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Wing] 3.기본함대구성 - ‘에이스 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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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6:39

기본함대구성편의 마지막인 ‘에이스 편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후에는 매주 에이스 1~2명씩 사용법과 업그레이드 조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에이스 편대 함대구성은 상당히 자유롭기 때문에 각 에이스들을 소개해드리는 것이 이후 함대 구성에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에이스 편대는 파일럿 능력이 8이상인 소형함선들로 이루어진 함대입니다. 뛰어난 기술들과 높은 기동성(베럴롤, 부스트)로 상대방의 사격범위를 피해 강한 화력을 퍼붓습니다. 함선 하나하나의 코스트가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 함대에 3기정도 편성 할 수 있습니다. 현란한 기동과 스타워즈 시리즈 속 전설적인 파일럿들을 직접 사용하고 싶은 분께 강한 추천 드립니다.

장점

1. 높은 파일럿 능력으로 공격 우선권 획득

2. 뛰어난 기동성으로 유리한 위치 획득

3. 높은 공격력

4. 뛰어난 파일럿 기술+업그레이드 시너지

단점

1. 낮은 내구도

2. 실수를 허용하지 않음 (코스트 몰빵)

에이스 소형 함선 대부분 높은 기동성을 얻는 대신 체력이 낮습니다. (특히 제국군 에이스) 때문에 ‘최고의 방어는 회피’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뒤를 잡는 정석적인 도그파이팅 전술이 중요합니다. 특히 선공권을 가지기 때문에, 상대방의 낮은 파일럿 능력의 함선들을 공격권을 가지기도 전에 파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렛 함선의 경우 뒤로도 쏠 수 있고 체력도 높기 때문에, 에이스 함선들에게 지속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Autothrusters’ 업그레이드의 등장으로 극복이 되었습니다.

<에이스 편대 기본 업그레이드>

에이스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엘리트 업그레이드들입니다. 베테랑의 직감의 경우 에이스VS에이스 대결에서는 필수입니다. 에이스간의 대결에서는 누가 공격 우선권을 가지느냐가 승패의 큰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아군과 적 모두 파일럿 능력이 10, 11인 경우가 많습니다. 베태랑의 직감을 쓰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아도 됩니다.

Push the limit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로운 시너지(대표적으로 순터 펠)를 가진 에이스나, 부스트와 배럴롤 엑션을 모두 가지고 있는 함선에 쓰면 좋습니다. 부스트와 베럴롤을 동시에 이용해 상대 함선의 뒤를 잡는 플레이가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에이스들은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녹색기동이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쉽게 없엘 수 있습니다. 파일럿 능력이 비슷하다면 엑션 횟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이 외에도 "Predator"나 "Lone wolf"등의 엘리트 업그레이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위 두 업그레이드 또한 에이스 함선을 사용한다면 빠질 수 없습니다. 에이스들에게 부스트 엑션은 정말 좋기 때문에, 부스트가 없는 함선 (X-wing, E-wing, 타이 어드벤스드 등)에 달아주면 공/방 모든 측면에서 요긴하게 쓰입니다. (Push the limit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가 더 좋습니다.)

Autothrusters는 터렛에게 밀려 힘을 못쓰는 소형 에이스 함선들을 구제하기 위한 패치 차원에서 등장한 업그레이드입니다. 부스트 엑션이 있는 함선에 한에서, 거리2 밖이거나 상대의 공격범위 밖에서의 공격을 받을 때 빈 수비주사위 하나를 회피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쉽게 말하면, 거리3 공격이나 터렛 함선의 측면이나 후면 공격을 받을 때 주사위를 보정해주는 좋은 업그레이드입니다. 제약 조건이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부스트 장착한 타이 인터셉터, A-wing, 스타 바이퍼, IG-2000등의 함선에서는 한 몸처럼 쓰입니다. Autothrusters 덕분에 에이스들의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져 활약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아쉬운점은 Autothrusters가 Scum 함선인 스타바이퍼 팩에 들어있습니다.)

이 외의 업그레이드는, 각 에이스 파일럿 기술에 따라 맞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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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비정기적으로 X-윙 미니어처 게임에 등장하는 에이스 1,2명씩 소개해드릴 생각입니다. 주로 조합법과 활용도 위주의 글일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해본 에이스들 위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 시작은 X-wing 에이스인 웨지와 빅스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