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에 대한 간단한 정보 및 생각
안녕하세요. 이번에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서포터즈가 된 Samiya라고 합니다.
이번에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서포터즈 글 도배 등으로 말이 많아서 서포터즈에 관한 내용과 제 개인적인 사견 몇 개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서포터즈는 매달 2개의 게임을 제공받고, 2개의 후기를 쓰는 것이 기본 미션입니다.
외의 추가적인 미션도 있는데 이것은 분야마다 다릅니다.
보통 작년, 올해에 출시된 신작게임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게임의 목록을 보니까 이 신작의 기준이 출시는 아니고 '한글화'를 기준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2.
서포터즈의 총 인원은 100명, 추리/방탈출 5명과 남은 9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5/95로 분류한 이유는, 저를 비롯한 5명만이 추리 방탈출 관련 게임을 받고 남은 95명이 모두 동일한 게임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제가 쓰는 후기는 보드라이프에 도배가 된다고 한들 5개밖에 안되지만 남은 분들은 최대 95개의 후기가 도배가 될 수 있겠죠.
서포터즈의 분야는 교육 분야, 모임 분야, 보드게임카페 분야, 온라인 분야, 동아리 분야
그리고 추리/방탈출 분야(이른바 특별 서포터즈) 이렇게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는 현재 많은 분들이 비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주셔서 코보게에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3.
서포터즈 후기를 OT때 코보게에서는 포장된 후기가 아닌 솔직담백한 후기를 적어달라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즉, 지금 모든 후기를 적고 계신 분은 지령이 아니라 '자의로' 그렇게 적고 계신 것입니다.
(이는 실제로 포장의 목적일 수도 있지만 진짜 솔직한 후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 역시 서포터즈의 포지션에서 쓰는 후기와 그냥 소비자의 포지션에서 쓰는 후기가 달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우리는 돈주고 게임을 사진 않았지만 저희 후기를 보고 돈주고 게임을 살 분들은 '소비자'의 포지션이기 때문이죠.
(바로 이전에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싫은 게임은 싫다고 씁니다.
그게 제가 칭찬하는 다른 게임의 가치를 더 드높여주기도 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