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보드게임모임 SCC 6월 1주 모임후기입니다.
머더미스터리 코로나가 잦아든 땅에서 4인 진행하였습니다.
서로 승점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욕심과 범인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만
범인 검거 성공하였습니다.
코로나때 진행했다면 더욱 재미있었을것 같네요.
그래도 시대상을 겪은 사람들이기에 몰입도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돌린 6인 셀레스티아.(풀확장입니다)
비행선을 타고 모험을 떠납니다. 중간중간 선장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보물을 향해 앞을 헤쳐나갑니다.
선원들은 선장에게 도움을 줄수 있지만.. 과연 그 선원들이 끝까지 남아있을까요?
제가 이길 것 처럼 보이셨던지.. 선원 중 한분께서 저보고 첫 번째 섬에서 내리라고..ㅠㅠ.. 하셨는데
그 배가 첫번째 섬에서 난파되는 바람에 개꿀!
덕분에 1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원 분 중 한 분이 엄청 옛날 카탄을 가지고 오셔서
구 카탄 하였습니다. 4인은 역시 치열하네요. (땅도 랜덤. 번호도 랜덤.)
9가 여러번 나와서 초록색 분이 아주 꿀맛이었을것 같습니다..
간만에 카탄하니 재미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옆테이블은 가이아.
우주를 정복하는자 누구인가! 하였는데..
앰바스 하시는 분이 2라운드까지 엄청난 에러플을 하시는 바람에 무효판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역시 일일이 챙겨주는 온라인 가이아가 최고인듯.
리치마작도 돌아갔습니다.
빠른 귀가를 위해 동 1국에서 끝낼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남 1국에서 마무리 지어드렸습니다.
전추시를 하고자 벙을 열었는데 저랑 다른 모임원 분이 일찍 오는 바람에 가볍게 돌린 센추리.
센추리는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거지만 업 다운 테크를 적절히 잘 맞추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적은 턴을 사용해서 승점카드를 가져올수 있으면 그게 제일 개꿀.
전추시. 이번엔 두번째 사건입니다.
첫번째 사건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아직 3번째 사건을 안해봤지만.. 무관한듯)
첫번째 보다는 좀더 어려워진 사건. 멘붕왔어요..ㅋㅋㅋ....
게임이 끝난 뒤에 이 부분은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이부분은 좀더 추가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스포가 될수 있으니 참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