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공방] 바로셀로나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토요일인 오늘 운 좋게도 바르셀로나를
배송 받은 니마스테 입니다
배송에 힘써주신 히트게임즈와 택배기사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ㅠㅠ
아지트에서 점심먹고 뉴클리엄이나 때릴려는 차에 갑자기
바르셀로나가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고 그대로 빛의 속도로
아지트에서 집까지 달려갔네요 ㅎㅎ(차타고40분거리^^;)
기쁜마음에 다시 택배들고 아지트로 향하여 영롱한
바르셀로나를 뜯고 정리하고 (타일 가루들이 별로 없는 좋은 종이 품질에 또 한번 감동을)
바로 우주티비 룰 영상 보면서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룰 영상도 항상 감사합니다^^)
개인판
중앙맵
전체 사진
게임의 테마는 19세기 중반 섬유 산업화 시대의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높은 인구 밀도를 해결하는 건축가들이
되어 도시를 계획적이고 아름답게 꾸미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초반에 일꾼 두개를 뽑고 중앙맵 원하는 길목
한 군데에 놓고 그 길목이 가르키는 가로 세로 대각선에 표시된
액션을 수행 할 수 있는데요
액션은 자원을 얻거나 (금화,천)
길을 깔거나 (좁은길&넓은길)
교차로를 짓거나
자원창고를 넓히거나
추가 목표점수타일를 획득하거나 하는 등등의 액션을 하게됩니다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면 맵에 놓여있는 일꾼들을 사용하여 건물을 건설 할수 있는데요
(조건이 맞으면 다른 사람이 놓은 일꾼들 사용)
대각선 액션의 경우 트램 배치 및 이동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피터지는 싸움은 건물 건설과 도로 건설 인데요
다른 쪽도 선점의 인터렉션이 있지만 건설 액션은 남이 놓은
일꾼타일이나 길을 사용해서도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방을 방해하면서 내가 건설하고 점수를 획득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두뇌 싸움이 시작 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피눈물을 머금고 액션을 포기해서라도 상대방을 방해하거나
필수 액션을 선택 하면서 상대방을 어쩔 수 없이 도와주게 됩니다
큿.. 눈치싸움이 치열치열 합니다
창고 해제한 타일로 필요한 능력을 덮고 사용
점수 내는 방식도 건물 깔고 점수 받고 길깔고 점수받고 내
개인판의 과제들을 달성 하면서 점수 받고 등등 많은 점수를
내는 방식이 있어 처음에는 아리송 하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내가 가야하는 길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첫플이라 이런저런 에러플이 많아지만 결국 완플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5시 방향쪽에 건물 건설을 못했네요..
길 깔고 건물 건설에만 집중하느라 추가 목표 점수 타일을 1개밖에 못 얻었네요^^,
완플한 후 느낌은
이렇게 점수가 많이 나? 라는 정말 여러 방법의 점수 획득과
아 여기서 이렇게 할 껄.. 하는 아쉬움
니가 방해해서 이걸 못먹어서 그런거 아니냐는 상대방의
특급칭찬!!등
여러가지 다양한 인터랙션과 협동 그리고 다양한 점수만들기 빌드업이 재미있는 게임 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이렇게 한턴 한턴 어디에 놔야 점수를
더 먹을 수 있을까하는 장고가 붙는 다는 점이네요^^
초보룰로 진행해서 액션 획득 위치가 한쪽으로 고정되어
건물들이 한쪽으로 몰려 위쪽 빈 공간을 활용하지 못했던게
좀 아쉬웠는데 얼른 액션타일들도 배치해서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이상 간단 후기였습니다
정리를 위한 오거나이저도 개발진행 해야겠네요
표지도 게임도 예쁜 게임이라 오거도 정말 이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네요^^;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장마철에 보드게임의 적 습기 곰팡이 조심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