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게임하는 아들한데 매일 지기만 하네요 ㅠㅠ
아들과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아빠입니다.
와이프는 보드게임에 많은 관심이 없어서 영업에 실패 했지만 아들 영업에 성공해서
나름 즐거운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아들과 하는 게임은 거의 90% 이상 다 아들의 승리로 끝나네요 ㅠㅠ
1. 테라포밍마스.
테라포밍점수에서 10점차로 이기고 있었고 녹지타일도 내가 더 많이 확보했지만
기업상와 업적, 미생물 카드에 밀려 91 대 93으로 패배.
2. 촐킨
이건.. 종교점수와 해골수정 .... 난 머 한것도 없는데...
너무 점수차이가 크게 져서 몇대 몇인지 기억도 잘안나네요... ㅠㅠ
내가 30점 얻을 동안 아들이 100대였던가?..
3. 서쪽 왕국
누가 먼저 성당 꼭대기를 차지하기 게임으로 변질이 되어서...
2인플시 성당 꼭대기를 먼저 먹어버리면 다른 플레이로 이기긴 힘들더라고요..
나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다.... 블랙마켓 전략으로 가보고 건물만 열심히 지어도 안돼더군요 ㅠㅠ
(혹시 2인플 필승전략 아시는분은 ㅋㅋ조언좀)
4. 그레이트 웨스트
카우보이가 짱입니다. ㅋ
내가 타일을 열면 카우보이가 나오는데.. 아들이 열면 기관사만 나오니...
먼저가서 카우보이 선점하면...
난... 소를 살수가 없네요 ㅠㅠ 소를 못 사면 돈을 못벌고 돈을 못 벌면서 패배 ㅠㅠ
게임을 지는 이유에 대해서 변명을 하자면
게임 할 때 마다 에러플이 있을까봐 룰북을 보면서 게임에 집중을 하지 못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은근히 슬프네요.
마지막으로 아빠 이기고 좋다고 점수 계산한 점수표 입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