 정말 재밌어서 기억하고 있다가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얻게 되었습니다.
'노 터치 크라켄'이라는 게임은 '탐험대'(해적에 가깝지만)팀과 '스켈레톤' 팀으로 나뉘어 '보물카드'를 전부 찾으면 탐험대팀 승리, '크라켄 카드'를 찾으면 스켈레톤팀이 승리합니다.
각 라운드마다 인원수 만큼 '액션'을하면 진행됩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뒷면카드'를 지목하면서 각 팀의 '목적카드'를 찾는 상당히 간단한 게임입니다.
'탐험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말로 설명하면서 자신이 '탐험대'임을 증명합니다. 하지만 어찌된 걸까요? 모두가 '탐험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정말 즐거운 '마피아게임'이 시작된 것입니다. 과거에 플레이 했을 때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긴장되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정말 즐거웠던 '노 터치 크라켄'을 이제는 언제 해 볼 수 있을까요?
가볍게 '마피아 게임'장르를 즐기고 싶다면 '노 터치 크라켄'을 추천합니다. 너무 많이 하면 질릴 수 있으니 한 두판정도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이사르
'카이사르' 보드게임입니다. 오랜만에 친구가 연락와서 '보드게임'을 하고싶다고 저의 집에 온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개미지옥'에 들어오는군요 :)
그런데 제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집에 가라'고 쫓아냈습니다 :( 무려 3시간 가까이 '카이사르'를 미친듯이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로마시대에 '이탈리아' 근처 지역 전장으로 들어가 티격태격 싸우고 있었습니다.
서로 '한 라운드'씩 주고받으면서 굉장히 즐겁게 열정을 태웠습니다.
마지막게임은 그래도 친구가 집에왔는데 제가 '접대'를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친구가 결국 '이탈리아'에 깃발을 꼽고 로마의 '황제'가 되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친구가 마음에 든다고 '여자친구'와 꼭 해보고 싶다면서 보드게임을 구매할려고 했습니다.
밤 12시가 다 되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친구에게 '정신 차려라'라는 말을 하고 구매를 말렸지만 기뻤습니다 :)
친구들이 스스로 '보드게임'이 재밌다고 구매할려고 할때마다 말리지만 희열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친구와 즐겁게 보드게임을 하고 마지막에는 둘다 지쳐서 힘없이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보드게임'을 열심히하고 지쳐서 바로 잠들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언던티드:노르망디(1)
언던티드:노르망디(2)
'언던티드: 노르망디'를 혼자서 '4번째'시나리오를 진행하였습니다. 엄청 오랜만에 '언던티드'를 꺼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테마로 주사위로 하는 '워게임'장르의 보드게임입니다.
4번째 시나리오에 와서야 엄청 큰 '에러플'을 찾게 되었습니다.
'룰 북'을 읽으면서 '태세정비'라는 행동을 알게되었는데 왜 이런 행동이 있는건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그 행동의 '중요성'과 그동안 잘못하고 있던 '에러플'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혹시나 '언던티드'를 좋아하시는분, 혹은 플레이 해보셨던분들이라면 꼭 확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이번시나리오는 '연합군'은 '독일군'이 지키고 있는 강을 점령해야했습니다.
'독일군'은 강에 참호를 짓고 기관총사수가 열심히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저격수'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였네요. 굉장히 강력하였습니다.
보통 '소총수'들이 공격할때는 '1개의 주사위'만 굴려서 적을 공격하지만 '저격수'는 무려 '3개'의 주사위를 던집니다.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공격이 힘들지만 주사위'3개'라면 공격을 성공할 확률이 정말 높아집니다.
그래도 '1인플'의 라이벌 '오토마'는 강력합니다. 각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는 4장의 '카드'를 받고 1장은 '우선권'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오토마는 '우선권'을 사용한 카드를 포함해서 4장을 모두 다 '전장'에서 사용 할 수 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엄청 힘들었지만 '저격수'들이 열심히 싸워줘서 비등비등하였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엄청난 '에러플'을 알게되서 아쉽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재밌는 2인용 보드게임 '언던티드' 였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2인용 '워게임'을 몇 개 해봤습니다. '카이사르', '언던티드' 두개의 보드게임은 룰도 간단해서 지인들과 하면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는 즐거운 보드게임들 입니다.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메이지나이트(1)
메이지나이트(2)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정신차려보겠다고(?) 꺼내든 '메이지 나이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타지 RPG' 보드게임입니다.
이번에는 '노로워즈'라는 캐릭터로 이세계의 대륙을 침공하였습니다.
