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리뷰 [귀엽다 귀엽다 게임일러스트만 귀엽다?] #10
나나 [2021 출시작]
디자이너 : 미야노 카야
아티스트 : 사이벳푸
퍼블리셔 : 언더독게임즈
메모리, 질문과 답변, 셋 컬렉션
►2-5인 ►난이도 1.03 ►4인추천
※읽을때 주의사항 : 상당히 주관적이고 비판적으로 글을 쓰기때문에 불편하실 수 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보드게임긱에서는 ‘트리오’라는 게임으로 등록이 되어있지만
한국과 일본판은 “나나”라는 이름으로 리테마 된듯하다
일본어로 7이라는 숫자인 “나나”는 숫자7을 만들어내는 게임. 이름부터 직관적이다
[게임의흐름 ★★★★]
카드를 핸드에 일정량, 바닥에 일정량을 내려놓고 바닥카드를 공개할지 각자의 핸드에 카드를 공개할지 선택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
핸드에서 카드를 내려놓을때 가장크거나 가장 작은 카드만 내려 놓아야하는게 포인트
같은 카드 세장을 찾는다면 승리조건에 가까워진다고 보면 된다
어쨋든 상대방카드와 바닥에 카드를 외워야 하는 메모리게임이자 내 패를 블러핑 해야하는 심리게임이기도 하다
게임의 흐름은 직관적이고 스무스 하다
[테마 ☆]
이 게임은 테마가 없다
그냥 숫자메모리 게임. 다인용 심리 추상숫자게임이라고 보면된다
[구성물(미학) ★☆]
유럽판과 달리 아시아(한국,일본)판은 일러스트가 수려하다
일러스트 아트웍만 보고 이 게임을 구매하는 사람도 실제로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구성물이라는게 카드 밖에 없어서 아기자기한 아트웍이 이쁜거지 구성물이 참신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리플레이 ★★★★]
게임의 속도가 빠르고 간결하기 때문에 ‘한번더’를 외치기 좋은 게임이다
배우기도 쉽고 간단해서 브릿지 게임의 선택지로는 높은 순위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추천비추천]
간단하게 꺼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
딱 ‘러브레터’정도의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순간순간의 눈치싸움과 메모리게임을 좋아한다면 추천!
카드로만 하는 게임보다는 장황하게 펼치면서 하는 게임이 좋다면 비추천!
주관적인 평점 : ★★★☆☆☆☆☆☆☆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