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섬 타고난 능력 질문

개굴이

2,038

2019-10-11 오후 7:16

IP: 121.169.***.***

BEST

오전에 잠깐 올라왔던 정령 타고난 능력의 <추가로>와 <대신에>에 관한 질문입니다.

대지의 활기찬 기운의 경우 3번까지 다 만족시켰다면 <대신에> 라는 키워드 때문에 1, 2, 3번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이견이 없네요.

번개의 신속한 일격의 경우 4/3을 만족하면 마을을 파괴하거나, 대신에 도시를 파괴할 수 있겠죠.

그 다음에

.....

까지 쓰다가 깨달았네요. 원래 질문의 의도는 이거였습니다.

번개정령의 경우 1을 하거나, 대신에 2를 하거나, 1/2중 하나를 고르고 3을 추가로 하거나, 1/2중 하나를 고르고 3을 추가로, 4를 추가로 한다...라면

바다 정령의 첫 능력의 경우 역시 1을 하거나, 1에다가 2를 추가로 하거나, 1에다가 2를 추가로, 3을 추가로....라는 메커니즘이면

당연히 바다정령의 첫 능력에도 추가로(Also)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이었죠.

그런데 질문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하려고 다른 정령들도 찬찬히 보다보니까 알겠네요.

<추가로> 라는 단어는 항상 대신에(원문 Instead) 라는 옵션 아래쪽에 등장합니다.

번개정령의 경우 <추가로> 라는 키워드가 없다면 2번 옵션을 쓰기 위해서는 3번과 4번 옵션 역시 2번의 <대신에>, 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찬가지로 바다정령의 두 번째 능력 역시 3번째 옵션이 2번째 옵션의 <대신에> 와는 독립되어 발동한다는 의미로 추가로...라고 명시되어있는거고

바다정령의 첫번째 능력의 경우 <대신에> 라는 키워드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라는 키워드가 없어도 상관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어쩐지 자문자답해버린 느낌이지만 이쯤으로 정리되지 않을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개굴이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