진행하다니 보니 저의 스타일과 참 잘 맞는 캐릭터였습니다. '용병'들을 많이 모집하면서 동료를 많이 이끌며 대륙을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면서 '명성'을 많이 얻고 다양한 '스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하기 힘든 다양한 '유물카드'도 얻어서 이제 이세계의 대륙를 침공하는 '악마'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조금 까불었던걸까요? '승리'를 목표로 하는 두 개의 '성'을 점령하기위해 '빨간 성'을 쳐들어갔다가 점령을 못하고 도망쳤습니다. 필사적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근처지역'을 점령하면서 다시 덱을 강력하게 만들고 '성'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이번에는 방향을 돌려 '빨간 성'보다 조금 난이도가 낮은 '녹색'성을 먼저 쳐들어갔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성'을 박살냈습니다 :)
성을 점령하고 좋은 용병들을 얻고 재정비하여 마지막 라운드에 '빨간 성'을 무너트렸습니다. 드디어 기본'정복'임무를 완수하였습니다.
정신을 제대로 차렸나봅니다 :) '1인플의 끝판왕'인'메이지나이트'를 하면서 오늘도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하나씩 다시 알게되고, 다음에 실수하지 않을려고 계속 하게되는 마성의 보드게임 '메이지나이트'였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토르투가 1667 (1)
토르투가 1667 (2)
'토르투가 1667'입니다. 며칠전에 '노 터치 크라켄'을 테스트 해보고 집에 비치하고 있던 또 다른 '마피아게임'을 꺼냈습니다.
이 보드게임은 굉장히 이쁘게 생겼습니다. 보드게임 상자가 ' 책'처럼 생겨 주위에 장식품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토르투가'는 홀수의 인원으로 진행하면 더 재밌습니다. 짝수인원이면 '프랑스', '영국'으로 두개의 팀으로 나뉘지만 홀수 인원이면 '네덜란드'라는 팀이 추가되서 더 즐거운 게임이 됩니다.
게임의 진행은 각자 국적의 '함선'에 보물을 더 많이 실어야 합니다. 카드를 개봉하는 액션을 하면서 스페인의 '무적함대 카드'가 나오면 게임이 즉시 종료 됩니다.
그 즉시 자기 국적의 함에 옮겨진 '보물'의 개수가 더 많은 국가가 승리하지만 홀수 인원에서는 '보물'이 같게 나뉘게 된다면 '네덜란드'가 승리합니다.
그래서 '네덜란드'팀은 게임 내내 여기저기 붙으면서 박쥐가 됩니다 :) 게임이 진행되는동안 실제로 같은팀이 누군지 알 수없기때문에 아무도 믿어선 안됩니다.
이렇게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이지만, 사람이 많이 있어야 되는 게임이라 한 번밖에 못해봤습니다.
그것도 관전으로 지켜봤었던 게임이었는데, 재밌게도 '네덜란드'팀이 승리하는 것을 봤습니다.
'마피아 게임'장르의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 밖'으로 떠도는 플레이어가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메인 캐릭터'가 아니면 그렇게 됩니다.
하지만 '토르투가 1667'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떠도는 플레이어가 없이 혼자서 '보물'을 나르거나 '반란'을 일으키거나 다양한 '이벤트'등 모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보드게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 명도 겉도는 캐릭터가 없는 '토르투가 1667', 다같이 17세기 유럽의 바다로 떠나보시겠습니까? :)
London(런던)
'London(런던)'입니다. 저번에 '에러플'이 있어서 다시 테스트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브라스: 버밍엄'으로 유명한 '마틴'작가님의 또 다른 보드게임 작품입니다.
영국의 '산업혁명'시대를 테마로 도시를 경영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따뜻한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이 '보드게임'을 하고 나면 마음이 뭔가 무거워집니다. 큰 교훈을 항상 얻어가는 작품이었습니다.
'런던'보드게임은 도시를 개발하면서 '빈곤'토큰이라는 것을 받게됩니다. 도시를 개발하다보면 누군가는 '부'를 누리고 누군가는 '빈민'이 되는것을 '토큰'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보드게임은 '도시개발'과 빈민들을 위해 '복지'를 적절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일단 테스트플레이를 할 때 '두 가지'의 '다른 방식'으로 도시를 운영하였습니다.
첫번째 도시는 '개발'과 '복지'를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진행하여 정책을 함께 병행합니다.
두번째 도시는 일단 '개발'을 빠르게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돈'이 많아진다면 후반부에 '빈곤'토큰을 '복지'로 제거하면서 진행합니다.
