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써리오]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망일되) 보드게임 리뷰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사진 포함된 리뷰는 제 블로그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사진 옮겨서 다시 올리기에 너무 힘들더라고요..ㅠ
블로그 링크 : https://blog.naver.com/boardgame_leo/223415588141
이번엔 제가 직접 발로 뛰어가서 쓰는 리뷰로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줄여서 '망일되'라는 보드게임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이 글이 올라온 오늘인 4월 15일 9시부터 텀블벅에서 펀딩이 진행되구요
https://link.tumblbug.com/sgfjcbt9MIb
심지어 첫날 후원해준 분들 중 20명 추첨해서 랜덤아크릴 스탠드도 준다네요ㅎㅎ
웹툰이나 특정 IP가 보드게임화 된건 종종 있었는데 웹소설은 조금 신기하더라고요
교보문고나 알라딘에서 e북으로 1편은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저는 오픈 예정 펀딩이 뜨길래 웹소설 찾아서 읽다가 결제까지해서 몇일만에 끝까지 다 봐버렸... 크흠
특히 무훈시 내용들은 크...!!!!! 진짜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웹소설도 꽤 재밌길래 너무 궁금해서 작가님께 메시지를 드려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거 저 해보고 싶어요.. 제발 시켜주세요.. 대체 그게 뭔데 ㅆㄷ..... 아 이건 아니구나ㅎㅎ
결국 일정을 잡고 게임에 대한 약간의 히스토리와 어떤 게임인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일러가... 굉장히 준수하더라고요 하앍.. 너무 좋아..!
분명 박스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어디갔지...?!ㅠ
박스 일러가 진짜 이쁩니다..!
찾았습니다!!
망일되의 팬이라면 아크릴 스탠드로 캐릭터를 사용하면 더 이쁘지 않을까 싶어요!
게임 테마는 끊임없이 몰려오는 오크들을 처리하면서 겨울성을 지키는 디펜스 게임!!
그리고 협력 게임이란 점!!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설명 진행해볼게요~
게임 방법
1. 이벤트 해결
2. 선택 액션
3. 추가 액션
4. 성벽 액션
5. 전투, 시련 추가
6. 성벽 체력 감소
1. 이벤트 해결
이벤트 카드 한장 공개하고 해당 사건을 읽고
자신의 캐릭터 또는 이드리안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이벤트 해결하기!
2. 선택 액션
이벤트에 사용한 캐릭터를 최대 1칸 이동하여 전투, 시련, 보급 중 진행
전투 : 전투 토큰이 있다면 제거 후 오크 카드 공개해서 전투!,
전투 방식은 주사위 굴려서 그 값으로 전투 측정!
시련 : 시련 토큰이 있다면 제거 후 시련 카드 공개해서 해결!,
표시된 주사위 값으로 시련 결과 측정!
보급 : 아이템 카드 4장 공개해서 원하는 만큼 구매!
3. 추가 액션
체력1 소모해서 선택 액션을 여러차례 추가 가능
4. 성벽 액션
성벽 보드판에서 액션 1개 선택하며 이전 턴에 선택한 액션은 다시 선택 불가능
5. 전투, 시련 추가
주사위 1개 굴려서 나오는 지역에 전투 토큰 놓고 두번째로 굴려서 나오는 지역에 시련 토큰 놓으면 끝!
이 때 성벽에 나오거나 토큰이 3개 이상 놓이면 성벽 체력이 깍여서 조심해야되더라고요
6. 성벽 체력 감소
위 모든 과정이 끝나면 성벽 체력 1감소
보스 단계
이 날 아쉽게 보스까지 못 갔지만 특정 횟수의 이벤트를 달성했다면 보스 단계로 넘어가요
보스는 자체 스킬 카드가 있던거 같은데 그만큼 더 어렵겠죠?!
게임 종료
보스 단계까지 진행해서 보스 체력을 다 깍으면 플레이어 승리!
만약 게임 중 한 캐릭터라도 모든 체력을 잃는다면 플레이어 패배!
인데.. 작가님.. 저희 왜이렇게.. 약하죠?! 서로 자기만 믿으라면서요ㅋㅋㅋㅋ
마무리
게임 플레이는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위에서 여러 진행 과정을 썼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벤트 해결 - 선택 액션 -> 체력 1 소모해서 선택 액션을 더 할지 선택 -> 성벽 액션
자신의 차례에 위에 단계만 진행하면 되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기는건 왜케 어려운건지...!!
적당히 체력을 깍으면서 추가 턴을 한다던가 주사위 굴릴 때 조건을 낮춘다던지 전략적으로 잘 이용해야겠더라고요
너무 무리하면 죽을 위험이 있고..ㅠ
운이 좋아서 다 처리했다 싶다가도 순식간에 몰려오는 오크들이나 시련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돈이나 아이템은 공용으로 사용하기에 어떻게 사용할지 토론하면서 하게 되더라고요
이 게임의 장점은 엄청난 몰입감인거 같아요
진짜 정신없이 집중해서 플레이하게 되고 체력이 깍이고 위험한 단계가 생길수록 더욱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소설을 읽고나서 플레이해서 그런지 더욱 몰입되는건가 싶어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플레이하는건 쉽지만 게임을 깨기위한 난이도는 그렇게 쉽지는 않다는 점!
그래서 저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몰입감 있는 테마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디펜스 게임 좋아하시는 분
협력 게임 좋아하시는 분
주사위 굴려서 하는 게임 좋아하시는 분
[이 리뷰는 직접 열심히 발로 뛰어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가적으로 내일도 다른 게임으로 직접 발로 뛰어서 작성한 리뷰가 블로그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후후... 살려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