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한 게임 간단 후기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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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4 오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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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이번에는 5월 후기로 찾아왔습니다...!!

이번 달은 다양한 게임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ㅎ

그럼 후기 바로 시작합니다...!!

1, 서쪽 왕국의 성기사

이날은 가서 딱 한게임만 했는데 제일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를 해서 만족했습니다! [서쪽 왕궁의 성기사]를 확장까지 넣고 했습니다! 사실 저 빼고는 다 처음이시긴 했는데 아무래도 다 고인물들이시라...!! 바로 확장을 넣고 돌렸습니다!

저는 이번 판에는 확장에 새로 생긴 외교 테크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왕의 호의(게임 끝 점수)를 보고 테크를 타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는 거 같아요! ㅎㅎ 호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내가 주로 가는 테크의 액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가는지도 중요하더라고요..!!

이번에 프로모로 인해 시작하자마자 게임이 터질 뻔(?) 했지만 게임 끝에 겨우 따라잡을 수 있었네요..!! ㅎㅎ 역시 재밌습니다..!!

2, 포션 폭발

이날은 좀 일찍 가서 2인이라 다른 분들 기다릴 겸 가벼운 게임 위주로 했습니다! 먼저 한 [포션 폭발]입니다. 아레나가 아닌 오프라인으로 하는 게 얼마만인지....ㄷㄷ

이번에 할 때는 폭발이 뭔가 시원시원하게 되진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한 번에 포션을 2개 동시에 만든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분은 잘하시라고요! 깔끔하게 졌습니다! 오랜만에 오프로 하니 손맛이 좋네요 ㅎㅎ 트레이도 못 보던 세 훨씬 견고하고 좋아졌습니다!

3, 리코셰 로봇

그다음에 시간이 더 애매하게 남아 언제 끝낼 수 있는 [리코셰 로봇]을 가볍게 했습니다!

하다 보니 다들 오셔서 같이하게 되었네요 ㅎㅎ 하다가 중간에 멈추고 다음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4, 맨해튼 프로젝트 에너지 제국

이날의 메인 게임이었던 [맨하탄 프로젝트:에너지 제국]입니다. 예전에 [맨하탄 프로젝트]를 해봤는데 이 게임도 평이 좋아 궁금했었습니다! 게다가 확장까지 같이 해볼 수 있었네요..!!

해보니... 평이 좋은 것도 이해가 가면서 조금은 취향이 아닌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단 모든 사람이 스파이 액션을 쓸 수 있게 되면서 좀 더 게임을 하기 편해진 부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맨하탄 프로젝트]에는 스파이 액션이 공용 칸 하나라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에 반면 악간 운 요소가 들어갔는데 그게 좀... 취향이 아니었어요! 운 요소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주사위 운에 따라 환경을 더 오염시킨 사람이 더 잘 풀리고 깨끗하게 관리하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가벼워져서 좋은 것 같기도 하긴 한데...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둘 다 보였네요...!!

또 콜드 워 확장까지 해볼 수 있었는데 사실 게임 주인님 말고 아무도 하질 않아서...ㅎㅎ 저만 마지막에 2등 점수라도 먹으려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게임 주인분도 설명해 주시면서 애러플이 조금 있을 수 있으니 테플 느낌으로 생각해달라 해주시더라고요..!! 다음에 한 번 더 해보고 싶네요 ㅎㅎ나쁘지 않게 했습니다!

5, 문명의 시대

이 게임 또한 오프로 오랜만에 돌리네요...!! 게다가 전 한글판으로 돌리는 게 처음입니다...ㅎㅎ [문명의 시대]를 했습니다.

확실히 4인으로 하니 예상시간보다 좀 더 걸리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과학 위주의 태크를 갔던 거 같아요! 그래서 방패를 모으고 그걸 잉요해 불가사의로 점수를 더 땡겼습니다!

확실히 [문명의 시대]가 가벼운 것에 비해 문명 태마도 잘 느껴지고 테크도 다양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다시 아레나로도 좀 해야겠네요..!! ㅎㅎ

6, 멘탈 블록

마지막에 시간이 잠깐 남아서 한 멘탈 블록입니다.

[라보카]를 다인원으로 하는 느낌의 협력 게임이더라고요! 각자 한 면이 그려진 카드를 갖고 서로 이야기만을 통해서 맞춰나가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는 5인이서 해서 동서남북과 대각선 위 시야까지 보고하니 어렵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이거 꽤 많은 인원이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무려 마피아 요소가 들어간다는....ㄷㄷㄷㄷ 한 번쯤은 궁금하긴 한데 이런 게임을 마피아로 하면 싸움 날 것 같아요....ㄷㄷ

7, 캐피톨

또 다른 날 게임! 이번에 갔는데 [케피톨]이라는 게임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아직 시작하신지 얼마 안 돼 저도 중간에 참여했습니다!

