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과 즐거웠던 2024년. 올해 해봤던 게임들 후기 (2) 2월_1
안녕하세요 '우하하우헤'입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형편없는 글솜씨로 작성한 리뷰를 재밌게 봐주셨다는 말씀에 정말 기뻤습니다.
계속해서 2월에 플레이 해봤던 보드게임도 리뷰해보겠습니다.
모임을 진행하면서 같은 게임을 반복 할 때도 있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용.
과거에 했던 보드게임들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차수정) ... 2월에 정말 열심히 모임을 했었나봅니다. 사진이 정말 많아서 2월 10일까지 리뷰를 쓰겠습니다. 나중에 남은 날짜는 또 정리해서 쓰겠습니다.
3차수정) 아침에 일어났더니 전에 작성했던 글이 '베스트 게시글'에 선정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베스트 게시글'이 되서 아직도 안 믿겨지네요.
더 열심히 리뷰해라는 말씀으로 듣고 계속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티펜탈의 선술집
모임원으로 있을때 모임원분께서 알려주신 '덱빌딩 게임'입니다. '돌팔이 약장수'를 만드신 작가님의 게임이라고 들었습니다.
각자 자기의 술집을 운영하는 '덱빌딩'게임입니다. '손님'들이 가게의 테이블에 가득차기전에 직원들이 준비해야합니다. 먼저 손님들이 가득차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덱을 잘 만들어야 하는 참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모임원분들과 함께 3인플을 하였습니다. '슈냅스'라는 술 대신에 '술 병' 컴포넌트를 구해서 재밌게 사용했습니다.
'맥주'도 카운트 하기 위해서 '훌라'코인을 사용했습니다. 계산이 참 어려워요. ㅎㅎ
확장이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정말 제가 사랑하는 '덱빌딩'게임 중 하나 입니다.
펭트하우스
모임원분들이 오시면 항상 꺼내는 또또!! '펭트 하우스' 입니다. 맨날 펭귄들이 살고 있는 집을 무너뜨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계속 앞사람이 '펭귄을 올리고 쌓아라'라는 카드를 사용하면 참 밉습니다 :) 또 다음 '펭트 하우스'에서 뵙겠습니다.
딕싯
모임을 하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머리도 아파옵니다. 그럴때는 가볍게 '딕싯'을 하게 됩니다. 모임원들과 '동상이몽'을 확인할 수도 있고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저보다 한참 어린 모임원들과 '딕싯'을 해봤습니다. 그때는 좀 특이하게 표현을 '유투브'에서 링크를 틀어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했던 단어는 '나비'였는데 DDR 게임에서 나왔던 '버터플라이'라는 노래를 틀어줬는데 아무도 몰랐습니다 :(
ㅠㅠ 시간이 많이 흘렀나봅니다. 다들 재밌게 즐겼습니다. '딕싯: 디즈니'를 갖고 싶습니다. 카드들이 정말 귀여워 보입니다.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
작년부터 모임을 진행하면 항상 하게되는 보드게임입니다. '페이퍼 사파리'를 '포켓몬'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제가 알 수 있는 딱 1세대 포켓몬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이 정말 편안합니다. 그런데 게임은 제가 싫나봅니다. ㅎㅎ
작년부터 한번을 게임에서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엄청나게 해봤는데 한번도...!!!
다른 모임원분들께서는 위 아래로 참 잘 만드시는데 저는 만들어 놓으면 갑자기 망가지거나 잡다한 몬스터들로 '다이소'가 되어버립니다 :)))
그래도 모임원분들과 하하호호 하면서 진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파티파티스러운 모임에 강력추천하는 보드게임입니다.
꼬치의 달인
모임원분들께서 정말 정말 잘하십니다. 또또 하게되는 '꼬치의 달인'
이제는 모임을 하지않게 되어서 잘 꺼내지 않게 된 보드게임이지만 2월에는 엄청 많이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다시봐도 '베이컨'이랑 '계란'을 꼬여있는걸 보니 어지럽습니다.
저는 항상 '어서오십시요' 조커카드를 기다려서 모임원분들이 가지고 있는 점수카드를 가져올 생각만 했었습니다 :(
ㅎㅎ 이제는 엄청 유명해진 보드게임 '꼬치의 달인' 또 하게 되는날을 기대합니다.
라스베가스
모임원들과 웃음이 넘치는 보드게임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만들었을까요?