결과는 두번째 도시가 승리하였습니다. 일단 도시에 엄청난 개발은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도시는 계속 발전하고 후반부에는 여유가 생겨서 '빈곤'토큰을 없애기 위해 이런저런 복지시설을 짓고 승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두번째 도시가 이겼으니 이 정책이 맞는걸까요? :) '보드게임'에 너무 진지해졌습니다. 정말 깊게 '런던'작품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다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도 해볼 수 있는 '테마'가 살아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과 교육용으로 할 수 있는 정말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으로 오늘도 많은 교훈을 얻고 배웠던 하루였습니다 :)
글룸헤이븐:사자의 턱(1)
글룸헤이븐:사자의 턱(2)
(스포주의)
'글룸헤이븐: 사자의턱' 2인플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글룸헤이븐'을 하기위해 모였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번에 실패했던 적의 '본거지'에 쳐들어가서 '연금술 탁자'를 깨부셔야 했던 시나리오를 도전 할 것입니다.
'적위병'과 '도끼투척수'는 도시에서 각자 '무기'의 날을 갈고 길을 나섭니다.
도시를 나가기전에 '도시이벤트'를 시작합니다. 간단하게 사건을 해결해서 '축복'을 받았습니다.
'글룸헤이븐'에서는 몬스터를 공격할 때 '보정카드'라는 것을 같이 사용합니다. 자신의 공격에 '보정'을 통해 '공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축복'은 자신의 '보정카드'에 무려 'X2', 2배의 공격을 할 수 있는 카드를 1회용으로 추가합니다.
벌써 기분좋게 시작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임무는 '모든 제단을 부수고 모든 몬스터를 죽여라' 입니다.
'제단'을 부수지 않으면 계속 몬스터가 소환되기 때문에 골칫덩이입니다.
저희는 시작 전부터 작전을 짜고 빠르게 '첫번째 탁자'를 부수며 다음 방에 들어갑니다.
'적위병'이 먼저 깊숙하게 몬스터를 향해 뛰어 들어갑니다. 방어를 하면서 '탁자'들을 마구마구 부셨습니다. 저번보다 강해진 저희를 막을 몬스터는 없습니다 :)
그 뒤에는 '금메달리스트'였던 멋있는 '도끼투척수'가 나타나서 주변을 정리합니다. 한 번의 '패배'는 저희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포기'만 하지않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을 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몬스터들이 '중독', '저주', '부상'을 주기때문에 '힐러' 캐릭터가 없는 '사자의 턱' 파티는 시간을 끌수록 힘들어집니다.
그야말로 '속전속결'입니다. 탈진하기전 마지막 카드를 사용해서 '탁자'를 모두 부수고 적들을 무찔렀습니다. 저희는 승리하였습니다.
'적위병'과 '도끼투척수'는 서로 수고했다면서 악수를 나눕니다 :)
몇 달만에 진행했던 시나리오를 성공하였습니다.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적위병'은 드디어 '레벨 5'를 달성하여 '굉장한 스킬'을 얻었습니다.
또한 '시나리오'를 성공하였더니 '글룸헤이븐'도시가 번영해졌는지 '상점'의 판매목록이 업그레이드 되어 '좋은 아이템'들이 입고 되었습니다.
'사자의 턱'은 상점에서 쇼핑을 마치고 '글룸헤이븐'도시에 유명한 '술집'에 들어가서 맛있는 술과 음식으로 몸을 녹입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글룸헤이븐'을 할 때마다 진짜로 제가 캐릭터가 된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정이입'을 워낙 잘하는 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다가 화가나거나 창피한 장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립니다 ㅎㅎ)
아무튼 이제 또 다른 '메인시나리오를 향해 출발하는 '사자의 턱', 다음화에 계속됩니다 :)
이렇게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을 좋아하게 되면서 '피규어'를 도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드라이프'에서 선배님들의 '도색'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정말 부럽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아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색'이라는 것을 배워 보고싶습니다 :)
Field of Glory (필드 오브 글로리: 카드게임) (1)
Field of Glory (필드 오브 글로리: 카드게임) (2)
'Field of Glory'라는 보드게임입니다. 굉장히 낯선 작품입니다. 보신적 있으신가요? :)
예전에 '브라스(구판)', '런던'과 함께 마틴작가님의 작품으로 구매한 보드게임입니다.
'마틴작가'님도 '워게임'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카드'로 '워게임'을 구현한 '보드게임'을 만드셨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아서 잘 알려지지 않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테마는 '포에니 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카르타고'와 '로마'의 전투의 현장입니다.
게임은 서로 5개의 '전장'에서 싸우게 됩니다. 만약 자기 턴이 시작될 때 '3곳'이 자기진형이 점령하고 있다면 승리합니다.