확실히 디자인부터 옛날 게임인 게 느껴지더라고요...!! 역시 룰도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영향력 게임이었어요! 왠지 [에스노스]도 살짝 생각이 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각 구역별로 가장 많이, 높은 건물을 가진 1,2등이 점수를 먹는 방식이었어요! 4라운드를 하는데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경매를 진행합니다! 그 경매에서는 우물(게임 내 점수)와 다른 것들을 경매해요! 근데 경매할 때 쓰는 카드와 영향력 액션을 할 때 쓰는 카드가 같아 카드를 라운드에 쓸지 경매에 쓸지 고민하는 게 재밌더라고요.

이번 판은 사실 중간에 들어오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임의대로 건물도 몇 개 놓고 시작해서 승부를 가리기는 애매하네요 ㅎㅎ 다음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이거 점수판이...ㄷㄷㄷ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나름 듀얼레이어(?)더라고요...ㄷㄷ 저 시대에 듀얼레이어라니...ㄷㄷ

8, 피렌체의 제후

그다음에 5인이 돼서 한 [피렌체의 제후]입니다.

이번 판은 제가 한 [피렌체의 제후] 역대 판 중에 최악이었습니다...ㅠㅠ 게임 끝날 때까지 작품을 4번밖에 못팔았어요...ㅠㅠ 중간에 딴 생각도 하고 해서 그런가 아쉬운 플레이가 많이 나왔습니다....ㅠㅠ 다음부터는 안이러는걸로...ㅠㅠ

그래서 당연히(?) 제가 꼴찌를 했습니다....ㅎㅎ

9, 던전 펫츠

그다음에 이어서 [던전 팻츠]를 해볼 수 있었어요!!

이것도 꽤 유명한 게임이고 다른 분들 후기로만 봐서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서 해볼 수 있었네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봤던 것처럼 진짜 다마고치를 보드게임으로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중에 몬스터를 사고 몬스터를 밥도 주고 놀아주며 사육하다가 팔아서 점수를 버는 방식인데 중간에 몬스터를 치료해 주거나 똥을 치워주거나 등등 꽤 디테일한 요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일꾼 놓기 게임인데 턴을 정하는 방식도 재밌었어요...!! 행동마다 들어갈 수 있는 일군 수가 정해져 있고

매 라운드 시작 전에 내가 가진 일꾼들의 조합을 구성해서 동시에 공개합니다! 이 게임은 선턴과 관계없이 일꾼을 한 조합에 가장 많이 놓은 사람이 먼저 액션을 할 수 있어(물론 똑같으면 선이 먼저 합니다) 진짜 당장 하고 싶은 액션이 있다면 일꾼을 한곳에 몰아넣어도 되는 거죠. 이 부분이 굉장히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이번 판에 저는 단 한 번도 선을 못 잡았습니다...!! 다 제가 예상한 것보다 일꾼을 더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라운드가 지날 때마다 일꾼이 해금돼서 가져올 수 있는 액션이 있는데 그걸 게임 끝날 때까지 못해서 일꾼이 적은 채로 감점도 받아 가며 했습니다....ㄷㄷ 근데 어떻게 저렇게 하다 보니 2등은 했는데 마지막 라운드에 같은 일꾼 개수로 선을 못 먹은 게 진자 너무 아프더라고요...ㄷㄷㄷ 그거 선 먹었으면 1등이었는데.....ㅠㅠ

그래서 아쉽게 2등을 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네요!

10, 스카우트

그러고 나서 시간이 애매해 [스카우트]도 한번 하고...!!

11, 스페이스 크루

이날의 마지막 게임은 [스페이스 크루]였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이 계셨지만 저도 트롤을 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깨기 힘들었네요 ㄷㄷㄷ 오랜만에 [스페이스 크루]를 하니 딥씨 크루가 땡기는군요...!! 아님 날 잡고 미션 켠왕도 해보고 싶은데... 이건 이제 아레나로 해야 될까봐요...ㅎㅎ

12, 러브레터

다른 날 모임이었는데 첫 게임으로 돌아간 [러브레터]입니다.

요즘 신판이 나와서 오랜만에 보는 일러스트네요...ㄷㄷ 전 이 일러스트릐 러브레터를 많이 해서 그런가 이 러브레터가 유독 더 편하고 땡깁니다...!! 혹시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ㅎㅎ

13, 7 원더스+리더스

와... 이게 얼마 만인지.... ㅜㅜ [7원더스]에 리더스 확장입니다!

7원더스 아레나로만 하다가 질려서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임에 7원더스를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할 수 있었네요...!! 리더스 확장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하는 분들도 계셔서 하고 싶은 문명을 그냥 골라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전 문명도 리더스 확장에 있는 문명을 골랐어요! 지도자를 묻으면 지불한 돈의 2배의 점수를 받는 문명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더 드래프트를 할 때도 즉발효과 카드 위주로 가져온 것 같아요!

이번 판에 과학도 많이 모으고 했는데 아쉽게 2등을 하고 게임 주인분이 1등을 했습니다...!! 아.. 그래도 너무 재밌었어요..!! 확실히 리더스 확장이 찐인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다음에 [아르마다],[시티즈]도 하고 싶습니다..!!