주사위로 서로 악마가 되었다 천사가 됩니다. 매 턴 주사위를 던져서 원하는 '호텔'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라운드가 끝나면 주사위가 가장 많은 사람이 상금을 얻게 됩니다.
가장 재밌는 것은 '주사위를 던진 뒤'입니다. 다들 주사위를 던진 플레이어에게 훈수를 하는데 사실 플레이어는 듣지도 않고 있죠 :)
ㅎㅎㅎ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한 적이 있었는데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안낼려고 입을 막고 깔깔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티게임을 한다면 꼭!! 무조건 해봐야하는 보드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쿠키런 러브레터
'러브레터' 그 자체를 사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쿠키런'버전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원분께서 '러브레터'게임의 스토리를 알려주셨는데 참 감동이었습니다. '공주'님께 편지를 보내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라고 하였습니다.
스토리가 사라졌지만 그래도 '러브레터'는 '러브레터'입니다. 서로 카드를 2 장씩 가지고 카드의 특징에 맞게 행동을 합니다. 카드의 정체가 밝혀지거나
특정 조건이 되면 승리하거나 패배합니다. 모임을 진행하면서 '웜 업'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소소하고 담백한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캐스캐디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일놓기'게임 입니다. 이제는 확장판이 나와서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월에는 아직 확장이 없어서 기본판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정말정말 재밌습니다. 서로 필요한 동물들이 겹치면 한숨이 나옵니다 :) 그리고 각 동물마다 점수카드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솔방울을 통해 동물을 싹 다 갈아버리거나 원하는 타일과 동물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만들어진 '캐스캐디아'는 정말 이쁩니다. 최근에는 혼자서 '캠페인'모드를 진행해봤습니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타일놓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
2월에는 모임원분들과 가끔씩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을 하였습니다. RPG보드게임의 최강자 '글룸헤이븐'의 번외작품입니다. 본판보다 가볍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난이도도 본판보다 낮아서 모임원분들께 소개드렸습니다. 저는 '적위병'이라는 탱커캐릭터를 가지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모임원분들이 재밌게 공격을 할 려면 제가 든든한 탱이 되어야겠죠.
그러다가 체력이 다 떨어지면 얼른 회복해달라고 잔소리를 하게됩니다 :) 그리고 맨날 '무효'카드만 꺼낸다고 한소리를 듣습니다. 서럽습니다. 나도 '무효'가 나와서 속상한데 ㅠㅠ
잘해야죠... 그렇죠 운도 실력입니다. ㅎㅎ 서로 한 턴마다 작전회의를 하고 진행하다가 박수도 치고 정말 재밌습니다.
무엇보다도 진행을 하다가 출출해지면 딴 테이블을 깔아놓고 밥을 먹고 다시 시작하는 저희의 모습이 멋있습니다. 진짜 '글룸헤이븐' 세상에 들어온 전사들 같습니다:)
이제는 같이 할 모임원분들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행히 지인 한분과 함께 최근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든든하면서 허당인 모임원분들과 협력해보고 싶다면 꼭 '글룸헤이븐: 사자의 턱'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훈트
'트릭테이킹'을 모임원분들께 소개 해드릴려면 '훈트'만 한게 없습니다.
이번에도 모임원분들과 모임을 진행하면서 '훈트'를 알려 드렸습니다. 카드는 귀엽고 깔끔해서 마음에 드는데 게임을 하다보면 잘 안보이게 되더군요.
숫자만 눈에 계속 들어옵니다. 숫자와 색깔!! 그리고 이번 라운드에 '벌점'색깔이 무엇인지 머리가 아파옵니다 :)
이번에도 1등은 놓쳤습니다. 카드를 많이 먹는게 답이 아니더군요!! 엄청난 팁입니다 :)
꼭 한번 해보셨으면 하는 '트릭테이킹' 카드 게임입니다.
하트 오브 크라운: 페어리 가든
모임원들과 3인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덱 빌딩'게임을 좋아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림체가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
처음에는 '농촌'과 '도시'라는 금화를 얻는 카드를 얻으면서 타이밍을 잘 맞춰서 '공주'를 옹립해야합니다. 다양한 카드들의 능력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 초보자에겐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그래서 조금 시간을 드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카드를 하나씩 게임상자에서 꺼내는게 참 힘듭니다.분명 "없잖아?" 하고 두 바퀴를 다시 돌려서 찾으면 카드가 있습니다. ㅎㅎ 한번에 쏙! 내가 원하는 카드들만 상자에서 꺼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항상 게임이 끝나면 모임원분들께 '그냥 두고 가셔요 :)' 라고 말씀드리는 '하오크' 혼자서 느긋하게 정리하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렇지만 게임은 정말정말 재밌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세븐 원더스
'보난자' 이후에 보드게임에 관심을 가지다가 구매하게 된 '세븐 원더스'!!