이 보드게임에서는 '퇴각' 과 '측면공격'이라는 독특한 방식이 있습니다. 바로 옆 '전장''에서 지원이 가능한 조건이 충족 된다면 달려와서 같이 공격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측면'을 지키고 있는 같은 진형의 군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즐거운 게임입니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룰북이 없어서 영어를 읽으면서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못 알고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유투브'에서 외국의 플레이어분들께서 진행하는 영상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따라서 '빨간팀', '파란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카드게임'이다 보니 제대로 안섞이면 '퇴각'을 하거나 '전투'에 지장을 줍니다.
특히 여기서 가장 강력한 '코끼리병'카드가 있습니다. 엄청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전투에서 지게되면 큰 손해를 입게됩니다.
게임을 즐겨보고 느낀점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워 게임'을 간단하게 '카드'로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지인분과 꼭 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지금 후기를 쓰면서 다시 보니깐 오늘 해봐야겠습니다 :)
'마틴 작가'님의 게임을 벌써 '3개'를 해봤습니다. '브라스(구판)', '런던', 'Fied of Glory' 모두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브라스:버밍엄'이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서 다른 게임들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트 오브 크라운: 페어리가든
저번에 출장으로 내려왔던 친구가 이번에도 '출장'으로 내려왔습니다.
같이 집에서 재밌게 놀다가 친구가 기차를 타고 올라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그래도 '보드게임'을 해야겠습니다.
'하트 오브 크라운: 페이러가든'을 꺼냈습니다. 예전에는 같이 앉아서 몇 시간을 하던 '하오크'의 후속작을 친구에게 보여줬습니다.
친구가 오랜만에 했더니 '룰'을 기억 못했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두 턴만에 이해하고 미묘한 웃음을 지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하트 오브 크라운'은 양보 할 수 없습니다. 빠르게 '공주'님을 옹립하고 '공주'님의 '계승권'을 위한 '궁정시녀'를 잔뜩 모았습니다.
친구에게 "야 너 왜 공주 옹립 안하고 도시만 계속 먹냐?"라고 했더니 "기다려봐! 도시 조금 더 얻고 할 꺼야"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했더니 정신을 못차리군는요. 몇 턴만에 '20점'의 계승권을 얻고 게임을 이겼습니다.
친구가 굉장히 아쉬워합니다. 치사하게 한다고 화를 냅니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친구녀석이 한 판 더하자고 했지만 열차시간이 얼마남지 않는 친구에게 시계를 보여주며 다른 '보드게임'을 꺼냈습니다.
나중에 '기차'를 타고 올라가던 친구가 계속 생각이 난다고 얘기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덱빌딩'장르를 좋아하는 친구와 '하트 오브 크라운: 페어리가든'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참새작
친구와 빠르게 다음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옆에 '하오크'는 팽개쳐 두고 '참새작'입니다. 사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친구는 전부터 같이 '마작'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제수씨'에게 같이 '마작'을 알려드렸습니다. 결과는 온라인으로 친구부부와 주말마다 '마작을 하게 됩니다 :).
이렇게 '마작'을 좋아하는 친구와 참새작'을 하였습니다. '룰' 설명은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마작패'를 5개만 받고 시작해서 굉장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기차'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친구와 진행하기 정말 좋은 '보드게임'입니다.
결과는 친구가 '론'을 자주 외치고 승리하였습니다. 친구에게 최고의 접대(?)게임이었습니다 :)
'기차'안에서 '참새작'보드게임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구매해야겠다고 말합니다. 기쁩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기때문에 말렸습니다.
나중에 할인을 하면 그때 생각하고 사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참새작', 참 재밌지만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그래서 '할인'을 하는 기간이 오면 그때 사는게 좋습니다.
'마작'을 보다 쉽게 입문자들에게 소개 할 수 있는 정말 재밌는 '셋 컬렉션'장르의 보드게임 '참새작'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0CLUES: 비밀표식
'50CLUES 마리아 3부작: 2부 비밀표식'입니다. 몇 달전에 2부작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했었습니다. 밥을 안먹고 '브레인 버닝'을 하다가 던져버렸습니다 :(
오늘은 마음을 잡고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저번에 '참새작'을 같이 한 친구가 선물로 줬던 '경주빵'을 간식으로 준비하였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이제 '형사'가 되어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카드'속으로 들어갑니다.
'역시'는 '역시'입니다. 어렵습니다. 맵습니다. 그리고 무섭습니다.
일단 '힌트'없이는 시원하게 풀리지 않습니다. '문제'가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느낌이 오는대로 풀어봤는데 기분좋게 맞추면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히면... 답이없었습니다. 힌트를 보고 이해하기까지 30분정도 머리를 굴렸더니 지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하며 카드를 넘깁니다.
