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포항] 4월 5주차 후기 - 여러 신작을 플레이 하다
이번 주는 최대한 최신 게임 위주로 플레이했습니다. ㅎㅎ
제이진, 버건디, 카이, 라면 + 지인 4명이랑 퇴근 후 및 주말에 보겜 생활을 즐겼습니다.
1. 마운티 고트 + 확장
확장을 넣으면 5인까지 가능합니다.
문제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운타임이 길어지는 정도
파티게임 이자 필러게임 이라서 정상에서 떨어지면 서로 놀리는 재미라
저는 더욱 즐거웠습니다.
또한 정상 토큰 떨어지면 할 게 없던 산양이 오를 수 있는 트랙이 생긴 것이
약간이지만 전략을 주는 요소여서 저는 확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스베가스 보다 더 재미있어요.
2. 돌팔이 약장수 + 마녀허브
돌팔이 약장수는 초보와 하기도 좋고
가볍게 1시간 정도로 하기 좋아서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단점이라면 컴포 업을 해야 손맛이 좋아진다 정도
전략 좋아하시는 분들은 운 요소가 커서 싫어하실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2판 정도는 호
연금술사 확장은 안 해봐서 궁금합니다.ㅠㅠ
3.캐스캐디아 + 랜트마크
이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기존 캐스캐디아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았습니다.
단) 랜드마크라 카드는 룰 북을 보고 해야 전략적 요소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본판에서 이걸 추가하면서 약간 난도 포지션이 애매하게 바뀌는 느낌은 조금 있었습니다.
초보랑 할 때는 넣기에 그렇고 간단히 하잖니 신경 쓸게 더 생기는 느낌
그래도 본판이 좋은 게임이라 후회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 지난주에 홈플러스에서 캐스캐디아 1만원에 판매했다는 사실 아시나요?ㅠㅠ
4. 하모니즈
4인플, 3인플*2회 총 3회 플 해봤습니다.
평가하기에 플레이 횟수가 적지만 후기 적어 봅니다.
첫플은 4인으로 하였고 엔딩조건 중 지형 토큰이 없어져서 끝났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들 지형을 높고 이어서 놓았습니다.
동물점수 보다는 지형에서 등수가 나뉘었고
견제보다는 동물과 지형을 놓는 거 위주로 플레이 되었습니다.
3인플은 2번 모두 1명의 개인판 지형이 2이하로 남아서 끝났습니다.
이번에도 지형 점수가 주가 되었지만 동물점수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3인플 보다는 지형은 낮게 쌓아서 빨리 개인판을 채우는 방식으로 플레이 했고
결과적으로 서로 지형을 보면서 견제를 하게 되어서 인터렉션이 강해졌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지형 점수를 기본으로 챙기고 추가적으로 동물 점수를 해야 한다.
들판과 물을 많이 먹었으면 최대한 낮게 쌓아서 게임을 빨리 끝낸다.
아쉬운 점은 동물 카드나 지형 카드 리셋이 없는 점ㅠㅠ
그래도 캐스캐디아 본판 보다는 생각 할 것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랜드마크 확장과 비교하면 좀 더 직관적이어서 좋았다.
예쁘다.ㅋㅋㅋ
저는 호입니다.
5. 야채주식
필러게임과 입문자용으로 구해했습니다.
보드엠 마스터 5889 하면 박스 조금 뜹니다
생가보다 파티게임 느낌이 안 난다.
쉽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게임
파티느낌은 펠리시티가 좋을 것 같고
주식느낌은 블랙프라이데이가 좋을 것 같고
아무튼 아쉬운 게임
그냥 입문자들과 할 게임이 더 생겼다고 생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6. 전지적 추리 시점
모임원 시간 관계상 연습(?) 시나리오만 했습니다.
반응은 '이런 보드게임이 있다니 다음에 꼭 다시 하자'
저도 추리 보드게임은 처음이라서 신선했어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연습 시나리오 하고 본판으로 하세요.
그래야 어느 정보가 중요한지 서로 뭘 말해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 게임도 호 입니다.
구입 후 바로 게임들을 플레이했고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내일도 열심히 일해봐요.
수요일은 근로자의 날!!!!!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