'카드 드래프트'게임 중에 가장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븐 원더스 듀얼'이 더 유명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세븐 원더스'를 더 좋아합니다.
사람이 3명이상 있어야 할 수 있는게 아쉽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나만의 문명을 만드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재밌습니다.
보린이시절에는 친구들과 집에서 같이 설명서를 보면서 이 게임을 했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여러가지 확장들이 있어서 같이 한다면 더 풍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겁니다. 제 소원은 이 보드게임을 5 인으로 꼭 해보고 싶습니다 :)
다빈치코드
아쉽게도 집에는 '플러스'버전이 없어서 검은색과 흰색의 옛날 버전 다빈치코드만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재밌습니다. '하우스'룰을 적용 해봤습니다.
토큰 1개를 각자 플레이어에게 줍니다. 딱 한번 자기가 상대방의 숫자를 지목하고 틀렸을 때 자기 숫자를 공개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재미가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모임원분들과 같이 '웜 업'으로 이만 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다빈치코드'는 내려놓고 다들 '플러스'를 사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페이퍼 사파리: 피카츄와 친구들
또 다시 돌아온 '페이퍼 사파리' 입니다. 다들 왜이렇게 위 아래를 잘 맞출까요? 정말 부럽습니다 :)
저는 계속 한탕을 노리는 '로켓단'카드를 들었습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피카츄'면이 나오면 모두에게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ㅎㅎ
이 게임에서는'푸린', '이브이', '피카츄'의 이름을 몇 번이나 외치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거의 플레이를 안해봐서 비치만 되어있지만 글을 적으면서 생각이 많이 납니다. 지인들이랑 꼭 해보고 싶습니다.
쿠키런 러브레터
며칠 연속으로 모임이 진행되다 보니 같은 게임을 계속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임원분들은 달라지셨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참 유리하겠죠??
모임원분들 보다 제가 더 많이 해봤으니깐요. 하지만 '러브레터'에서도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좋은 쿠키'들이 들어오지 않거나 모임원분들께서 저의 쿠키를 맞춰버립니다.(바로탈락)
제 얼굴에 써져있나봅니다 :0 사실 탈락하면 게임을 구경하고 있어야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관전하는걸 정말 좋아해서 구경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다른 모임원분들이 탈락 할 수도 있으니 가볍게 1~2 판 정도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펭트하우스
이번 모임에서 또 돌아왔습니다. '펭트하우스' 이쯤 되면 제가 '건물철거반'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력이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모임원분께서 자주 무너뜨려서 주셔서 기뻤습니다.
매번 '펭트 하우스'만 하다보니 '탑 쌓기 게임'을 조금 더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케이크 파티' 라는 보드게임도 구매했습니다.
다음글에서 리뷰하겠습니다. 그것도 정말 재밌습니다 :)
덤불 속
항상 이 게임을 하게되면 '덤불 속'을 알려주셨던 모임장님께 감사합니다. 지인들이 굉장히 재밌어 합니다.
'덤불 속'을 하게 되면 다들 이제 못 믿게 됩니다.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 보드게임만 하게되면 생각나는 인물이 있습니다. 예전 프로그램인 '1박 2일'에 강호동씨가 생각납니다.
"나만 아니면 돼!!!"
정말 이 말을 하게 되는 최고의 블러핑 게임 '덤불 속' 추천드립니다!!
스틱스택 빼빼로
'피지컬 게임' 드디어 글을 쓰다가 이런류의 게임을 부르는 장르가 기억이 났습니다. 스틱을 놓을때마다 계속 지지대가 휘청거립니다.
최근에는 혼자서 모든 스틱을 다 올려놓을려고 시도해봤다가 실패하였습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정말 지지대가 약합니다.
그래서 더 재밌는게 아닐까요? ㅎㅎ
지금 사진을 보니 저 뒤에 매트에 그려진 '야돈'이 쳐다보는게 얄밉습니다.
