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이 뭐 어때서?
모임나가면 참 좋은데 모임스트레스도 나름 있죠.
솔플하니 마음은 참 편하네요.
특히 신작 말고 걍 하고 싶은 겜 하면 되는것도 좋고.
ROVE 3.0/5.0
버튼샤이 게임중에 가장 평이 좋다는 ROVE를 PNP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수백장 한글화도 하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칼질하려니 18장 짜리 게임 만드는 것도 죽을맛이네요.
모듈카드를 이리저리 이동시켜서 미션을 달성해야 되는 게임인데, 어렵고 괴롭습니다.
플탐은 10분~15분정도 되는 겜이라 틈틈이 도전해보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100% 실패
나름 확장도 있어서 리플성도 괜춘한듯
불릿 5.0/5.0
보스전은 이번에 첨해봤는데, 진짜 탄막 슈팅게임인줄.
만든 사람 천재를 외칠수 밖에 없네요.
이건 무조건 평생 소장각
어차피 솔플만 할꺼라 캐릭터도 맘에 드는 걸로 교체
클래시 오브 덱 2.5/5.0
뭔가 사면서 받아온 스타터킷으로 돌려보았는데요.
재밌습니다. 이런 카드 배틀류는 첨해보는데 속성이 쉽고 시원시원해서 좋네요.
솔플은 1~4번 덱중 하나를 골라서 나머지 카드 전체를 두번 날려버리면 되는데, 꽤나 할만 합니다.
HP표시가 필요해서 킹덤러시에서 하트토큰 빌려오니 편하네요.
집에 하나씩 있으실텐데 버리지 말고 솔플추
마블유나이티드 3.5/5.0
열심히 모았는데, 이번에 풀셋 꼴랑 8만원에 팔던데ㅠ
미니어쳐가 좀 귀여워서 얘들 게임 아녀? 하실수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쉽지도 않구요. 히어로는 거의 스킨만 다른 느낌인데 빌런들의 공격방식이
완전히 달라서 좋습니다. 국내와 해외의 인기차가 큰 게임중 하나인데(긱순위 298위)
더이상 보드엠에서 발매 안해줄것 같아서 직구를 할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캐릭터 별 특징도 크게 없어서 솔플도 괜찮구요.
마블유나이티드: 멀티버스에 새로운 솔플룰인 커맨더 솔로모드가 나왔다고 해서 한번 해보려구요.
데스티니스 3.0/5.0
이것도 국내외 온도차가 엄청 큰 게임인데, 파티구성 포기하고 솔플러가 된김에 한번해봤는데요.
꽤 할만한데요. 돌아다니면서 주사위로 판정하는게 라이트한 광기의 저택 같기도 하구요
단점은 미니어처가 너무 작다보니 찾기도 힘들고 구분도 안되서 아무 미니어처나 쓰게 됩니다.
차라리 시인성 좋은 토큰이 나았을듯
여러명이 하면 좀 성가실것 같아서 차라리 솔플이 나은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처분하지 마시고 그냥 한번 해보시길.
다음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 솔플은 국내한정 망겜 취급 받고있는 임세북의 솔플시나리오와
뭔가 아련한 느낌의 일러스트에 그냥 구매버튼을 누른 1인 전용 겜 아일라와 빛나는 어떤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