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세븐나이츠키우기" 보드게임 소소한 후기입니다.
지난주 COEX에서 진행한 보드게임 콘에서 “젬블로컴퍼니” 에서 펀딩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너무 길어서 “세나키”라고 불리는듯 합니다.)을 플레이 해본
후기를 가볍게 남겨봅니다.
박스 정면 사진입니다.
저는 온라인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
인기가 있는 캐릭터들로 박스표지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말구요 ㅎㅎㅎㅎ)
자리에 앉아서 각자 개인판에 초기 기본 영웅들과 펫 카드가 셋팅 되어있고
게임 설명을 듣고 게임을 진행합니다.
귀엽고 이쁜 캐릭터들이 저를 심쿵하게 하네요.
(정신차려~!!)
게임 시스템은 간단했습니다.
우선 자기차례에 공용주사위 5개를 던진 다음 그중에서 개인판에
주사위 아이콘이 그려진 만큼 주사위를 선택하는게 첫 번째 였습니다.
(초기에는 2개 밖에 선택을 못하지만 나중에 영웅카드들 중에도 주사위 개수를 늘려주는
영웅카드들도 있어서 더 많이 선택하게 되더군요.)
선택한후에 사용할 캐릭터 카드 쪽에 놓고 필드 사냥, 영웅소환?? 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게 이 게임의 룰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밀리 게임 난이도라고 말하셨는데 정말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 그 정도 였습니다.)
조금 이상했던 것은 몬스터와 싸우는게 아닌데. 필드 사냥을 통해 지형카드를 가져오면
왼쪽 카드에 써있는 만큼의 데미지 토큰을 가져오는게 조금 의아한 느낌이었습니다.
(몬스터와 싸우면 치고받고 해서 얻는 설정이라면야 이해는 가지만 난 장소만 돌아다녔는데
왜 데미지가 라는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 사냥을 통해 얻은 루비로 자신이 보유한 선에서 루비를 지불하고 데려와서 나의 개인판의
영웅들을 강력하게 구성하는 것으로 저의 차례가 끝이 납니다.
루비 가격마다 확실히 싸고 비싸고의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특히 루비 5개를 소비해서 영웅들을 데려 올 수 있는 카드와 스탠드 아크릴은 정말 다들 취향이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
게임 중반 정도의 저의 개인판 입니다.
확실히 능력도 강해지니까 전투가 많이 수월해지더군요.
게다가 여신 같은 이쁜 캐릭터로~ 도배하고 싶었던 저의 마음이란......
게임이 종료 되었을 때 저의 개인판 입니다.
아크릴 스탠드 영웅에 있는 아이콘을 필요할 때 이동해서 능력을 올리면서
게임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저의 점수입니다.
카드 오른쪽에 파란색 보석처럼 되어있는 점수를 합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게임이 정말 어렵지 않고 2명이든 4명이든 1시간 안에
끝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아이콘으로 되어있는게 있고 룰북이 없어서
직원 분께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내심 뭔가 요약표가 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게다가 게임의 리플레이성에 큰 역할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판에 있던 펫 카드의 능력이
제법 좋았습니다. 저는 왼쪽에 첫번째 펫을 사용하였는데 다른 분들은 주사위 추가 펫도 있었고
상처 회복해주는 펫도 있었고 정말 펫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토큰도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게임의 구성물들이 아직 프로토
샘플이라 추후 후원자 분들에게는 좀 더 깔끔하고 보완된 제품으로 보내지게 된다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좀더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미니어쳐를 보다가 도색하고 싶거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아크릴 스탠드는 그런 생각을 확 줄여줄 구성물인 것 같았습니다.
(실상 장식용으로 전시해도 정말 멋질 것 같더군요.^^)
이렇게 “세븐나이츠키우기” 보드게임 후기를 소소하게 남겨 봅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너무 재미있게 해서 좋았습니다.
온라인 게임은 안 해봤지만 보드게임 기준으로는 IP를 활용해서 패밀리 게임의 재미를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치골을 많이 열어서 마지막 캐릭터 까지 획득한다면 아크릴캐릭터가 총 12명이 되더군요.
(개인적인 욕심은 모든 캐릭터까지 해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세나키 파이팅!!
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