"넘어진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카탄
모임원분들과 '카탄질라'를 해봤습니다. 다시보니깐 승리조건이' 4개의 변방마을과 중앙에 사막에 닿는 마을까지 연결되는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카탄의 조력자'들과 함께해서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3 번의 시도만에 이겼습니다. 처음부터 '주사위'가 엉망으로 나오면 아무도 자원을 획득하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카탄'으로 협력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모임원분들과 정식룰로 붙어봐야겠습니다!!
보난자 ♥
드디어 제가 처음 해봤던 사랑하는 게임 '보난자'입니다. 3 인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손에 있는 콩을 자기 밭에 심으면서 다른사람들과 거래를 합니다.
가장 재미는 '거래'가 아닐까 합니다. "푸르대 콩 주세요", "강낭콩 삽니다", "이 콩 가지세요! " 서로 재밌게 거래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과거에는 제가 모임원분께 '콩'을 드리는데 안 받으실려고 해서 사정사정 빌면서 드렸습니다. 이거 완전 반대상황이라서 당황했습니다 :))
사실 '콩'을 거래하지 못하면 카드의 순서가 엉망이 되기때문에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베'작가님의 게임을 가장 처음 알게 되었고 그 뒤로 계속 작가님의 보드게임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보난자' 강력 추천드립니다!!
카르카손
3 인으로 모임원분들과 카르카손을 해봤습니다. 2 인으로 하는 것보다 선택지가 좁아져서 숨이 막힙니다.ㅎㅎ
성에 미플을 놓고, 도로에 놓고, 사원에 놓고 생각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가벼운 것 같으면서 머리도 쓰게 되는 정말 재밌는 보드게임입니다.
오래되었지만 계속 사랑받고 있는 '카르카손'. 모임원 분들과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추천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카르카손'이라는 지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유투브'로 봤는데 상점들도 있고 정말 신기해 보였습니다.
레지사이드
친구들과 같이 공원을 산책하고 저녁에 '맥도날드'에 들려서 해봤던 '레지사이드'입니다. 트럼프 카드를 사용해서 적들을 물리치는 '협력게임'입니다.
각 카드의 문양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J부터 K까지 보스몬스터를 잡아아 합니다.
항상 보스를 잡는 것을 실패하다가 작년에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클리어하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에는 플레이를 하다가 시간이 늦어져서 아쉽게 'J'만 잡고 끝냈습니다.
간단한 '협력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문스톤저택 살인사건
친구부부가 명절에 내려와서 함께 '머더미스터리'작품을 진행하였습니다. MMM작품입니다. 작년에 친구집에서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 라는 작품을 하고 이번에는 같이 나온 또 다른 작품을 하였습니다. '문스톤 저택'에 초대되었던 4명의 탐정들 그리고 갑자기 일어난 살인사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위해서 각자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항상 '머더미스터리'작품을 할 때마다 이름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원증'같은 것을 구매해서 저렇게 각자 앞에 두고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이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정말 만족했습니다. 카페에서 친구들과 같이 토론을 하고 저택을 조사하면서 범인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안했습니다.(제가 '범인'이었습니다.)
박쥐처럼 여기저기 붙어서 "맞다 맞다" 외치면서 가스라이팅을 시전 해버렸습니다.
다들 정말 재밌게 마지막까지 플레이 하였습니다. 항상 끝나고 나면 다들 후회하면서 증거들을 다시보고 결말도 다시 읽어보고 실수했다며 복기합니다.
명절에 친구들과 함께 재밌게 즐겼던 작품이었습니다. '머더미스터리'작품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4 인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12칩 트릭
'3인 최고의 게임'이라고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품절'되어서 못 샀다가 바로 재판되어서 얼른 구매했습니다. 3인 기준으로 4개의 칩을 가져가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한 게임이 끝나면 자기앞에 4개의 칩이 놓이게 됩니다. 합산을 해서 승리를 결정합니다. '블랙 잭'과 유사하게 합이 '21'이 기준이 됩니다. 숫자의 합이 '21'보다 작게 될려고 각자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진행할려고 하다가 카페의 마감시간이 다 되서 급하게 종료 되었습니다. 룰도 제가 엉망으로 알고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제대로 다시 숙지해서 다른 모임원분들과는 재밌게 하였습니다. 아마 다음에 작성하는 후기에 나올 것 같습니다.
아무튼 3 인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 '12칩 트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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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을 쓰는게 참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2월의 절반도 못썼는데 2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유롭게 그리고 정말 느낀 감정을 리뷰로 쓰기위해서 조금은 느리게 작성 할 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 :)
'우하하우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