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과 즐거웠던 2024년. 올해 해봤던 게임들 후기 (7) 5월
안녕하세요 '우하하우헤'입니다.
글을 적다보니 벌써 '일곱번째 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주셔서 미리 후기를 작성 하고있습니다. 5월 후기를 적고있는 지금 8월 1일이 되었습니다.
언제 여름이 지나갈까요? 더위가 얼른 갔으면 좋겠습니다.
더위를 뚫고 계속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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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파티(1)
케이크파티(2)
해외출장을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장을 가서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출장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분들과 많이 친해져서 '보드게임'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보드게임'을 집에 비치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여기계신 선배님들의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조금 성장한 느낌이었습니다 :)
'케이크파티'를 하면서 '다과'를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같이 처음에는 손에 들고 진행하다가 계속 쏟고 바닥에 흘려서 안전하게 테이블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지인들이 '케이크'를 쌓다가 쏟아지면 옆에계신분들에게 방해하면서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방해하면 안됩니다!!)
'테이블'이 약해서 중간에 '벨'을 누르다가 쏟아지고 다양한 해프닝들이 생겼던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마운틴 고트
계속해서 지인들과 '마운틴 고트'를 하였습니다. '마운틴 고트'의 특이한 룰이 있습니다. '주사위'를 총 4개를 던집니다.
숫자'1'이 나온 주사위가 '2'개이상이면 숫자 '1'이 나온 주사위 1개를 빼고 나머지 주사위를 원하는 숫자로 바꿀 수 있습니다.
굉장히 재밌는 룰입니다. 낮은 숫자가 나와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4'인으로 진행해봤더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산 꼭대기'에 '염소'들을 매 턴마다 저 밑으로 발로(?) 차버립니다 :)
'주사위'를 던지고 3명이 옆에서 훈수를 하는데 정말 어지럽습니다. 게임의 그림체와 컴포넌트가 참 귀여운데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그만큼 정말 재밌었던 게임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선배님들 가족들과 '마운틴 고트'로 '설거지 내기' 어떠신가요?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꼬치의 달인'
모임의 마지막 게임 '꼬치의 달인'입니다. 사실 출장을 갔다온 뒤로 모든 '보드게임'이 정말 재밌어졌습니다.
매일 '숙제'느낌처럼 하다가 잠시 내려놓고 있다가 오랜만에 했더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가 가장 못하는 '피지컬', '순발력'를 다 담아놓은 '꼬치의 달인'도 그 날 하루는 정말 신났던 게임이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달이요'라는 카드는 아무재료 2개를 넣어서 만들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서 '배달이요'를 외칩니다.
상당히 재밌는 점수카드였습니다. 저희는 '하우스 룰'로 제자리에서 두손으로 '돌돌' 돌리면서 외치는걸로 하였습니다.
'보드게임'을 잘 모르시는 지인분들과 재밌게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들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토 이세계 투어(1)
교토 이세계 투어(2)
오랜만에 친구부부가 내려왔습니다. 항상 모이면 '머더미스터리'작품을 같이 하게됩니다. 이번에는 MMM작품 '교토 이세계 투어'를 해봤습니다.
실제 '교토'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제수씨가 '교토'에 여행을 가본 적이 있어서 '교토'에 있는 '명소'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이번작품은 '판타지'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이세계의 판타지에 살던 캐릭터들이 되어서 '교토'에 있는 '여행명소'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합니다.
서로 숨기고 있는 진실과 조사를 통해 얻게되는 정보들을 취합하며 서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친구와 저는 뭔가 확실한 증거를 찾은듯 해서 제수씨를 범인으로 몰았지만 저희는 검거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
나중에는 서로 실수한 것을 알고 복기하면서 아쉬워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렇게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보드게임'을 같이 좋아해주셨던 지인분들께 감사했습니다.
'머더미스터리'장르를 좋아하시고 '판타지'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작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4인 작품 '교토 이세계 투어'를 추천합니다.
캐스캐디아: 랜드마크
주말 오전부터 일찍 집을 정리하고 시작되는 브런치(?)보드게임을 하였습니다. 지인분과 함께 '캐스캐디아'를 하였습니다. 항상 바뀌는 '동물 점수'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이번에는 '매'와 '여우'라는 동물이 '가시선'이라는 곳에 있어야 했습니다.
'가시선' 굉장히 어려운 단어였습니다. '타일끼리 선을 그엇을 때 직각을 이루는 것'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조금 어려웠지만 머리를 굴리면서 타일을 놓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각자 동물 점수를 보고 원하는 방식대로 동물을 놓았습니다.
저는 '연어'를포기하고 '엘크'를 많이 모았고, 지인분은 '연어'를 많이 모았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동물을 모아 점수를 얻는 '캐스캐디아'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트 오브 크라운: 페어리가든
'덱 빌딩'게임 중 제가 사랑하는 게임 '하트 오브 크라운: 페어리가든' 입니다. 저번에 지인과 한 번 해보고 이번에는 '변방의 부족들'이라는 테마의 조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본 덱보다 '인터렉션'이 더 강해서 서로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인분께서 '2 황녀'와 '제국 의사당'이라는 '공주'와 '지원카드'를 가져갔습니다.
서로 '계승권'싸움이 보다 치열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먼저 '21'점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한 턴만 늦었으면 제가 질 뻔했습니다.
