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Hand of the King] 브루노 카탈라가 만드는 왕좌의 게임 카드게임

라마나타

1,468

2016-8-4 오전 8:56

BEST

*사진은 보드게임긱과 trictrac.net에서 가져왔습니다.

브루노 카탈라가 만들고 있는 왕좌의 게임 신작 소식입니다~

카드 게임이라고 뉴스가 나왔는데 살펴보니 제가 생각하는 그런 카드게임은 아니더군요~!

소개된지는 몇일 되었는데, 그다지 땡기지 않았었습니다.

일단 아트워크가 뭔가 예전 디즈니 펜아트 느낌도 났고

왕좌의 게임 우려먹기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브루노카탈라의 제작노트를 보고 소개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브루노 카탈라가 말하길 자신은 게임 시스템을 먼저 제작하고 family 라는 개념이 어울리는 테마를 찾다가

왕좌의 게임이 생각났다고 하네요. 게임 시스템을 설명하는걸 보니 꽤나 적절한 테마를 찾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트워크도 보다보니 정들기도 하구요 ㅋㅋ

일단 구성품은 5개의 가문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각 가문이 같은 숫자로 이루어 져 있지 않다는 점이겠네요.

이 카드들을 5X5로 늘어놓고 칩을 이용해서 카드를 획득, 모으는 게임이 됩니다.

획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리스 토큰을 상하좌우 직선으로 줄의 끝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그 줄에 있는 가문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부 가져오게 됩니다.

위에 예시에선 바리스를 이동시키며, 스타크 가문을 선택해서, 브랜과 에드 스타크를 가져오게 됬군요.

개인적으론 인쉬가 생각나기도 하는게 추상 전략 느낌도 조금나는군요,

한 가문의 마지막 케릭터를 가져온 플레이어는 가문의 특수 능력을 발동 시킬 수 있게 됩니다.

(램지 얼굴을 보니 갑자기 짜증이....)

가문 마다 컴패니언 카드가 있어서, 여러 컴페니언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카드 활용에 따라 콤보도 가능할것 같네요.

카탈라 아저씨도 좋아하고, 왕좌의 게임도 좋아하니.. 마음이 가네요.

젠콘에서 선 보이려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원래 테마였던 지킬엔하이드 컨셉 이미지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왕좌의 게임은 좋은 선택 이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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