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1]용두동 보드게임 후기

카린

3,224

2015-3-2 오후 7:48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0

플레이 멤버: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플레이 게임:

Eggs and Empires, Onward to Venus, Xalapa, Pay Dirt, Sons of Anarchy:Men of

Mayhem,Hansa Teutonica+exp2:Britannia

1.Eggs and Empires 평점:7.1 승:유다님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이 게임은 러브레터 와 같이 간단한 게임입니다.

개인마다 덱이 10장씩 있고 매턴마다 1장씩 사용 합니다. 총 9턴을 하고 1라운드가 종료되고 3라운드를 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덱 10장은 1번부터 10번까지 있는데 1번은 아무 능력이 없고 가장 낮은 점수 입니다.

2번은 덱에서 가장 위에 카드를 보고 다음 라운드를 위해서 비공개로 에그 카드를 한장 심어 둡니다.

3번은 8번 대장장이 카드를 저격하는 카드? 입니다. 8번이 카드를 먹어야 할때 항상 먼저 먹습니다.

4번은 이 카드로 먹어온 에그 카드를 다른 플레이어게 줍니다. 보통 마이너스 카드를 먹어서 남에게 줄때 쓰죠

5번은 이 카드로 이번 턴에 카드를 안 먹어오면 이 카드를 점수 카드로 6점인가 사용합니다.

6번은 이 카드로 에그 카드를 먹어 오게 되면 자신의 점수 덱이나 방금 먹어온 카드 중 하나를 버릴 수 있습니다.

8번은 이 카드로 이번에 다른 카드를 먹어오지 못하면 -4점 카드로 적용됩니다.

9번은 다른 플레이어 누군가 9번 카드를 내면 상쇄 됩니다.

7번은 마이너스 에그 카드면 먹어오지 않습니다.

10번은 단지 10짜리 카드입니다.

대략 카드 번호에 따라 기억나는대로 적었네요..기억력에 의존한거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 하는 카드를 보면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처음에 자신의 덱에서 카드 3장을 뽑아서 1장씩 비공개로 공개하고 가장 높은 숫자를 가진 카드부터 공개된 에그 카드 중

한장씩 가져 갑니다. 에그 카드는 플러스도 있고 마이너스도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마이너스 카드를 가져와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후에 카드 1장을 보충하고 다음 턴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9턴을 갖습니다.전 초반에는 좀 먹어 왔는데...꼬이더군요..ㅎ

타이 브레이커 하는 마커도 있는데 동률이 일어날때마다 시계방향으로 로테이션 합니다. 타이브레이커 토큰에서

가까울 수록 동율일때 이길 확률이 커집니다.

전 19점으로 단독 꼴찌..ㅎㅎ 다른 분들은 30점을 넘기시고 ㅎㅎ 하지만 다들 재미있다고 하시네요..ㅎ

퍼브 룰 적용에 따라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게 토큰을 하나씩 주고 3개 모을때까지 하는 방식도 존재합니다.

카드의 왼쪽 위에 숫자가 높을 수록 카드를 먹어 올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공개된 에그 카드중 파란색 카드는 +승점 붉은색

에그 카드는 -점수를 주는 카드입니다.즉 1등으로 가져오지 못하면 벌점이 되기 때문에 안 먹어오는 방법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물론 두번째로 높은 점수면 강제로 먹어와야 하지만~

2.Onward to Venus 평점:7.3 승:펭군님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비너스를 향하여~ 라는 마틴 윌리스 게임입니다.최근 마틴윌리스가 미쑈토피아랑 이 게임을 만들었는데

이 게임이 휠씬 낫네요. 테마는 미쏘토피아가 나은데 말입니다. 다들 이게임 재미있다고 하시더군요.

태양계 행성에서 자신의 공장과 광산을 건설해서 승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3시대를 플레이 하게 되는데

매시대 끝날때마다 위기 상황이 연출되고 특정한 레벨의 위기가 넘어갈때마다 반란이라든지 각종 불이익이 생깁니다.

단 금성에서만 불안요소가 고조되더라도 좋은 일이 생깁니다.

수익이 제일 많은 플레이어가 1원을 지불하고 다른 사람 카드 한장 뺏어 오기 등이 있습니다.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어떤 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날지 모르는지라 그곳에 위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자기 공장 광산 왕창 건설해 놨는데 반란이 일어나면 싹다 제거되는지라..

여기에 외계인들이 항상 침공할려고 기회를 엿 보고 있고 게임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3시대가 금방 지납니다. 이날 제가 꼴찌 했는데 28점 유다님이 29점 트롤정님이 30점 펭군님이 31점을 얻었네요.

다들 한끗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ㅎㅎ 오랜만에 마틴 게임중에는 나름 할만한 게임 나왔다고 생각되네요.

강추 날립니다.~최근 에메랄드 연구 라든지 마틴 게임이 제 취향이랑 너무 안 맞아서 구매할지 고민하다가 산건데 잘 산것 같네요.

행성에다가 공장이나 광산 건설 말고도 다른 플레이어의 광산이나 공장도 뺏을 수 있습니다.

긴장 타일이 존재해야만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카드 핸드 제한은 9장인데 이를 유용하게 이용하면 남들보다 빠른 발전을 할수 있습니다.

후반부에 주사위에 해골마커가 안 나오길 간절히 바랬는데..다행히 안 나왔네요..ㅎ

3.Xalapa 평점:7.1 승:카린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이건 일종의 울루루 같은 퍼즐 게임입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도전 형태의 퍼즐 카드가 공개되고 그 규칙대로 오라클 토큰을

놓습니다. 완성시키지 못한 도전마다 -3점 그리고 사용된 오라클 토큰마다 -1점입니다.