속상해 하는 지인분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위해서 잠시 쉬게 두고 혼자서 정리하였습니다 :(
그래도 이겼더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또 다시 하기로 약속하고 오늘 보드게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덱 빌딩' 카드게임으로 참 재밌는 '하트 오브 크라운', 그림체도 괜찮으시다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사이드 팩트: 카르마
저녁에 '머더미스터리' 작품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참여해주셨던 지인분께 감사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인사이드 팩트2: 카르마' 였습니다.
극단의 '단장'이 살해당했습니다. '극단'의 관계자 중 두 사람은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합니다. 2명의 캐릭터 뿐만아니라 다른 'NPC'들도 있습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어떤일이 있었던걸까요? '인사이드 팩트'는 그 작품의 특유의 향기가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조사'라는 과정을 통해 진실을 찾는다. 그리고 반전의 결말들. 특유의 향기 잔뜩 묻어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2인 머더미스터리'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과 하면 더 많은 정보와 풍부한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람들을 잘 모으질 못해서 '홍보'하는데 시간을 쓰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적더라도 할 수 있는 2인용 작품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인사이드 팩트3' 펀딩이 나왔습니다. 저는 바로 펀딩에 참여했습니다. '탈'도 많은 작품이지만 두 명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가볍게 '머더미스터리'장르를 두 명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인사이드 팩트' 시즌들을 추천 드립니다.
백로성
'오토마'와 싸우던 '백로성'을 지인과 함께 2인플로 하였습니다.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좋아하시는만큼 굉장히 잘하셨습니다.
'유로게임'을 정말 담백하게 담아놓은 작품 '백로성'을 처음하는 지인분께 알려드렸습니다. '룰'도 크게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작품입니다.
총 '9'번의 주사위를 고르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항상 끝나고나면 '한 라운드만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뭔가 이제 좀 더 점수를 얻을 수 있을때 게임이 종료됩니다 :(
이번에도 '쇼군'의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하였지만 '가신'들을 '성'에 많이 보내질 못했습니다. 오늘도 저의 가문에서는 '사무라이'들만 많이 배출하였습니다.
지인분께서는 '가신'들을 '성'에 많이 보내고 '쇼군'옆에 많이 앉혀 놨습니다. '노란색'가문은 '쇼군'의 사랑을 받고 '부'와 '명예'를 얻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렇게 '일본역사 드라마' 한 편이 만들어졌습니다 :)
늘 '백로성'을 할 때마다 일본의 옛날시대에 도착한 기분이 듭니다. 꼭 '백로성(히메지 성)이라는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저의 버킷리스트에 '카르카손'이라는 곳 가기. 그리고 '백로성'구경하기까지 추가 되었습니다 :)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1)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2)
새로 영입된 '도끼투척수'와 함께 '글룸헤이븐'도시에 들어섰습니다. 이번에는 '하수구'같은 곳을 정리해달라고 합니다.
'적위병'과 '도끼투척수'는 냄새가 지독한 '하수구'의 들어섭니다.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들을 잡으면서 묵묵히 걸어갑니다. 서로 도움은 없지만 무식하게 힘만 쌘 '사자의 턱'파티는 하수구를 정리하였습니다.
'글룸헤이븐'에서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보물상자'가 나옵니다. 서로 말은 하지않지만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달려가서 몬스터들을 박살내고 먹을려고 합니다.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
이번에는 굉장히 무난하게 '하수구'를 정리하고 도시위로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작은 임무'부터 다시 시작하는 저희 파티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이렇게 재밌는 스토리가 넘치는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각자의 '캐릭터'를 보고있으니 흐믓합니다.
화이트홀 미스테리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을 한다고 고생많았던 지인분에게 '대접 게임'을 꺼내들었습니다. '화이트 홀 미스테리'입니다.
실제 영국에서 유명한 '살인마'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보드게임'입니다. '경찰'과 '살인마'로 나뉘어 살인마의 위치를 찾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살인마'는 맵에 적혀있는 수 많은 숫자들 중에 '4'개의 면에서 한 면마다 위치를 이동하면서 자기가 정해놓은 '숫자'에 도달 해야합니다.
'3'명의 경찰은 계속해서 움직이는 '살인마'의 위치를 따라다니면서 '검거'하기위해 포위를 시작합니다.
이 '보드게임'은 '살인마'가 상당히 재밌는 게임입니다. '숨바꼭질'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기술카드'라는것도 있어서 사용하게되면 다양한 변수가 생깁니다.
'경찰'도 특수기술이 있기때문에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게임입니다.
'30번을 지나가셨나요?' '아니요' '68번을 지나가셨나요?' '...네' 이렇게 매턴 흔적을 쫓다가 확신이 된다면 '검거'라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꺼냈던 게임이라 '룰'을 숙지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살인마'를 하는 지인분께서 정말 재밌어 하셔서 기뻤습니다.
저도 '경찰'을 선택해서 범인을 찾고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즐거웠습니다.
2인으로도 상당히 재밌는 '보드게임'입니다. '도둑잡기' 같은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브리안보루
'트릭테이킹' + '영향력' 두개의 장르를 버무린 보드게임, '브리안 보루' 입니다.
'아일랜드'를 최초로 통일한 왕의 이름입니다. 저번에 함께 하였던 지인분들과 '4'인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게임에서 약간의 잔룰이 있고 조금 복잡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이해하면 굉장히 재밌고 '디스크'를 놓을때마다 머리를 쓰는 게임이라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각자 '디스크'를 이용해서 자기땅을 점령합니다. 카드로 '트릭테이킹'을 이용해서 선을 정하고 카드에 적혀있는 다양한 행동을 합니다.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결혼', '전투', '수도원', '점령(?)' 순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습니다.
