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카멜롯의 그림자 후기..

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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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4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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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의존한 글이라 조금 사실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오글거림 주의

불금에 5인의 훌륭한 잉여기사들이 모였습니다.

아더 퍼시발 가웨인 갤러해드 팔라미데스가 오늘도 카멜롯을 ~~무너뜨리기 위해~~ 지키기 위해 집결했습니다.

서로 협력을 약속하며 좋은 카드들을 내려놓고 잘 배분되었습니다.

1. 란슬롯의 강세

초반에 랜슬롯 카드가 4장이나 깔리면서 멘붕이 시작됬습니다.

보통 공개하지 않고 흰카드 한장을 드로우 하는데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면서 퍼시발이 공개

란슬롯이 7

........ㅎㅎㅎㅎ

님들 란슬롯은 버립시다.

갑자기 귀네비어카드까지 발동! 으아아아아

2. 성배의 기사들

란슬롯의 뛰어난 활약(?) 덕분인지 성배 퀘스트는 순조롭게 진행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사들의 희생으로 대부분의 체력이 떨어진 상태...

퍼시발은 흑기사와 결투중

갤러해드는 뒤늦게라도 내가 저 불충스러운 랜슬롯에게 심판을 내리겠소 모두의 반대속에서 출정

가웨인과 아더 팔라미데스가 빈사상태..

쌓여가는 공성기

으아아아 카멜롯

3. 카멜롯의 부흥기

(7로 공성기 제거 실패한 사진 ㅠㅠㅠㅠㅠㅠ)

아더왕의 영리한 지휘와 영웅적 행동으로 성배 퀘스트를 성공합니다.

한숨돌린 기사들

연이어 갤러해드경의 한끗차 승리로 랜슬롯 퀘스트도 성공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성기와 섹슨족의 위협이 남아있으니...

4. 사망자

섹슨족에게 공격당하고 치열하게 공성기를 파괴하며

카멜롯을 수비하던중 가웨인이 사망합니다. ~~(아씨 7인데 왜 져 이 미친 주사위야~~

하지만 성배의 힘으로 부활합니다!

모두 흰색 특수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것을 보니 배신자가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위기가 닥쳤을때 배신자가 겜을 끝낼수도 있겠지만

아 물론 비웃고 있을수도 ㅋㅋㅋ

랜슬롯과 성배위주로 진행하다보니 엑스칼리버를 잃어버리기 직전입니다.

"엑스칼리버를 포기합시다."

"아니오 우리는 할수 있소 먼저 출발하시오 가웨인."

"이 임무는 나밖에 할수 없겠구려. 이미 한번 죽었던 인생이니 목숨이 아깝지 않소."

~~아니 이놈들아 엑스칼리버가 한칸남았는데 이제와서 날 보내면 엑스칼리버 한장 나오면 피가 1인데 바로 죽잖아~~

그리고 바로 아더왕이 엑스칼리버를 뽑고

가웨인 사망....

~~내가 안간다고 했잖아 인ㅁㅉㄸㄲㅁㄴㄹㄷㅈㄷㅃ!!!~~

5. 희생

퍼시발의 혜안과 갤러해드의 아이템으로 미래를 내다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불안한 미래..

팔라미데스 기사님 더 이상 카멜롯을 수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카멜롯을 위해 희생하리다. 돌격앞으로!!

팔라미데스 사망..

여러분 그동안 부족한 나를 따라주어서 고맙소.

정말 고생 많았소. 내가 없더라도 카멜롯을 잘 지켜주길 바라오.

아더 사망...

6. 무너지는 카멜롯

아더왕이 사망하자 그의 후계자임을 자처하는 모드레드가 나타났습니다

으아아아

자 이제 거의 다 왔다

조금만 더 버티면 멀린이 돌아온다구!

퍼시발과 갤러해드가 분전했으나 결국

카멜롯은 모르가나의 마법에 의해 (+2 공성기)

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와장창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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