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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락 No.9 ( 분명 보류였는데 왜 업세션?)

960 조회

2024.05.25 00:13

아기 보드게이머 락비의 게임후기 아보락입니다.

아기 보드게이머라 칭하는 이유는 쉽고 간단한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게임타임이 긴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단 게임 끝나서 "어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는 예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고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간단한 게임후기 시작합니다.

1. 업세션 4인플 (확장이 들어간지 안들어간지 잘 모르겠음)

분명 르아브르 버밍엄이 메인이었는데 보류인 업세션이 첫 게임으로 등장했습니다.

짧은게임으로 한다고 해서 일단 돌려봤습니다.

3시간이 흘렀습니다............

꼴도 보기 싫지만 승리를 위해서 페어차일드를 따라갈수 밖에 없는 현실

개인판에 행동하는순서가 많고 해야할일들이 많지만

막상 해보면 하인밀고 명성올리고 활동개최,손님초대,하인배정 액션은 한번에 일어나고 보상받고 돈 되면 타일 구매하면 끝!!

하인배정하는것은 하인미플 색으로 구별하면 되고 해서 게임난이도에 비해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교제컨셉이 맘에 들진 않지만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었던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끝나고 쓰는 점수종이를 보여주며 이렇게 점수 뽑으면 됩니다라고 알려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막 보드게임 시작한 분에게 처참하게 패배했습니다.

담부터 안알랴줌!!

2. 라스트 윌 4인플

기본적으로 보드게임은 승점을 많이 또는 돈을 많이 이런 궤가 많은데
이게임은 특이하게 돈을 제일 빨리 탕진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둘다 0원이면 마이너스까지 단위를 체크합니다.

본판만하면 매턴마다 돈이 그렇게 들어오진 않아서 돈을 다 쓰기 편했습니다
확장을 넣어야 매턴마다 미친듯이 돈이 들어올거 같습니다.

6라운드까지 하고 돈을 다 쓴 사람이 없다면 7라운드 돌입!!

12원에 산 저택은 매턴마다 가격이 떨어집니다.

테두리가 하얀카드는 이벤트카드로 우리가 좀 더 돈을 잘 쓸수있게 해줘요

3. 마라케시 3인플

펠트죠? 게임은 간단합니다.

여기저기서 마음껏 점수를 뽑아내세요.

아 그 행동 하시려구요? 안되요!!

이 게임의 핵심인 캐시 미플들. 각자 명칭이 분명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들어보고 바로 게임 시작!!

보드게임할때 이 미플의 명칭보다 중요한것은

절망의 타워입니다. 저의 저주받은 똥손은 저 타워를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분명 9개 넣었는데 왜 6개만 나올까요???

아하 안을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근데 왜 다른분들은 잘 나올까요??

하지만 뭔가 펠트게임치곤 풍족하게 플레이 한거 같습니다.

3턴마다 수확비슷한거 가져가는데 어떻게든 자원을 만들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만약 이 게임을 하게 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것은 이것저것 견제하다 내 개인판 못채우면 망함!!

4. 미니빌 4인플

저는 미니빌을 본판을 선호하는 사랍입니다.

물론 주사위 한개만 계속 굴리는 전략이 있긴하지만 저희가 매번 미니빌만 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새로운 분들에게 엔진빌딩은 이런것이다. 보여줄만한 그러면서 재밌는 게임이 미니빌 본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매턴 매순간마다 모두가 몰입하는 그런 게임인데

미니빌이 주사위를 던질때 내것을 던질때나 다른사람이 던질때 항상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풀확장은 뭔가 어떤 느낌이냐면

학교 앞 떡볶이를 먹는데 거기에 차돌박이가 들어간 느낌???

물론 먹으면 맛있죠.

5. 버라지 4인플

저는 버라지를 좋아하지 않지만 새로운 분들에 항상 경험 시켜주기 위해 추천을 합니다.
어라? 처음 하신분이 그냥 1등을 하셨네요
보드게이머 유전자 진짜 있는거 같습니다.

6. 원더랜드 워 4인플, 5인플

현재 아지트에서 가장 핫한 게임입니다.

이거 한다고 하면 사람이 모입니다
미끼상품으로 들이대고 다른게임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게임이 별로 끌리지 않아도 이뻐서 하다보니 게임도 이해가 되고 재미도 있고
게임을 할때마다 에러플을 잡아가며 우리는 그전에 무슨게임을 하였나 돌이켜봐도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이게 조금 안좋은 의미로 핫하긴 하지만.....

새로 모임 오신분들에 추천하는것보다

이제 전략게임의 맛을 빠지기 시작한 분들에게 최고의 게임인거 같습니다.

7. 클랭크 카타콤

원더랜드 워는 게임은 처음에 별로였는데 이뻐서 하는게임이었다면

클랭크 카타콤은 어 이거 덱빌딩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너무 하고 싶다. 해보고싶다!!! 이랬었습니다.

~~~~~~~~룰 설명~~~~~~~~~~

분명 먼저 들어가면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나머지 모두를 때린다고 룰설명 들어서
보물17점 먹고 들어갔는데 어라 매턴마다 때려지지도 않고
아직 안들어가신분들 왔다갔다 하며 점수 뽑아내는데

<4인플 같은 3인플>

<그래 니들은 신났구나~~나는 누구 여긴 어디??>

모두가 즐거웠다면 저는 괜찮습니다.

룰설명하는것도 항상 고맙기 때문에 저는 괜찮습니다.

보드게임을 카타콤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안하겠습니다~~~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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