이 날에는 완벽하게 '룰'을 숙지해서 잘 이해하고 재밌게 하였지만... 안한 지 꽤 되었더니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옜날 '그림체'라서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역사'와 관련된 보드게임이라서 더 관심을 가졌습니다.
옛날에 모임원분들과 몇 번했었는데 그때 한 모임원분께서 '라 파밀리아'라는 게임과 비슷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트릭 테이킹'과 '영향력'을 버무린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브리안 보루'추천합니다. 사진을 보고 있다보니 갑자기 궁금해서 자기전에 룰 북을 읽고 자야겠습니다 :)
슈뢰딩거의 고양이
'트릭테이킹'이야기를 하다보니 또 '트릭테이킹'의 사랑스러운 보드게임 '슈뢰딩거 고양이'가 나왔습니다.
지인분과 함께 2인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룰북에서 '오토마'와 같은 1명을 더 추가해서 2인으로 즐기는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크게 복잡하지 않아서 두 명에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가장 큰 재미는 '카드'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경우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트릭테이킹'을 통해 '승리'를 많이 하였더라도 '펑'하고 터져버리는 얻었던 '승리' 점수가 모두 '감점'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시작전에 자기의 '승리' 횟수를 예측해서 적중하면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또한 '컴포넌트'가 참 이쁘고 마음에 듭니다. 저는 사진에 보이는 '코랄색'의 토큰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트릭테이킹'하면 가장 유명한 게임은 '스컬킹'이지만 혹시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할 기회가 있으시면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펭트하우스
계속해서 지인분과 '펭트 하우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모임'을 거의 못했다보니 이 '보드게임'도 거의 꺼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지인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재밌게 즐겼습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보니 시원한(?)느낌의 보드게임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두명에서 굉장히 집중하면서 잘 짓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사이에 무너졌습니다 :( 속상했습니다.
지금 보이는 사진보다 몇 층을 더 세웠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둘이서 일어서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신나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아줄- 쇼콜라티에
지인과 진행하다가 도중에 배가고파서 '배달'을 시키고 간단하게 '아줄: 쇼콜라티에'를 하였습니다.
출장을 갔다 온 이후로 '아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역시 '쇼콜라티에'는 재밌습니다. 다양한 특징의 '타일 진열대'들이 보다 풍부한'아줄'의 재미를 줍니다.
두 명에서 하더라도 '폭탄 돌리기'가 계속 됩니다. 분명 필요없는 '타일'인데도 상대가 잔뜩 '타일'을 가져가도록 고릅니다. 쓴 웃음만 짓습니다 :))
그래도 게임이 끝나면 상당히 예쁘게 '초콜릿'이 가득 담긴 '상자'가 만들어집니다.
오랜만에 '아줄'을 했더니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태양신 라
지인들과 함께 '4'명이 모이면 어떤 보드게임을 해야하는지 늘 고민입니다. 이번에는 '태양신 라'를 꺼냈습니다.
옛날에 모임원분께서 알려주셨던 '태양신 라', 정말 재밌어서 바로 다음주에 구매했던 '보드게임'입니다. 작년에도 친구들과 그리고 모임원들과 몇 번 진행하였습니다.
'경매 게임'의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컴포넌트'가 정말 이쁩니다. '점수토큰'이 '금색' 메탈로 되어있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게임은 '주머니'에서 타일을 꺼내면서 시작됩니다. '빨간색 태양'타일이 나오면 자동으로 경매가 시작됩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숫자 '컴포넌트'를 들고 경매를 합니다.
그렇게 얻은 타일은 '개인판'으로 가져와서 조합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됩니다. 위에 사진처럼 '빨간색 태양'타일이 끝까지 도착하면 라운드가 종료되고 모든 '경매'는 취소됩니다.
또한 사진 중간에 보이는 '라' 마커를 쥐게 되면 또 경매가 진행됩니다. 남들이 많은' 타일'을 먹는 것을 볼 수 없는 플레이어들은 '라' 마커를 쥐곤 합니다.
그래서 각자 생각을 하게됩니다. 빠르게 타일들을 가지고 와서 경매를 끝내볼까? 아니면 '태양'타일이 거의 끝까지 왔지만 한 번에 점수 타일들을 많이 먹을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설명이 조금 허술하지만 딱 한 라운드가 돌면 바로 이해가 되는 정말 재밌는 게임입니다. 저는 그래서 '첫 라운드'를 다 같이 해보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보자가 룰을 잘 숙지 못하고 첫 라운드가 지나면 그 뒤에 따라가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룰을 이해하게 되셨다면 이제 정말 피터지는 즐거운(?) 경매가 시작될 것입니다.
'경매'라는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태양신 라'를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추천합니다.
스컬
지인들과 '태양신 라'를 즐겁게 마치고 '스컬'을 진행하였습니다. '블러핑'게임 중에 가장 좋아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실제로 '코스터'를 가지고 놀다가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
각자 '꽃'이 그려진 3개의 코스터와 '해골'이 그려진 1개의 코스터를 갖고 시작합니다. 매 턴마다 한 개의 '코스터'를 뒷면으로 내려놓습니다.
이제 각자 꽃이 몇개 있을 지 추측합니다. 그렇게 '꽃'의 개수를 말하게 되면, 다음 사람이 '패스'를 하거나 앞서 말한 '꽃'의 개수 보다 더 크게 불러야 합니다.
이제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면 '꽃'의 개수를 말한 플레이어가 한명 씩 '코스터'를 선택해서 뒤집어서 '꽃'의 개수만큼 찾으면 승리합니다.
