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앤미스틱[테마가 다 한 게임, 협력] 1/2 편
오늘 후기는 '마이스앤미스틱' 이라는 보드게임입니다.
이 게임 후기를 남기기전 '보드라이브' , '탐스크' 유튜브 님께 감사합니다.
그 외 레이지니, 깔맞춤전략 님의 영상도 있었지만
이번 게임에는 두 분의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짜 왠왠만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게임에 틀은 쉽게 익혔는데 이번 마이스앤미스틱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쉬운 난이도라는데 잔룰이 많은데 이거 쉬운게 맞나요ㅜㅜ
(게임플레이는 쉬움, 룰마스터가 고통)
그렇게 진짜 긴 시간을 이 게임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포기하지않고 공부를 해서 플레이를 했어요.
지금까지 다양한 협력 게임을 해봤어요.
좀비사이드, 봉제인형, 마블유나이티드, 광기의저택 등등등
근데 다양한 협력을 해봤어도 이번 마이스앤미스틱처럼 테마몰입이 미친 게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점에서 그것을 느꼈나면 원거리 공격을 하려면 캐릭과 캐릭의 사이의 장애물이 있다면 공격을 못합니다. 이러한 게임은 많겠지만 캐릭과 캐릭을 카드나 룰북으로 시야선을 잡아서 보이는지도 체크하고 장애물이 있는지도 봅니다.
또 다른건 쥐(우리들)가 포크를 타고 날아간다던가 낚시줄을 이용해서 물을 건넌다던가 지형에서 지형을 넘어가는 특별한 상황에서 테마몰입도가 미쳐버립니다...
그리고 악당도 너무 황당하지 않은 선에서 존재해요. 바퀴벌레, 쥐, 지네 등등 딱 🐁상대로 좋은 적들입니다.
이렇게 룰 공부를 하고나서 오늘 첫 플레이를 돌렸습니다.
과연 공부하면서 상상했던 플레이가 나올까 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했습니다.
플레이는 4인 플레이 🧒🧒🧒👧
저는 옆에선 스토리도 알려주고 악당 포지션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GM느낌으로요.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첫 설명은 역시 엄청난 버벅임...!
게임참석안하고 GM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룰북을 수시로 보면서 설명을 했어요.
처음에는 다들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 감을 못잡았어요. 하지만 턴이 지나면 지날수록 목적을 알고 잘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맵에서 맵을 넘어가거나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과정들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게임이 계속 쭈욱 진행됐는데 순식간에 플레이어들이 악당들한테 당하면서 패배 엔딩을 맛봤어요.
다들 재밌어했지만 못깨니깐 엄청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에러플로 인한 자체 하드모드 게임을 했어요ㅋㅋ;;;... 그래서 이멤버 리멤버로 다시 플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빠른시간안으로 다시 두 번째 후기를 남겨볼게요. 그때도 한 번 관심 가져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