계속해서 '보드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머더미스터리'에서 사용하는 긴장되는 배경음악을 가져와서 옆에 틀어놓고 진행합니다.
그렇게 게임을 하던 도중 깜짝 놀라는 순간도 존재했습니다. 깔아놓은 배경음악때문에 더 긴장되더군요.
햇빛도 쨍쨍한 낮에 플레이 했지만 겁이납니다. 겁쟁이 :)
아무튼 "에잇 말도안돼!! 이걸 어떻게 푸냐" 궁시렁거리면서 결국 클리어 하였습니다.
정답율은 '55%'입니다. 참혹합니다. 난이도가 어렵습니다.(스포주의) 그리고 '레거시'요소가 있어서 '카드'를 조금 훼손하는 구간이 있는데 '머리'로 하다가 더 스트레를 받은 것 같습니다.
'50 ClUES'를 하시게 된다면 이런 구간에서 '인쇄'를 해서 사용하시던가 '카드'를 직접 훼손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훨씬 빠르게 사건을 해결 하실 것 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소소'하게 재밌었습니다. 또 언젠가 마음을 잡고 마지막 '3부'를 해야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의 주관적의견이 바꼈습니다. 예전에는 '50ClUES'를 많이 추천했지만 '언락'을 강력추천합니다 :)
'방탈출'장르를 상당히 좋아하시는 '매니아'가 아니라면 이 작품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습니다.
미싱링크&진홍의 골동품(1)
미싱링크&진홍의 골동품(2)
'미싱링크', '진홍의 골동품'입니다. 이 날은 '머더미스터리'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진행하는 작품들은 '인원'의 영향이 적은 작품이라서
저희 모임의 총 인원 '3'명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펀딩'에 넣었던 작품 '진홍의 골동품'이 왔기때문에 더 설레였습니다.
다들 바쁘신데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이 날은 진행이 힘든 일정이었지만 다들 시간을 내주시고 '미싱링크'라는 작품을 들고와주셔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 작품은 '미싱링크'입니다. 꽤 오래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옛날작품의 향기가 조금 느껴지지만 정말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서로 '증거'들을 가져와서 '협력'하고 그리고 서로 가져간 증거를 확인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합니다.
저는 '협력'해서 '범인'을 찾는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미싱링크'는 협력을 하면서 각자 '개인질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해야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어서 '협력'을 하면서 자신만 알려고 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미묘한 협력'입니다 :)
'미싱링크'는 두 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첫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의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스포'라 말 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ㅎㅎ 서로 토론하고 범인을 찾으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조사'를 통해 얻는 정보와 추론을 통해 '결말'을 맞춰야 합니다. 다양하게 생각 할 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추리'와 '논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깔끔한 작품'이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진홍의 골동품'입니다.
참 이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작품'의 내용도 알차고 이런저런 다양한 '기믹'들이 있어서 정말 재밌엇습니다.
'인원'이 많은 것보다 오히려 2~3명에서 진행하니 더 집중이 잘 될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진행하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이번에도 협력을 통해서 범인을 찾아야 합니다. '머더미스터리'장르는 '역할'의 중요성이 있지만 이번 두 개의 작품은 '역할극'을 하지 않습니다.
'협력'을 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에 '호불호'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임원'분께서 '컨디션'이 안좋아지셔서 빠르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임을 '룸'을 빌려서 진행하였더니 시간이 다 되서 여유롭게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범인'을 제대로 검거하지 못했습니다 :(
조금 더 시간이 있었다면 '진상'을 파악 할 수있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답'을 맞췄다가 다른길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제가 할 말이 많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좋은의미로 '역시'는 '역시'입니다.
'펀딩'을 시작 할 때부터 재밌는 작품이라고 이야기가 많았던 '탁상탐정단'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협력'해서 '범인'을 찾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탁상탁정단'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시바견 하우스
'시바견 하우스'를 테스트 플레이 해봤습니다.
'욕'하면 안되는데 '욕'이 아닌데 계속 '시바견'을 찾게 되는 재밌는 카드게임입니다.
'타일놓기', '패턴빌딩'장르의 가벼운 게임입니다.
각자 '표식'이 있는 카드를 가져가서 1단계 부터 3단계까지 있는 카드의 앞면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앞면에 그려진대로 시바견에 맞는 '집'을 지어주면된다.