하지만 '해골'을 발견하면 패배하고 자기의 '코스터'를 한 개 잃습니다. 이 '보드게임'을 하면서 서로 어떤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정말 즐겁습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버렸습니다. 이번에도 지인들과 4 명에서 깔깔 웃으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거 정말 꽃이야??' '응 꽃 맞어. 날 믿어' '믿지마세요!!' 여기저기 믿음의 대화가 오고갑니다.
마치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핫 했던 '양산 공무원 영상'이 생각납니다.
'진솔아 나를 믿니?' '네 팀장님!' :))
'스컬'도 아무나 믿어서는 안되는 게임입니다.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빈정상하지 않게 '꽃' 코스터를 자주 내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라마랜드
'라마랜드'를 2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참 재밌는 보드게임이지만 '세팅'을 하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
미래에는 보드게임도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일놓기'게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혼자서 하는 것도 재밌지만 감사하게 지인분과 함께 2인으로 해서 더 즐거웠습니다.
'타일'을 가져와서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쓰면서 내려놓는 재미가 있습니다.
내려놓으면서 밑에 덮인 아이콘의 효과를 받습니다. '옥수수', '감자', '카카오', '돈', '원주민'들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원주민'들의 카드 효과를 통해 다양한 '콤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표 카드'를 통해서 다양한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어서 '리플성'도 높습니다.
게임이 종료 된 뒤 여러층에서 풀을 뜯고 있는 '라마'를 볼 때마다 정말 귀엽습니다.
결과는 아슬아슬하게 제가 점수를 좀 더 받아서 승리하였습니다 :) 지인분께서 처음하셨는데 굉장히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게임도 좋아해주셔서 기뻤습니다.
'타일놓기' 보드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라마랜드' 오늘 한 판 어떠신가요?? :)
기도하고 일하라
'기도하고 일하라' 2인플입니다. 오랜만에 '우베'작가님의 작품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지인분과 함께 '프랑스'버전으로 진행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멍청하게 '아일랜드'버전으로 준비해놓고 시작했습니다. '프랑스'버전으로 진행하면 '포도'라는 특수자원이 생기면서 '포도주'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수도원'에서 '포도주'는 굉장히 좋죠 :) 하지만 '아일랜드'버전으로 진행하면 '포도주'대신 '맥주'가 생산 됩니다.
늘 '기도하고 일하라'를 플레이 할 때마다 '프랑스'버전으로 진행했었는데 오히려 잘 됐습니다. 평생 안 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2인으로 진행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서 조금 지쳤습니다. 3인 이상으로 진행하면 특정 라운드가 끝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2인 종료조건은 '건물'카드가 한 개 남았을 경우라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튼 저는 '토탄'이라는 재료와 '도자기'를 이용해서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지인분께서는 '맥주'를 만들면서 점수를 내셨습니다.
'맥주'로 점수를 버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처음 해보셨기 때문에 조금 어려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점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맥주'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매번 '기도하고 일하라'를 할 때마다 굉장히 즐겁습니다.
반복되는 행동이지만 '재료'들을 계속 얻어서 그 다음단계의 '물품'을 만들어내면서 '마을'을 성장시킵니다.
중세시대 외국인들이 하던 '가내 수공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원'의 테마를 듬뿍담은 '기도하고 일하라'를 오늘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테라포밍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
5월 어느 늦은 저녁 혼자서 '테라포밍마스:아레스 익스페디션'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화성'을 '테라포밍'하고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오늘도 '실패'하였습니다. 지구에서 '실망'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솔로모드'로 진행을 하면 5라운드 이내에 '테라포밍' 조건을 달성해야 합니다.
1~2라운드 동안 이것저것 자원을 쥐어짜서 '화성'을 살기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어렵습니다.
결국 5라운드동안 '테라포밍'을 하지못해서 '하우스 룰'로 혼자서 몇 라운드를 더 하였습니다.
7라운드가 되서야 '산소농도'를 1%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테라포밍'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늘 혼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어려워서 계속 도전하게 되는 중독성이 강한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카드'들이 있어서 늘 할 때마다 새로운 카드로 진행하는 것 같아서 매판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테라포밍마스' 본판의 웨이트가 무겁다고 느껴지신다면 '테라포밍마스: 아레스 익스페디션'을 추천합니다.
사실 아직도 저는 '테라포밍마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베일에 쌓여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언젠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카네기
드디어 '카네기'선배님과 4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집에서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나 집에 있는 보드게임 다 해본 것 같다', '카네기 해봐', '그래'
친구가 정말 간단하게 답을 줬습니다. 오랜만에 '카네기'를 다시 꺼냈습니다.
4차전도 '카네기'에게 졌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중서부', '동부', '남부'를 중심으로 건설을 하고 파견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전보다 유연하게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카네기'의 오토마카드를 잘 확인하고 유리한 능력을 최대한 사용하지 못하게 피해가면서 행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카네기'보드게임의 궁극적인 목적 '기부'를 많이 못해서 추가점수를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점수는 '94 : 81', 옛날보다 확실히 점수를 많이 좁혔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를 하면서 저의 최고기록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항상 꺼낼때마다 세팅과 룰 숙지때문에 '다소 무거운'게임이지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흠뻑 빠지게 되는 정말 재밌는 '유로게임'입니다.
'카네기'라는 보드게임이 테이블을 굉장히 많이 차지해서 지인들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꼭 한 번해보고싶습니다 :)
오늘도 '카네기'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하나미코지
지인과 함께 '하나미코지'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언제나 플레이하고 찍은사진은 참 이쁩니다.
