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포항] 밀린 3 ~ 4월 후기
이런저런 일도 바빠서 후기를 못 쓰다니 ㅠㅠ
선택 게임 보시는 것처럼 어려운 게임은 거의 못 했습니다.
완전 입문자분들 5명이 들어오셔서
그분들이랑 한다고 쉬운 게임 위주로 했어요.
다른 게임은 유명하니 넘기고 2개만 후기 씁니다.
1. 퍼스트 랫
포인트셀러드와 레이싱을 조합한 난도 2점 초반에 쉬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4인이 가장 좋았고 3인은 내가 하고 싶은 거 거의 다 하는 느낌
5인은 계획이 많이 틀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쥐가 칸에 있으면 치즈를 줘야 하는 페널티가 4인과 5인 플에서 차이가 커서 그래요.
최대한 남들보다 빠르게 트랙에 큐브를 올리지만
종료 조건이 여러 개여서 약간의 타이밍 경쟁하는 맛도 있습니다.
다만 기본 맵은 승리에 유리한 조합이 있어서 추가로 주는 점수 트랙을 변경해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 유포리아
유포리아 => 행복감
묘하게 테마가 느껴져서 좋아요.
디스토피아에서 일꾼들이 모이면 집단지성이 되는 것과
몰래 서로의 자원을 훔치기 위해서 터널을 뚫고
엔진 빌딩 하는 맛도 있는 난도 3초반의 게임입니다.
확장을 넣어서 조금 더 인터렉션을 강하게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테마에 더 잘 맞는 것 같지만
본판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굴린 주사위 눈들과 지식도 합이 16 넘으면 주사위가 하나 없어지는 것이 재미의 요소이죠.
매번 꼴지만 하지만 다시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밑에는 사진들만 ㅋㅋㅋ
인원은 늘어나는데 룰마도 없고
게임도 파티 위주로 구매하시는 것 같아서
고민이 늘어나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