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724 수요일 모임 후기 (석기시대, 워드캡쳐, 큐비토스, 스컬킹, 하이소사이어티, 뉴클리엄, 펜데믹레거시, 온마스, 행성X를찾아서, 미니빌2, 아줄, 가이아프로젝트, 아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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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02:27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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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수요일 모임에는 29명이 참석하셨습니다.

장기 고정팟을 두개나 참여중이이다보니, 정말 오랫만에 자유 게임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날 자유게임은 초보자를 위한 입문/파티게임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만자 풍작님과 정우님 정호님과 하이 소사이어티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룰의 경매게임이지만,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 게임입니다. 전날 시계탑에 이어 하이 소사이어티에서도 깐족거림의 극치를 보여주신 풍작님... 정말 재미있는 분이십니다. 4번째 녹색카드가 엄청 빨리나오면서 운좋게 제가 승리했네요.

다음은 워드 캡쳐입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이었는데.. 순발력 + 눈치싸움 베이스에 인민재판이 추가된 게임이었습니다. 순발력이 원체 없다보니 14장으로 제가 꼴찌를 했네요.

그런데 옆에서 구경하시던 재빈님이 이 게임이 재미있어 보였나 봅니다. 옆 테이블로 이동했다가 재빈님이 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워드 캡쳐를 한 게임 더 하게 되었네요. 이번엔 전판의 설욕을 위해 초집중을 하면서 할리갈리에선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은성님은 아무말 않하고 다른 사람 실수하는거 기다리기 작전을 쓰셨는데.. 이게 먹히네요... 다음부터는 저도...

워드 캡쳐 다음에는 스컬킹을 해 보았습니다. 승리는 태일님이 하셨던것 같습니다.

옆에서는 정우님이 하고 싶어하신 큐비토스 4인플을 즐기셨습니다.

한편 끝쪽의 테이블에서는 석기시대가 진행중이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석기시대는 잔잔하게 진행되었던 게임인데, 이상하게 높은 데시벨이 발생중이었습니다. 스컬킹을 설명하시던 태일님이 어떤 멤버들인지 궁금하여 잠깐 뒤를 돌아보시기도 하셨습니다. 스컬킹이 끝나고 잠깐 관전해본 결과 왜 시끄러웠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4명중 두분의 플레이 스타일이.........

큐비토스, 스컬킹을 했던 테이블은 다시 모여서 아발론을 시작하십니다.

아줄입니다.

행성 X를 찾아서입니다.

전략실에서는 뉴클리엄 두 판이 돌았습니다. 이날 서윤님이 배가 고프셔서 조용하게 게임을 하셨다는 것 같습니다.

가이아 프로젝트입니다.

미니빌 2입니다.

온 마스입니다.

팬데믹 레거시입니다. 구경을 가보니 4월 시나리오 2연속 실패가 확정된 상황이었습니다. 게임판 상황을 보니.. 경쟁 게임을 하신건가 의심이 들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동동이님이 그렇게 카드를 그렇게도 잘 섞으신다고! 세상을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