'게이샤'에게 선물을 주는 행동은 언제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자신의 '선물'카드를 상대방에게 보여주고 상대방이 먼저가져가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분명 내가 행동하는 차례지만 상대가 먼저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생깁니다. 그래서 어떻게 '선물'을 효율적으로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당시에도 '미니확장'을 갖고싶어서 아쉬워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커스텀'으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내일 지인과 카페에 갈 일이 생겼는데 들고 가봐야겠습니다. 벌써 내일 '하나미코지'를 해 볼 생각에 설렙니다. 언젠가 8월 리뷰에 올라오겠죠? :)
이스케이프룸 미니
2인으로 '이스케이프룸 미니'를 하였습니다. '방탈출'장르의 게임 중 상당히 유명한 '이스케이프 룸'시리즈의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작품입니다.
이 시리즈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방탈출'보드게임입니다. 친구들과 같이 하다가 몇 번은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시리즈는 조금 난이도가 낮아서 보다 입문자들과 하기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암호 해독기'라는 기계에 '4'개의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에 '키'를 꽂을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를 따라가면서 문제가 나오면 정답을 '해독기'에 '키'를 통해 꽂습니다. 정답이면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해독기'가 켜져있으면 긴장감 넘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보다 게임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즌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하였습니다. 감옥을 탈출하는 내용이겠죠?
난이도가 조금 쉬워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인과 함께 이렇게 저렇게 풀어보고, 힌트도 얻어서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지인들과 '방탈출'장르에 입문작으로 '이스케이프룸 미니'를 추천합니다. 두개의 시나리오와 '튜토리얼'시나리오가 같이 있습니다.
'튜토리얼'시나리오를 먼저 해결하고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라스(구판) (1)
브라스(구판) (2)
'마틴 윌레스'의 명작 브라스(구판)입니다. 지금은 '브라스:버밍엄', '브라스:랭커셔'라는 보드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두 작품의 '초기 작품'이라고 해야할까요? :) '올드'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연히 '브라스(구판) 디럭스'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및 경로 구축', '핸드관리'장르를 결합시킨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입니다.
테마는 '산업혁명'시대에 영국의 '산업'과 '제조'의 현장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방직물'이 대량으로 생산되면서 해외로 수출하는 그 시대를 '보드게임'으로 담았습니다.
자신의 턴에 '카드'를 '2'장 사용하고 '2장'을 드로우 합니다. 카드를 내려놓으면서 '도시'에 건물을 짓거나 '수로' 혹은 '철도'를 지으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구'로 '판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2개의 '시대'의 흐름입니다.
초창기에는 '수로'를 통해 경로를 구축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 모든 '수로'는 사라지고 '철도'를 통해 경로를 구축합니다.
'룰 북'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잘 만든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구매하고 혼자서 테스트플레이를 하다가 '에러플'을 확인하고 며칠 뒤 다시 도전했습니다.
사진에도 약간의 에러플(?)이 보이네요. '철도'시대에 타일 2개를 '철도'로 표시해야했는데 '수로' 타일로 표시되어있네요 :)
'보드게임긱'를 통해서 1인플모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플레이 할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보드게임'입니다.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전략'게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꼭 해보고 지나가야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버밍엄', '랭커셔' 를 해보셨던 선배님들께서는 옛날에 이 작품을 먼저 해보셨을것 같습니다. 추억의 보드게임, '브라스(구판)'였습니다.
카이사르
5월은 굉장히 바빠서 늦은 저녁에'보드게임'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자주 혼자 있다보니 1인플 보드게임을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4월에 굉장히 많이 즐겼던 보드게임 '카이사르'를 꺼냈습니다. 오토마인 '크라수스'와 로마제국을 차지하기위해 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결과는 처참하게 지고 말았습니다. 분명 저번에는 가볍게 이겼는데 뭔가 달라졌습니다 :(
'바로 다시!!'를 외치고 시작하였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이탈리아'를 뺏기고 주변을 점령당하며 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말없이 정리하고 다시 집어넣었네요. 화가났지만 오랜만에 해봤더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확장'을 넣으면 보다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독극물', '100인대장' 이라는 특수한 토큰이 '확장판'에서 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입문자들과 진행할 때는 '100인대장'이라는 토큰만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즐겨봤던 '워게임'장르 '카이사르'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London(런던)
'마틴 윌레스'의 작품 '런던'입니다. '한글화'얘기가 과거에 나왔다는 작품입니다. 아직 안된 것을 보니 아쉽습니다. '브라스:버밍엄'으로 유명한 작가님의 또 다른 게임입니다.
테마는 '영국'을 배경으로 '도시'를 경영하는 작품입니다.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작품의 '테마'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4'가지 액션 중에 자기 턴마다 1개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1.도시개발 2.자치구 토지 구입 3.도시활성화 4.카드3장얻기'
도시를 개발하고 활성화 하여 돈을 얻고 그 돈으로 다시 도시를 개발하며 자치구 토지를 구입해서 또 다른 혜택도 얻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를 성장시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빈곤'토큰 입니다. 매번 도시를 개발하고 돈을 얻는 것으로 그게 끝일까요? 아니었습니다.
도시가 발전 할 수록 '빈곤'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빈곤'토큰이라는 패널티를 통해 '도시 발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편의시설'들을 도시에 개발하면서 '빈곤'토큰을 제거 할 수있습니다. '하수처리시설'이나 '빈민구호소'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고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산업혁명'당시 런던의 실제 '자본주의'의 삶을 '보드게임'으로 들여다 본 것 같았습니다.