처음에는 세로로 꺽어서 만들어도 된 줄 알았는데 틀렸습니다 :(
정확하게 만들어줘야 정답입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진짜 어지럽습니다. '머리'와 '손'이 따로 놀고 있었습니다 :)
'꼬치의 달인' 이라는 '보드게임' 생각이 많이났습니다. 정말 못하는 '보드게임' 리스트에 한 개 더 추가되었습니다
지인들이랑 '아이스 브레이킹' 하기에 재밌는 '카드게임'을 구해서 정말 기쁩니다. 정말 간단하고 재밌는 '시바견 하우스' 가족들과 즐겁게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명의 시대
'문명의시대'라는 보드게임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이유는 '시나리오 모드'를 1인플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입니다.
'보드라이프'에서 이런저런 글을 보다가 참 괜찮다는 얘기가 많아서 '문명의시대'를 구했습니다.
요즘에는 혼자서 보드게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솔로규칙'이 있는 '보드게임'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문명의 시대'를 플레이 해보니 그냥 가볍게 해서는 안 될 게임입니다.
'브레인버닝'이 엄청 필요합니다. 조금의 '카드' 운도 있어야 하지만 '몇 수' 앞까지 생각해야하는 '일꾼놓기'장르의 '실력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명의 시대'의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6턴'이 지나가는 동안 '오토마'와 점수대결을 합니다.
각 '시나리오'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되서 '문명'의 테마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조금 높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봤더니 도저히 따라잡지를 못하겠습니다.
'오토마'는 '불가사의'건물도 많이 짓고 이런저런 혜택을 쌓고 있는데 저는 '불가사의'는 커녕 점수도 쥐어짜낸다고 힘들었습니다 :(
게임이 끝나고 결과는 참혹했지만 계속하고 싶어지는 '보드게임'입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시간도 '30분'이내에 즐길 수 있어서 간편합니다.
'문명'을 세우고 발전시키는 '테마'를 작은상자에 가득 담은 '일꾼놓기'장르의 보드게임, '문명의 시대'였습니다.
혼자서 즐기는 보드게임을 찾고계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아크노바 세팅연습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 세팅연습
'큰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입니다.
'아크노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을 '1인플'로 세팅하였습니다.
사실 '1인플'을 할려고 구매한 '보드게임'이지만 그래도 넓게 넓게 하고 싶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를 할려고 '셋팅'을 다 했더니 하고싶은 마음이 합니다.
그런데 이 날은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세팅만 한 번 해봤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두 개의 '보드게임'은 정말 완벽합니다.. 그리고 정말 재밌습니다. 해본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까요?
두 작품의 '플레이 영상'을 몇 개나 봤습니다. 한 작품당 3~4시간씩 걸리는 '영상'이었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보면서 룰을 숙지 했습니다.
'룰북'을 먼저 정독을 하고 영상을 봤더니 영상에서 '에러플' 하는 것도 확인하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하더라도 '에러플'을 하겠지만 최대한 없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셋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재밌는 '보드게임'이라서 이건 세팅하는게 즐겁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된 리뷰로 오겠습니다.
하나미코지
집에 있던 '보드게임'에 도움이 될 만한 '컴포넌트'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하나미코지'를 꺼냈습니다. '하나미코지'는 '구판'으로 들고 있어서 이번에 출시되었던' 미니확장'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이런저런 미니확장 리뷰를 보면서' 커스텀'으로 '나만의 미니 확장'을 만들어봤습니다.
'디자인'이 뭔지 모르는 제가 만든 결과물이 아쉽다 :( 그래도 '하나미코지'를 좀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또한 '귤' 컴포넌트를 가지고 있어서 '하나미코지'에 넣어봤는데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듭니다.
'카드'들도 '코팅'되어 있다보니 계속 마음에 드네요. 정말 이쁩니다. 지인들과 조만간 '테스트 플레이'를 해봐야 겠습니다 :)
문명의 시대
사실 이 '보드게임' 때문에 컴포넌트를 만들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 '코팅용지'를 구매 하였습니다.
'문명의 시대'에서 '전투력'을 표시하기 위해 '점수판'을 만들어 봤습니다.
'보드라이프'에 있는 '자료실'에서 선배님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정말 필요했었던 '자료'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튼 인쇄를 해서 '코팅용지'로 만들었습니다. '표시'를 위해 사용하는 '미플'은 집에 있던 '귤'컴포넌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정말 이쁩니다.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룰'을 요약해주신 자료도 있어서 '요약표'도 만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코팅지'를 너무 오랜만에 사용해서 만들다가 한 개는 날려먹었습니다 :(
그래서 최근에 '다이소'에 다시 들려서 '코팅지'를 구매하였습니다. 남은 한 개도 다시 만들어야겟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컴포넌트'를 보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좋은자료'를 공유해주신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크노바(1)
아크노바(2)
'아크노바'입니다. 많은 보드게임 유저들이 '왜 극찬했는지' 알 수 있었던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정말 생각하는 재미가 가득한 '보드게임'이다. 이것저것 챙기면서 조금씩 커져가는 '동물원'이 마음에 듭니다.
