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의 시작. 작고 가벼운 포켓게-임 미니 크라임 보드게임 간단리뷰!
안녕하세요 페리페리입니다.
여러분은 추리물 좋아하시나요?
저는 머더미스테리를 시작으로 추리에 연관된 보드게임들을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추리를 잘 하진않아요. 그냥 좋아하는거지.
이번에 코보게에서 새로운 추리물이 나왔습니다. 바로 미니 크라임인데요.
운이 좋게도 저는 발매 전 먼저 시리즈 물 중 하나를 제공받았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미니크라임은 말 그대로 아주 작고 라이트한 추리게임 입니다.
총 6가지로 되어있고 한 타임에 30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규모의 게임이에요.
그중 저는 냉혈한 살인범.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게임을 제공받았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볼륨 척 봐도 엄청 작아보이죠?
게임 박스 자체가 룰북 형태로 변하는 방식이라. 정말로 간편하군!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작은 규모로 직접 해봤더니 2인정도가 딱 즐기기 좋겠더라구요.
정답은 큐알코드로 제공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기기는 필수에요.
먼저 박스를 열면 이렇게 구성물과 처음 시작이 나오는데요.
손으로 가린 부분은 큐알코드가 들어가 있어서 안에 있는 3가지의 질문에 답한 뒤 확인하시면 됩니다.
해당 사이트는 6종류의 게임이 모두 들어가 있는 타입이라서
큐알코드로 접속하시고 내가 하는 게임을 잘 찾아들어가야 한답니다.
언락이나 여타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 처럼 하시면 되요.
구성물을 볼까요?
미니 크라임 보드게임은 아주 단촐하게 범죄 현장카드 1장, 경고카드1장(가리는 용도), 단서카드 10장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맨 처음 시작할 때 , 전체 카드를 꺼내 뒷면이 보이지 않도록 쫙 펼쳐주시면 준비 끝!
안쪽 게임박스 오른쪽 날개에 도입과 질문이 적혀 있답니다.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렇게 배치해보았어요.
겉면은 이런식으로 펼쳐져있구요.
검은 카드가 사건현장 카드인 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의 카드가 총 11장 들어가있네요 (가리는 용도의 카드)
내부는 이런식으로 들어가 있답니다.
겉면에 돋보기 모양이 나와있는데 각각 소주제가 적혀있어요.
주제를 보고 흥미가 돋는다면 그걸 확인하면 됩니다.
한개만 해봐서 평을 구체적으로 내릴 순 없겠지만
일단 난이도자체는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미니크라임은 아무래도 초보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것 처럼
라이트한 추리와 관찰력을 요구하는 편이에요.
그렇다보니 개연성이나 확실하게 범인을 찾을 수 있는 증거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었습니다.
개연성이 확실하다! 좋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일단 라이트한 추리, 가벼운 추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보다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너무 어려운 것 보다는 필러게임의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추리게임! 이라는 느낌인거죠.
오픈하고, 서로 보고싶은 카드들을 확인하고 자신이 본 카드를 설명합니다.
전체 10장 중 몇장을 오픈 하고 사건의 진상을 깨우칠 것인가!
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구요.
저는 생각보다 카드를 확인한 순서가 애매해서였는진 몰라도 결국 10장을 다 보고말았네요.
끝나고 나서 결과를 확인하고 음 그렇군! 이렇게 납득을 하는 짧은 과정을 거치고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이유, 개연성 등이 엄청 자세하진 않지만,
오히려 어린이들에게 추리 이런거 어때? 라고 들이밀 수 있는 정도가 되지않나라고 살포시 생각을 해 봅니다.
순수하게 관찰력이 필요하고 사실을 기반으로 추리를 해 나가는 과정이 아무래도 난이도가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다른 5개의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난이도가 어떨지,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 지 궁금해지네요.
추리게임은 스포가 되지 않을 선에서 개인적 감상만을 두고 리뷰해야하는터라 쉽진않습니다만, 어쨌든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리페리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