뭔가 참 교훈적인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이 되었습니다 :)
게임 플레이 시간은 조금 길지만 '런던'이라는 보드게임을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오랜만에 지인들과 '푸에르토리코' 3인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액션 드래프팅'장르의 원로 보드게임입니다.
선 플레이어가 선택한 행동을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자신의 '식민지'를 발전 시켜나갑니다.
저는 굉장히 옛날 버전의 작품을 들고있어서 최근에 나온 작품과 느낌이 다릅니다. 굉장히 올드하지 않습니까? :)
각 플레이어마다 다양한 작물을 제배합니다. 그리고 '시장'에 수확물을 판매하거나, '선장'행동을 통해 본국으로 수확물을 보냅니다.
액션을 통해 얻은 '화폐'로 건물을 짓고 점점 성장하는 '식민지'를 볼 수 있습니다.
'테마'가 문제가 되어 '리뉴얼'되면서 새로운'테마'를 접목하고 재미는 두배 더 즐거워졌습니다.
저도 새로 바뀐 '푸에르토리코'를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 지인들과 옛날 버전으로 진행해서 아쉬웠지만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항상 가장 재밌는 선택은 '선장'인 것 같습니다. 수확해놓은 물건들을 수탈(?)해버리거나 창고가 작다면 수확물을 다 버려버리는 지시를 내립니다 :(
'카네기'보드게임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면 '푸에르토리코'작품을 먼저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대회'가 있을정도로 옛날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아온 '푸에르토리코'였습니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루미큐브
오랜만에 다시'루미큐브'를 2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루미큐브'는 워낙 유명한 보드게임이라서 거의 모든사람이 룰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 각각 '14'개의 숫자타일을 갖고 시작합니다. 처음에 타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조건은 합이 '30'이상 되어야 합니다.
같은색깔의 '타일'은 순서대로 타일을 놓고, '색깔'이 다르지만 같은 '숫자'끼리는 3개이상으로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자기의 모든 '타일'을 내려놓으면 승리하는 굉장히 간단한 게임입니다.
내려놓은 '타일'들을 이리저리 옮기면서 자신의 타일을 내려놓을 수 있기때문에 머리를 잘 써야합니다.
이제 저는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상대플레이어 차례에 분명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을 기억하고 있었다가 제 차례가 되면 얼타고 있습니다 :(
그래도 어떻게든 찾아서 내려놓을때 쾌감은 잊지 못합니다.
다양한 연령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루미큐브'였습니다. 재밌게 즐겼습니다.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
지인과 함께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를 해봤습니다. '모임'을 거의 진행하지 않다보니 이제는 꺼내지 않게 된 '보드게임'입니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꺼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셋 컬렉션'장르의 게임 중에 굉장히 재밌는 '페이퍼 사파리'에 '포켓몬'까지 정말 완벽한 보드게임 입니다.
예전에는 지인들과 4~5명 모여서 진행하면서 정말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두 명에서 진행하였는데 확실히 빠르게 진행 되었습니다.
서로 '특수카드'를 거의 쓰지 않다보니 다인으로 진행 할 때의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위아래 카드를 같게 만들려고 이리저리 비틀면서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글을 쓰다보니 올해 초, 많은 분들과 지겹도록 했던 '보드게임'이었는데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다시 한번 꺼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플렌더
국민게임 '스플렌더'를 해봤습니다. 1인플보다 다른사람과 함께하는것이 즐거웠습니다. 내가 갖고싶은 카드를 '금색'보석과 함께 가져가는 상대방을 보면 속상합니다.
저는 '스플렌더'의 전략을 잘 몰라서 그냥 지금 '보석'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는 아무거나 가져옵니다. 하지만 지인분께서는 점수에 필요한 카드를 잘 확인하고 가져오십니다.
그리고 '귀족'타일도 여러개 얻으시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셨습니다. 5월에는'스플렌더'와 '루미큐브'를 다른 어떤게임보다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들 보다 '세팅'하기가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전략'게임을 소개해드렸는데 입문자에게 실례였던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다른사람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스플렌더'를 하면서 좋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반지전쟁:카드게임 어둠에 맞서서
'반지전쟁:카드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은 정말 어렵습니다. 혼자서 중얼중얼 '좀 봐줘라~'를 시전하게 되는 악마같은 게임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3부작 시나리오'를 진행하였습니다. '9'라운드까지 혼자서 진행을 하기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혼자서 2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인플 이상 진행을 하게 된다면 3~4시간은 소요 될 것 같습니다.
밉고 밉지만 '반지의제왕'이라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테마'의 게임이라 미운정, 고운정이 다 들어버렸습니다.
결국 오늘도 '30: 19'라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타락'이라는 감점 토큰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곳에서 패배하였습니다.
'두네다인', '요정'이라는 카드를 사용하는 덱에서 '영웅'들을 너무 빨리 사용해서 나중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었던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도 '사우론'에게 쓰러졌지만 다음에 또 다시 도전할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려라 '사우론', '사루만'
정의는 승리한다! :) 꼭 다시 승리해서 후기로 뵙겠습니다.
줄라이
오랜만에 '줄라이'를 해봤습니다. '수집가'라는 봇과 1인플이 가능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셋 컬렉션'장르의 카드게임 입니다.
'보드라이프'의 선배님께서 '하우스 룰'로 '격리우리'를 미리 몇 개 설치하고 하셨다는 글을 보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격리우리'를 미리 몇개 들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카드'가 또 제대로 섞이지 않아서 '지형'카드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패 하고 말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작가는 도대체 언제 게임을 이기는걸까요?
