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 Export 개봉기
안녕하세요 로빈입니다.
오늘 올릴 개봉기는 보라에 '21세기 현대무역(?)' 이라고 등록되어있는 Import/export 라는 게임 입니다.
저는 그냥 수출입이라고 부르는게 편하더라구요 ㅎㅎ
박스는 작고 뭔가 뭉툭합니다.
컨테이너박스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ㅎㅎ
박스 안에 하드보드지로 된 디바이더들이 들어있는데요.
손을 살짝 보면 두꺼운 플텍을 하여도 확장 포함 모든카드들이 깔끔하게 정리 됩니다.
(메이데이 프리미엄 6590사이즈를 사용하였습니다)
룰북과 참조북이 들어있습니다.
아쉽게도 영문입니다. 한글 룰북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Tokyo와 Capital 두개의 확장이 같이 왔는데요.
기본적으로 확장을 넣으면 카드들이 추가됩니다.
도쿄확장은 기본 카드공급처가 도쿄항구로 대체되고 계약액션을 할 때 도쿄항구에 있는 카드에서도 계약을 맺을 수 있는
룰이 추가되구요.
캐피탈확장은 기본 액션들 외에 'Barter'라는 카드를 옮기거나 거래할 수 있는 물물교환 액션이 추가됩니다.
기본룰에 사용되는 서플라이섬과 도쿄확장룰에 사용되는 도쿄항구 카드판 입니다.
6색의 개인판들 입니다.
좌우와 위쪽에는 카드들을 꼽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 아래에는 배에 화물을 선적하는 개인 항구 공간이 있습니다.
크레딧은 2와 10 두개의 단위가 있습니다.
10은 길쭉한 독특한 디자인인데 컨테이너박스 느낌을 주려 한 것 같네요.
카드의 양은 상당히 많습니다. 같은카드가 없어서 종류도 다양하구요.
뒷면이 뭔가 알록달록 한게 색감이 좋습니다 ㅎㅎ
카드 앞면에는 화려한 일러는 없지만 심플하고 포인트를 살리는 간단한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보드게임 관련 카드들도 있더군요.
게임 제작사인 Dark Flight 게임즈나, 카드자체가(컨테이너) 보드게임도 있습니다 그것도 스톤마이어 게임즈가;;
지연된(Delayed)게임 컨테이너에는 킥스타터라고 적혀 있네요..ㅋㅋㅋ
한글로 된 카드도 한장 들어있는데 로프라니!
이게 최선입니까 ㅠㅠㅠ더 좋은 것들도 충분히 많은데 말이죠..
개인 배카드들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배컴포들 입니다.
그냥 무난무난 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지금 6.7이라는 처참한 긱평점을 기록중인데요. 덕분에 제로에 수렴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4인플을 돌려보았습니다.
그런데 첫플이라 뭘 몰라서 그랬는지 낮은 기대치로 시작해서 그런지 저희 팟은 꽤 재밌게 돌렸네요;
돌려보신 다른 분들 계시면 소감이나 후기가 궁금합니다!
+한글화 스티커는 준비중에 있으며 곧 발송 해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