'목표카드'를 받았더니 '소형동물'을 많이 키워야 하는 '동물원'을 만들어야 했었습니다.
다행히 '소형동물'들이 손으로 잘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동물 체험장'을 지으면서 '혜택'을 받는 '동물체험장에 넣을 수 있는 동물'들이 잘 들어와서 '매력'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반쯤 되었을때는 '조류'동물을 구입해야 했었는데 순서가 꼬여서 위기가 왔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서 하나 하나 천천히 풀어갔습니다. 다행히 잘 해결되어서 '조류'동물들을 동물원에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과정들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혼자서 "진짜 재밌다!! "를 여러번 외쳤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보호점수'를 획득하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저는 '종료 시' 얻는 줄 알고 올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에러플'을 하고있었습니다 :(
나중에 알게 되서 올렸더니 '승리 조건'이 충족 되었습니다. 처음 플레이 했는데 승리하였습니다.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승리하고 저의 '동물원'을 돌아봤더니 뭔가 '카피바라 카페' 급 정도로 '소형동물' 만 가득했습니다 :)
다음에는 '대형동물'들이 가득한 진짜 '동물원' 같은 '동물원'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크노바' 라는 '보드게임'을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많은 분들께서 '아크노바'를 연신 외치셨던 이유가 정말 있었습니다. 한 판만 해봤지만 여러번 할 수록 더 재밌어진다는 '아크노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크노바'를 외쳐보겠습니다 :) 아크노바! 아크노바!
즐거웠습니다.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 (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 (2)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 (3)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입니다. '룰 북'을 달달 읽고, '룰 영상'을 여러번 돌려보면서 암기하였습니다. 이제 '1인플'로 시작합니다.
오토마 '샘'과 함께 대결하면서 달립니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소'를 몰아서 '철로'를 이용 할 수 있는 '켄자스 시티'로 보냅니다. 그리고 '소'를 팔아서 '돈'을 얻고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얻습니다.
짧지만 대학생때 텍사스 '어스틴'에서 지내봤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소'랑 전혀 관련없지만 그래도 아는 지역이 나와서 '보드게임'에 더 정이 갑니다.
그리고 오토마 이름이 '샘' 입니다. 정말 친한 사촌동생이름이 '샘'이라서 :) 사촌동생과 같이 '카우보이'가 되서 떠나는 여행 같습니다.
분명 게임에서는 서로 적이지만 같이 길을 뚫고 여행하면서 간다고 상상하니 즐거웠고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봤더니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역시 집에 '테이블'이 좁다보니 가득가득찹니다. '아크노바'보다 차지를 많이 합니다. 그래도 정말 재밌습니다.
아참! 처음 시작하면서 옆에 '아이패드'로 '유투브'를 틀어놓고 '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백종원'선생님의 '뉴욕'을 투어하면서 음식을 드시는 '스트리트푸드 파이터'였는데 '보드게임'과 '영상' 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무튼 '그웨트'에서 변형규칙으로 '시멘탈'이라는 품종의 '소'가 있습니다. 이 '소'는 '켄자스시티에' 팔게 되면' 성체'로 교환해줍니다.
그래서 처음에 손에 들어온 새끼 '시멘탈'소를 팔면서 무럭무럭 자라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점수가 쏠쏠합니다 :) 게임을 진행하면 '소'들을 저 먼 동부 지역으로 보냈지만 '뉴욕'까지는 못 보냈습니다. 아쉽습니다.
'필라델피아'까지 보냈더니 '샘'녀석이 벌써 게임을 끝내 버렸더군요 :(
하지만 점수는 '93: 73' 입니다. '목표카드'를 잘 얻어서 점수를 많이 획득하였습니다. 이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은 전체적으로 게임이 정말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큰 잔룰없이 시스템이 참 깔끔하였습니다. 그냥 두말 할 것 없이 정말 재밌습니다.
'테이블'만 크다면 친구들과 지인들을 불러서 꼭 해보고 싶습니다 :)
'완벽한'보드게임입니다. 위에서 해봤던 '아크노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모두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보드게임'입니다.
난이도가 조금 있지만 많은분들께서 도전하고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뤄양의사람들(1)
뤄양의사람들(2)
우베'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 '뤄양의 사람들'의' 1인플레이' 장면입니다.
'기도하고 일하라'를 해보고 또 다른 즐거움을 찾기위해 '뤄양의 사람들'을 꺼냈습니다.
