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2024년 07월 13일
요즘 게을러서 후기를 못 올렸습니다.
그래서 다 포기하고 가장 최근 벙만 글 씁니다.
참석인원 제이진, 민수
3인 플
1. 파이어 니어 데이즈
개척자의 하루?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4라운드* 5회 = 4주* 5일 근무
개인은 주사위 20개를 사용합니다.
선 플레이어가 주사위 4개를 뽑아서 굴리고
돌아가면 1개씩 사용합니다.
남은 주사위는 재해를 가져오고
재해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시에 적용됩니다.
이 게임은 묘하게 현실적이어서
1주에 5일 돈,물품,고용인을 준비해서 마지막에 마을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승점을 얻습니다.
남은 주사위 1개가 재해 트랙을 앞당기는 맛이 있어서 대비도 할 수 있고
다른 플레이어 견제도 가능합니다.
캐릭터마다 시작 자원이 다르고 능력도 달라서 비대칭성이 존재하고
고용인 카드도 A ~ E까지 5종으로 게임 당 2 세트를 사용하고
또 마을의 요구 카드도 20장 중 9장만 사용하고 장비도 많아 리플레이성을 높여줍니다.
딱 2점 초반에 적당한 파티성과 약간의 엔진 빌딩을 통해서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3개월에 1번 정도 하기 좋은겜
언제나 그렇듯 다시 하면 더 잘할 것 같지만
주사위는 내편이 아닙니다. ㅋㅋ
2. 듄: 봉기
이건 말이 필요 없죠.
비슷한 게임으로 아르낙이 있습니다.
개이적으로 아르낙보다 재밌습니다.
좀 더 빡빡한 맛이 느껴져서요 ㅋㅋㅋ
아쉬운 점은 비슷한 게임 이해도의 플레이어 끼리해야 재미있습니다.
저는 4회플이였고 2분이 초플이라서 점수 차이가 커서ㅠㅠ
현재 1달에 1번 하면 좋을 겜입니다.
(너무 자주하면 익숙해질 듯 해서 ㅋㅋ)
3, 딥 씨 크루
협력을 안 좋아하는 제가 가진 협력 게임
3회 플 했는데 다 실패 ㅋㅋㅋ
다들 끝나고 남 탓하는 맛
역시 막 겜을 가볍게 해야 기분 좋게 집에 가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스페이스 크루랑 비슷해서 설명은 생략합니다.
이상 취미가 많이지고 게을러진 대구르르 방장 루이보스입니다.
다들 월요병 이겨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