맨날 리뷰글을 적고 있는데 이겼다는 글보다 졌다는 글이 더 많습니다 :)
그래도 정말 재밌는걸 어떡합니까? :) 여기서 깨지고 저기서 깨져도 재밌다고 다시 돌아오는 저의 모습에 위로의 박수를 보냅니다.
'동물'과 관련된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오늘도 진행한 '줄라이' 정말 만족스럽게 즐겼습니다.
글룸헤이븐: 사자의턱
'굴룸헤이븐: 사자의 턱' 드라마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도끼투척수'와 '적위병'으로 구성된 파티는 위험한 의식을 하고있는 적의 '본거지'에 도달했습니다.
서로 시작 전부터 티격태격 안맞다가 결국 '시나리오'를 실패하였습니다.
이번 '시나리오'의 목적은 모든 '연금술 탁자'를 부수고 모든 적을 죽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못해서 실패하였습니다. 계속 '탁자'에서 몬스터가 소환되서 앞으로 움직이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몬스터와 테이블을 앞두고 둘 다 탈진하고 말았습니다.
적의'본거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두 동료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너덜너덜한 상태로 '글룸헤이븐'도시로 돌아왔습니다.
체력을 회복하고 두 파티원은 '술집'에 앉아서 토론을 합니다. 지금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것은 무리다.
다른 '도시 이벤트'가 열렸으니 먼저 그곳부터 가보자.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
계속 연승을 하면서 조금 루즈했던 '글룸헤이븐: 사자의턱'이 갑지기 더욱 재밌어졌습니다. '시나리오'를 처음 실패하고 눈이 번뜩 떠졌습니다.
이를 갈고 다시 준비해서 쳐들어가겠습니다.
메이지나이트
이날은 집청소를 조금 하고 시간이 붕떠서 꺼내기 힘들지만 그래도 해보면 정말 재밌는 '메이지나이트'를 꺼냈습니다.
오늘도 1인 기본임무 '6라운드 안에 도시2개를 정복해야합니다.
결과는 시간안에 미션을 실패하고 '마지막 성 전투'에서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
오늘은 '울프호크'라는 캐릭터를 이용해서 정복을 시작했습니다.
'빠른스피드'와 '솔로플레이'에 장점이 있는 캐릭터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꼬였습니다. '마법사의탑'을 정복하러 갈려다가 잡을 수 없어서 동선을 너무 많이 낭비해버렸습니다.
그래도 근처의 수도원을 약탈하면서 드디어 신성한 '유물'을 처음으로 얻었습니다. (나쁜사람)
신의 성전을 불태운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뒤에는 뭔가 메리트 있는 액션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것 입니다.
용병들을 제대로 고용을 못하고 카드도 잘못 사용해서 턴을 너무 낭비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손에 '부상'카드가 많아져서 '6'라운드 안에 임무를 성공 할 수 없어서 포기하였습니다.
어제는 '글룸헤이븐 :사자의턱' 미션을 실패하였고 오늘은 '메이지나이트'도 미션을 실패했습니다. 정말 속상했습니다.
다음에 더 준비잘해서 꼭 이겨야겠습니다. 오늘 미션을 성공했으면 게임을 다하고 정리하면서 좀 더 즐거웠을텐데 아쉬웠습니다.
혼자서 '보드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점점 '웨이트'가 높은 보드게임을 찾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웨이트'를 높이면서 다양한 게임을 하다보니 세상에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것을 왜 이제 알았는지 아쉽기도 합니다 :)
오늘도 지면서 많은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기억저장장치, 앵커미스터리
비가 많이오는 날 오랜만에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머더미스터리'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출장이후 이런저런 준비를 한다고 지인들과 말고는 거의 모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상황에서도 기다려주시고 계셨던 모임원들과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늘 해본 머더미스터리작품은'기억 저장 장치', '코로나가 잦아든 땅에서' 였습니다.
첫번째 '기억 저장 장치'에서는 어떤 살인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얘기하다가 진짜 게임이 어려워지면서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특이한 '기억 저장 장치'라는 설정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셨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 작품인 '실험실: 소란'에서 큰 재미를 느끼고 후속작품에 펀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고 오히려 넘쳐서 아쉬운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해보셨던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이번에 펀딩으로 받은 작품 '앵커미스터리'의 첫번째 시나리오 '코로나가 잦아든 땅에서'라는 작품이었습니다.
특이하게 qr코드로 진행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눈이 조금 침침해졌지만 내용이 재밌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웹에 접근하여 캐릭터시트와 다양한 정보를 직접 확인 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간단한 스토리는 코로나가 잦아든 어느도시에 있는 Bar에서 일어난 사망사건에 대해서 서로 토론을 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합니다.
다들 이런저런 비밀을 숨기면서 얘기하는데 처음에 진행했던 작품에 비해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1회성 작품상 많은 얘기를 적을 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qr로 읽는 작품이라 조금 힘들지만 온라인으로 진행 할 수 있는 작품이라서 멀리 사는 사람들끼리 하기에도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꽤 괜찮은 '수사'과정과 '논리'로 범인을 검거 할 수 있었습니다.
4시간 넘게 모임을 진행하고 종료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모여서 '머더미스터리'모임을 하게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티펜탈의 선술집
집을 청소하다가 '보드게임'과 관련된 '컴포넌트'들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티펜탈의 선술집'에 사용하는 '컴포넌트'가 보여서 청소를 마치고 '티펜탈의 선술집'을 플레이하였습니다.
'티펜탈의 선술집'이라는 보드게임의 '슈냅스'대신 사용 할 컴포넌트로 구매했었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컴포였습니다.
