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캐디아+확장vs하모니즈 솔플
하모니즈
다인플 시 토큰이나 카드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고 하던데 솔플에서는 토큰 한 번 가져 갈 때마다 싹 다 새로 깔아야 돼서 단점으로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카드도 하나씩 선택해서 버리고 새로 깔 수 있어서 괜찮았구요.
단점은 토큰 새로고침할때마다 귀찮아요..
보드판이 살때부터 활어처럼 휘었던데, 카드도요. 매트 안깔고 테이블에 그냥 하니까 잘못치면 팽그르르.. 전용 매트 어디 없나요ㅋㅋ
아 그리고 캠페인모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수표가 있긴한데 심플해서ㅜㅜ
장점은 캐캐보다 이쁘다. 세팅 간편, 플탐이 짧다. 플레이 시 공간 차지가 캐캐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다.
캐스캐디아+랜드마크
확장 끼면 복잡해진다. 심플한 캐캐를 이렇게 할바엔 다른 전략 게임을 할 것 같다. 라는 평이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게임을 했는데요. 저는 이거 추가 된다고 복잡해지진 않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제가 솔플을 했기 때문에 선점할 것도 없고 큰 고민까지도 없었던 것 같아서 그렇게 느낀 것 같아요.
그래도 랜드마크 넣는다고 큰 재미를 더 하진 않았어요
랜드마크 카드보단 저는 동물카드가 다양해지고 캠페인이 더 디테일 해졌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동물 카드는 지형을 활용한 점이 좋았어요.
캠페인모드는
목표가 총 3개가 있고 밑으로 갈수록 목표가 많아지고 까다로워지더라고요.
가격은.. 단점이긴한데 자주 안돌리는 8만원짜리 게임보다 자주 돌리는 캐캐면.. 그거면 되지 않을까 자기합리화를 할래요ㅎㅎ
결론
랜드마크 넣고 게임은 캐캐=캐캐+확장>하모니즈 였는데 캠페인보고 확장>캐캐>하모니즈가 됐어요
저는 하모니즈는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요.. 캐캐가 더 재밌었어요. 그리고 하모니즈는 캐캐만큼 하면 질릴 것 같기도 하고요.
다인플을 하면 또 생각이 바뀔진 모르겠지만 솔플만 놓고 보면 캐캐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아마 캠페인모드가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하모니즈는 방출할까 고민중입니다ㅜㅜ 좀 더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