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시마 구판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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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8 12:00

신판 개봉기를 올렸는데, 구판 개봉기가 없어서 올리게 되었네요. 요즘 폭풍 개봉기 업데이트를 하는 중입니다.

이 게임 나온지가 어느덧 21년이나 되었네요. 구입한 것이 2000년대 였으니 못해도 12~14년 정도 플레이를 한번도 안해본 골동품 게임입니다. 신판 해보기 전에 이 구판부터 플레이 해봐야하는데 언제 해볼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ㅠ.ㅠ

킹미! 도 작년에 12년만에 플레이 했으니 조만간 이것도 꼭 해보리라 다짐하는 중입니다. 그럼 간단한 개봉기 올립니다.

<박스 앞표지> 일러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여기서는 항구 시장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박스 뒷표지> 역시 게임에 들어가는 내용물에 대한 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답니다.

<내용물> 룰북과 개인 참조시트 4장. 국내 유저분들이 이미 한글룰북과 참조시트도 만들어 놓아서 게임하기는 수월합니다.

<보드맵> 이쁜 보드맵입니다. 다만 국가간 밸런스가 잘 안맞아서 문제죠. 오스만이 워낙 구석에 있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금방 커질 수 있어서 나중에 신판에서 약간 조정한걸로 알고 있답니다.

<보드맵> 워낙 플레이를 한번도 안하다보니 이 녀석은 보드맵 접히는 부분에 곰팡이가 피어 있더군요. ㅠ.ㅠ 참 마음에 아팠답니다.조만간 햇빛에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물> 이쁜 컴포넌트들. 박스 안에 트레이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저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답니다. 맨 앞쪽에는 자원들. 오른쪽에는 종이돈과 깃발을 꽂을 수 있는 받침대. 왼쪽에는 선원과 주사위, 성채. 맨 위에는 선박들과 그 선박과 받침대에 꽂는 4개 국가의 깃발이 들어 있네요.

<컴포넌트 예시> 위 내용물에 나온것들 중 일부를 이렇게 전시해 보았습니다. 이쁘죠. ㅎ 대항해 시대처럼 무역하다가 해적질을 하는게 이 게임의 묘미죠. 언젠가 꼭 해봐야 한다고 다짐한 게임입니다. 소장 게임 중 한번도 플레이 안한 게임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는게 목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