'티펜탈의 선술집'은 '덱빌딩'+'주사위' 라는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보드게임입니다. 셋팅이 힘들지만 게임은 상당히 재밌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직원들을 고용해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주점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경영 '보드게'임입니다.
종업원이 오기전에 테이블에 손님들이 가득차게 되면 그 라운드에 종업원들의 혜택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카드'를 잘 섞어서 '종업원'들이 더 빨리 출근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
초반에는 테이블이 먼저 가득차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계속계속 돈을 모아서 테이블을 잔뜩 구입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직원들도 많이 고용하였습니다.
1인플을 지원하기 때문에 혼자서 플레이를 하면 빠른시간에 진행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3인플로 몇 번 진행했을 때는 다른분들의 '맥주'랑 '금화'를 사용하는것을 확인하고 이런저런 도움을 주다보면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시간도 정말 재밌습니다. 다른분들의 플레이를 관전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티펜탈의 선술집'으로 3인플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제가 운영했던 선술집의 점수는 '157점'이었습니다.'귀족들의 선술집'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160점'이상 획득하면 만점이라서 '3점'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모임원으로 있을때 모임원분에게 소개받은 보드게임 '티펜탈의 선술집'
그리고 이젠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소개도 해줬던' 보드게임'이 되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
늦은저녁 맛있는 냄새가 은은하게 나고 술잔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티펜탈의 선술집'이었습니다.
익스플로딩 키튼: 신 vs 악마
'익스플로딩 키튼: 신과악마'를 지인분과 오랜만에 진행하였습니다. 시작하자말자 '해체'카드가 한장 더 들어왔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방랑냥이'라는 고양이도 '2'장이 들어왔습니다. 이 게임에서 '고양이'카드는 굉장히 재밌는 효과가 있습니다.
'2'장의 같은 고양이 카드를 앞면으로 내놓으면 상대방 카드중에 아무거나 한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장'이 되면 상대방 카드에서 'XX 카드를 줘' 라고 말하고 그 카드가 있으면 줘야 합니다.
저는 2장의 같은 카드와 '방랑냥이'라는 아무 고양이가 될 수 있는 '조커'고양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상대방에게 '해체 카드 한 장 주세요'를 외쳤습니다.
게임은 거기서 끝이 났습니다. 다음턴에 '아마겟돈'이라는 카드로 '악마냥이'를 드리고 승리하였습니다.
이겨도 너무 크게 이겨서 기뻐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분위기가 싸해져서 조용히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
라스베가스
빠르게 다음 보드게임은 '라스베가스'였습니다. '하우스 룰'을 사용하여 이번에도 '흰색'의 '중립 주사위를 나눠 갖고 시작하였습니다.
'중립 주사위'와 함께하는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상대방에게 견제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이번에는 넣지 않았지만 또 다른 '하우스 룰'이 있습니다. '1만달러' 5장과 '8만달러'1장을 잘 섞어서 각 호텔에 뒷면으로 놓습니다.
그리고 라운드가 종료되어 '상금'을 가져갈때 놓여있는 '상금'대신 뒷면의 '상금'을 가져 갈 수 있습니다.
뒷면으로 보이지 않지만 분명 한 곳에는 '8만달러'의 상금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금 금액이 낮으면 뒷몃의 '상금'을 생각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뒷면의 '상금'이 없어진 호텔에는 다시 채우진 않습니다. 이렇게 '하우스 룰'을 해봤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여러모임마다 다양한 '라스베가스' 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알고계신 '하우스 룰'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전설의 파티게임, '라스베가스'였습니다.
브라스(구판)
친한 친구의 집이 비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기분좋게 달려가서 같이 밥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스윽 보드게임을 꺼냈습니다.
'브라스(구판)'을 친구에게 알려줬습니다.
왠만한 보드게임은 다 떠먹여줬던터라 이해가 참 빠른 친구입니다. 이번에도 '브라스' 룰이 조금 어렵지만 친구가 잘 이해해서 바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초반부터 '대운하시대'가 끝날때까지의 점수는 제가 엄청 뒤지고 있을정도로 친구가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후반에는 제가 '개발'액션을 통해 고급 건물들을 많이 지을 수 있어서 점수를 많이 좁힐 수 있었습니다.
승부의 결과는 마지막턴에서 갈렸습니다.
친구가 만약에 '탄광'을 짓지않고 철도만 지었다면 제가 '석탄'을 사용 하지못해서 '네트워크'점수를 많이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친구가 지어줬던 '탄광'의 석탄을 공용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가까스로 '7점'차이로 승리하였습니다.
정말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을 잘 이해하고 잘하는 친구라서 '인간미플'로 마음에 듭니다 :)
그동안 봇이랑 '브라스'를 하였는데 이번기회에 친구랑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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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사진이 많았습니다. 후기를 쓰는데 몇 번을 쉬었다가 작성 한 것 같습니다.
이 긴 글을 다 읽어주신 선배님들 계신가요? :) 정말 매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5월에도 좋은분들과 함께 좋은시간을 '보드게임'과 함께 하였습니다.
조금 정리하고 쉬었다가 다시 '6월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6월 리뷰'는 '7월'과 함께 적을 예정입니다.
'6월'에는 제가 '머더미스터리'작품 읽기에 빠져있어서 '보드게임'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에 정발되지 않은 '머더미스터리'작품을 한 달내내 '50'권정도 읽고 번역한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7월'과 함께 마지막 리뷰로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열심히 '보드게임'을 해서 다음에 찾아 뵙겠습니다.
'우하하우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