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보게 19년 예고 & 루트 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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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00:14

올해는 너무 좋은 게임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해라 정말 절제에 절제를 해야한다고 느끼는 시기입니다. 최근에 보드게임 사는데 미친듯이 돈을 쓴터라 뭔가 한도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올해 코보게에서 나올 예정 게임 사는데에만 예산을 40정도를 잡아뒀습니다 여기에 +10정도는 가능할것도 같지만.. 그러면 결국 다른 게임을 못사게 되는 거니... 암튼 아래는 코보게에서 예고한 게임목록인데요. 16 글룸헤이븐 15 롤 포 더 갤럭시 14 뉴 프론티어 13 코마너츠 12 기도하고 일하라 아를의 평원 빅박스 11 뤄양의 사람들 랜드로드 오딘을 위하여 10 에이지 오브 스팀스 9 디텍티브 8 리프트 오프 7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영리한 여우 클랭크 6 광기의 저택 아컴호러 카드게임 5 이스탄불 빅박스 4 블랙아웃 홍콩 3 엘드리치 호러 확장판 포세이큰 로어 2 안도르의 전설 1 루트 일단 글룸헤이븐은 아무래도 못돌릴거 같아 살 생각이 없습니다 이걸로 꽤 돈 굳히네요ㅋ (그럼에도 사고싶기도 하고 ㅋㅋㅋ ) 우베형님 게임들인 기도일 아를 뤄양 오딘 4가지는 필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끌리는건 롤포더갤럭시 광기의저택 포세이큰로어 이스탄불빅박스 이정도인데 아직 필구매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다른 게임들도 출시시기 다가오면 뽐뿌가 올것 같긴합니다만 아직까진 아니네요 문제는 이제 루트가 페스타를 시작으로 풀릴거 같은데 루트를 사느냐 마느냐 하는 고민이 든다는 겁니다 저 예고된 게임중에 내년으로 넘어가는 게임들이 분명 생길거 같은데 그럼 사도 될것만 같고 루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4개종족 잘 이해해야 한다는데 주변에 그럴사람이 없어서 못돌릴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일단 게임에 대한 저의 취향이나 선호도로 보면 사도 되는 게임인데 전에 있던 보드게임 모임엔 전략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이 없었겠지만 거리가 멀어서 현재는 모임에 나가고 있지 않구요 현재 하는 모임은 거리상 가까워서 너무 좋은데 거의 초심자 위주이거든요 그래서 아직 주로 파티게임 내지는 쉬운전략게임만 돌리는 중이라(욕심내지 않고 입문용 게임부터 차근차근 키우는 중입니다 이제 속도를 내야할지 고민중이긴 한데 항상 처음 오시는분이 매일 끼다보니 여의치 않네요) 루트까지 가려면 한참 먼것 같아요 그전에 가지고 있는 못해본 다른 겜들도 많아서 어려운 게임이 더 필요하진 않을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에게 40만원이 있다면... 루트 살까요 말까요? P.S 위에서 40은 오직 코보게 게임에 대한 예산입니다. 다른 유통사용 예산은 따로 잡혀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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