14, 케메트

그다음에 이어서 하게 된 [케메트]입니다...!! 케메트도 굉장히 오랜만에 하네요...!! 게다가 5인 풀로 채워서 하게 되다니...!

이번 판은 나중에 오신 분이 기다리시는 것도 있고 해서 좀 빠르게 진행을 하기도 했지만 한 분의 독주로 게임이 꽤 빨리 끝이 났습니다...!! 전 전투도 첫 전투 빼고 계속 지는 바람에 병력도 다시 모으고 하는 사이에 게임이 끝나버렸어요...!! 전 0점으로 점수가 끝났답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네요! 용병효과을 제대로 못 활용한 것 같아 아쉬웠어요 ㅎㅎ

15, 히트:질주의 열기

그다음에 이어서 한 [히트:질주의 열기]입니다.

이번에는 0,5 카드 빼고 장비 카드, 날씨까지 추가해서 해봤습니다...!! 이게 진짜 히트구나...라는걸 느꼈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기본 게임도 덱빌딩 게임으로 레이싱을 정말 잘 구현했다고 느꼈는데 날씨, 장비 카드, 트랙마다 보너스(?)까지 하니 리플성도 엄청 좋을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영국 맵으로 진행했는데 제가 가진 장비 카드로 슬립스트릭거리가 늘어나 속도제한 구역 2곳을 동시에 넘어가서 굉장히 저에게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 3장 중 하나는 부스터, 하나는 슬릭스트릭 거리 늘어나는 거 하나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암튼 굉장히 좋았어요...!! 이 맵이랑 딱 맞게 잘 골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게임도 제가 이길 수 있었네요....!!

다음에 챔피언스 모드(?)라고 여러 판 하는 것도 있다던데 그것도 해보고 싶네요...!!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16, 코드네임

그다음에 밥 먹고 사람도 더 모이고 해서 파티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오랜만에 [코드네임]도 하고...!!

17, 저스트 원

[저스트 원]도 하고.....!!

18, 셀레스티아

오랜만에 [셀레스티아]도 했습니다...!!

총 두 판 했는데 첫판은 본판만, 2번째 판은 확장까지 넣고 했습니다...!! 첫판 하고 나서 오늘 모임 처음 오신 분들이 마음에 들어 하셔서 한판 더 했던 것 같아요...!!

첫판에서 제가 카드를 가지고 거짓말을 했더니 두 번째 판부터는 저를 잘 안 믿으시더라고요...!! ㅎㅎ 첫판은 제가 이겼는데 두 번째 판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하니 재밌었네요 ㅎㅎ 확실히 파티게임으로 좋은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19, 스컬

마무리로 [스컬]까지 했습니다...!!

이번에 한 [스컬]이 제가 한 [스컬]중에 제일 오래 걸렸어요...!! 계속 다 죽는 동안 2번 이긴 사람이 안 나와서 정말 끝까지 했네요....ㄷㄷ 이렇게 파티파티한 것도 재밌더라고요...!!

20, 뉴클리엄

다른 날 평일에 와서 해본 [뉴클리엄]입니다...!! 지금은 배송을 받았는데 이때는 다른 분이 가지고 계신 영문판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도 언어 요소는 없으니까요...!!

정말 후기대로 브라스+버라지의 느낌이 강하게 났어요! [브라스]처럼 내 네크워크를 만들고 건물을 짓고 [버라지]처럼 발전도 하고 말이죠...!! 게다가 모든 플레이어의 개인판이 비대칭이라 배울 수 있는 기술도 다르고 해서 재밌었습니다....!!

이번 판에 저는 개인판 D를 운영했는데 룰마분이 D가 초보자들이 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잘하시는 분은 잘하시겠지만요...!!) 개인판 D 모듈은 철도를 많이 깔아야 점수가 되는 모듈인데 철도를 까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더라고요... ㅎㅎㅎ 게다가 초플이고 마일스톤 관련해서 룰이 좀 헷갈렸던 것도 있어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시모네... 평이 좋이 좋은 게임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네요...!! 재밌었습니다!

21, 수상한 생선들

[뉴클리엄] 하나만 하고 가기 아쉬웠는데 가벼운 게임 하자고 해서 한 [수상한 생선들]입니다.

저는 이 게임이 그냥 블러핑 게임인 줄 알았는데 블러핑은 맞지만 [재치와 눈치] 같이 문제가 있는 게임이더라고요...!! [저스트 원]처럼 출제만 정답을 모르고 다른 사람들 중 파란 생선 한 명만 정답을 나머지는 그럴듯한 오답을 말해야 하는데 이 그럴듯한 오답을 얼마나 잘 내는지가 관건인 게임 같았어요...!!

꽤 재밌는 파티게임이었습니다...!! 이번에 할 때도 웃긴 상황이 어려번 나왔었어요...!! ㅎㅎ 종종 돌릴 것 같은 파티게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네요 ㅎㅎ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전 다음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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