테마는 '중국'의 옛날을 배경으로 '밭'에서 농작물들을 수확해서 '상인'들과 교환하고 '단골'에게 매 라운드마다 상납하면서 돈을 얻고 특정 행동을 통해 점수를 얻습니다.
무엇보다도 엄청 '보드게임'이 간결하고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우베'작가의 '전략게임'들 중에서 '호흡'이 가장 빠른 게임입니다.
'유투브'로' 룰 영상'을 찾아보고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을정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귀여운 '컴포넌트'들입니다. 밭에서 기르는 '야채'들의 컴포넌트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각종 '수확물'들을 '밭'에 하나씩 올릴때마다 '농부'가 된 느낌입니다.
'시골'감성을 정말 좋아해서 여행을 갈 때마다 '시골'같은 느낌의 장소를 자주 방문합니다.
혼자만의 상상이지만 그런 곳을 다니면서' 할머니'나 '할아버지'들이랑 '담소'도 나누고 실례지만 '다과'도 얻어먹으면서 따뜻한 '정'을 생각 해봤습니다 :)
'일본'에 놀러갔을 때 '유후인'이라는 곳에 들려서 친구랑 한바퀴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곳은 정말 고요하고 시골느낌이 가득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뤄양의사람들'을 플레이 하면서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추억을 느끼면서 '9라운드'가 끝나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점수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목표점수는 '17점'이었는데 달성 하였다가 '다섯 냥'을 얻기위해 썼던 '차용증'이 있어서 아깝게 한 단계 아래인 '16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승리'는 못했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에러플'이 약간 있었지만 다음에는 '실수'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부터 오늘내일 안에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하고싶은 마음이 가득해졌습니다.
'우베'작가님의 또 '레전드 게임', 커뮤니티에서 '우베'작가님의 게임순위 리스트에 상위권에 있는 '뤄양의 사람들'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버부킹(1)
오버부킹(2)
'오버부킹'이라는 작품 입니다. 이 게임을 했을때는 7월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는 시기입니다.
지금은 여기저기 '숙소'를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싸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
지금 딱 맞는 테마의 게임 '오버부킹'을 소개합니다.
사실 사놓은지 꽤 됐는데 플레이를 못해봤습니다. 적어도 같이 할 사람이 3명정도는 있어야 재밌습니다.
옛날에 모임장님께서 알려주셔서 한 판했었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연달아 계속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구매할 생각이 있다가 중고로 괜찮은 가격에 나와서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이번에 '오버부킹'게임의 상태도 확인하고 다시 '룰'을 숙지하기 위해 혼자서 4인플을 준비했습니다.
테스트가 끝나니 머리가 아픕니다. 혼자서 4명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
아무튼 '오버부킹'은 각자 '색깔'의 카드를 갖고 '여관'에 자기 '카드'를 '뒷면'으로 놓으면서 방을 '예약'합니다.
'예약줄'과 '뒷 문'이 있는데 '뒷 문'에 카드를 두면 각 '카드'의 스킬을 사용할 수있습니다.
서로 카드를 놓으면서 총 '4라운드' 동안 가장 많은 점수를 얻는사람이 승리합니다.
'여관'에서 손님을 받는 기준은 '가장 숫자가 큰' 카드가 먼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숙박업소'에서도 '단체손님'은 언제나 환영이니깐요 :)
그리고 이제 '여관'마다 '수용 가능한 인원'이 있는데,' 단체손님'이 너무 많아서 정원을 초과 하면 그 다음 '작은 손님'부터 받으면서 꽉꽉 채웁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서 실제로 겪어본 경험들이 생각나서 재밌었습니다.
'맛집'을 웨이팅하다가 앞에 팀이 '6명'이러면 지인과 같이 '2명'에서 기다렸던 우리가 먼저 들어가곤 했습니다. (물론 좁은 테이블을 제공받습니다.)
아무튼 서로 눈치를 보면서 이런저런 '여관'마다 특징도 있고 참 재밌는 '보드게임'입니다.
옛날에 모임장님과 같이 할때도 깔깔 웃으면서 손님이 못들어가면 한숨도 쉬면서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혼자서 해서 조금 재미는 덜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나서 즐거웠습니다.
간단하게 '눈치싸움'을 즐길 수 있는 '오버부킹' 한 번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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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긴 여정'이 끝났습니다.
'긴 여정'동안 힘이 조금 들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바로 '보드라이프'에 계신 선배님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부족한 후기글을 봐주시면서 응원해주시고 관심 주셔서 7월 마지막까지 도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잠시 쉬었다가 또 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언제 돌아올 지 모르겠지만 이'초보여행자'가 다시 돌아온다면 기억해주시고 기쁘게 맞이해주세요 :)
'우하하우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