그렇게 총 7라운드를 해서 가장 적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운이 좋아서 제가 큰 점수차이로 1등 했네요 ㅎㅎ 알려주고 1등하기 신공!!

도전 카드대로 자신의 개인 보드판에 오라클 토큰을 놓아야 합니다. 사진상에 처음 위치 도전은 연속된 3개의 오라클 토큰,

두번째는 주황색 띠에 오라큰 토큰이 1개만 걸치도록 그다음은 중앙에 작은 사각형 안에 2개의 오라클 토큰이 들어가도록

그다음은 선인장 그림에 토큰이 1개만 잇을것 이런식으로 각각 완료를 체크합니다.

많은 토큰을 사용하면 도전을 쉽게 해결하지만 오라클 토큰당 벌점인지라 가능한 가장 적은 수를 이용해서 퍼즐을 완성시켜야 합니다.

4.Super Motherload 평점:7.3 승:유다님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이 게임도 나름 괜찮은 게임입니다. 트레인즈 라고 AEG게임중 덱빌딩과 맵을 같이 이용해서 플레이 하는 게임처럼 이 게임

역시 덱빌딩과 보드를 같이 이용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처음 시작 덱은 7장인데 여기에 새로 추가로 사는 카드를 이용하여

덱을 좀더 좋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자원을 채취합니다.

이 와중에 마이너와 메이저 미션을 같이 완료하게 됩니다.거의 꼴찌가 꾿었는데 유다님이 빨리 게임을 종료 시키셔서 전

3등 했네요...트롤정님에게 꼴찌 양보를 ㅎㅎ나름 가벼우면서도 어느정도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같이 느껴지네요.

유다님이 이게임은 날아다니시더군요.추가액션도 잘 활용하시고..폭탄 잘 터뜨리고 드릴 잘 뚫고 하시더니 가볍게 1등..

처음 7장의 시작덱에서 4장을 뽑아서 플레이 하는데 2액션을 합니다.

1.카드 2장 뽑기

2.드릴 뚫기 -직선으로만 가능하고 같은색 드릴만 이용가능

3.폭탄 터뜨리기-바위를 깰수 잇지만 상자는 못 깸, 폭탄 토큰 하나와 폭탄 사용이 가능한 카드 한장 플레이

이렇게 하면서 점점 지하로 내려가다가 깊이 4에 도달하여 깊이4 보드 위에 있는 아트팩트를 전부 덮으로 게임은 즉시 종료됩니다.

손에 기본덱에서 4장을 뽑아서 플레이 합니다.턴이 긑나면서 핸드를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핸드를 채울려면 액션을 해서

액션당 카드2장을 뽑습니다.

자신 앞에 자신만의 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 4가지 종류의 카드가 존재합니다. 처음 구매하는 것은 사지만 갈수록 비싸집니다.

5.Pay dirt 평점:7.4 승:트롤정님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이 게임도 재미있더군요..알래스카에서 금을 채취하는 게임? 입니다.

가벼운 경매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 게임 플레이시 총9장의 카드

땅 3장,인물3장,장비 3장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플레이인원수만큼 경매를 하고 이를 이용하여 금을 채취합니다. 이후에 고난 카드를 가장 적은 금덩어리를 가진

플레이어부터 많은 순서대로 고난 카드를 가져가서 자신에게 적용시킵니다.

이때 선마커를 소유한 플레이어가 들고난 고난카드에 적힌 온도만큼 온도 마커를 움직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온도마커가 0c를 찍으면 다음 한 라운드를 더 하고 게임이 종료됩니다.나름 기본적인 일꾼 놓기도 존재하고

경매 요소도 있기에 재미있습니다.

단지 고난 카드에 약간의 영문 텍스트가 존해하는게 좀 불편합니다.하지만 큰 어려움이라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무난한 하고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트롤정님이 마지막 라운드를 페이더트 타일을 모아뒀다가 한방에 채취하면서 가볍게 1등 하셨네요.

전 제가 1~2등 할줄 알았는데...3등을...이날 트롤정님이 구매하신 메탈디텍터 번역을 잘못해서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네요.

메탈디텍터는 자신의 페이더트 타일 하나를 한등급 아래로 내리면서 금덩어리 하나를 받는 건데

이날은 해석을 잘못해서 한등급 올리고 금덩어리를 받았네요.

아마 제대로 플레이 했다면 유다님이랑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전 매라운드 일꾼 놓기 페이즈 종료후 손상 큐브 하나를 제거하는 인물이랑 고난카드에서 장비에 대한 불이익을 안 받는 일꾼을

고용했습니다.

게임 자체는 나름 재미있고 괜찮습니다.국내에 좀 알려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말 많았던 사기 타일이라고 칭했던 타일인데..해석을 거꾸로 해버렸네요.

페이 더트 타일을 한등급 아래로 내리고 금덩어리 하나를 받는다 가 맞는 문구인데 페이더트 타일을 한등급 올리고 금덩어리를

하나 받는다라고 잘못 해석해서 ㅎㅎ 트롱정님이 덕을 봤네요.

6.Sons of Anarchy:Men of Meyhem 평점:6.8 승:?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이게임은 미드4시즌까지 나온 선즈오브 아나키라는 조폭 영화를 모티브로 한 게임입니다.

이 회사에서 스파르타쿠스라는 게임도 만들었죠. 게임 룰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뭔가 밋밋하더군요. 턴당 한 플레이어가 모든 액션을 하고 턴이 바뀌는지 아니면 플레이어마다 돌아가면서 1액션을 하는 건지.

.룰을 대충봐서 그런건지 약간 게임이 밋밋하고 단순하지 않나 싶어서 중간에 접었습니다.

룰을 제대로 잡고 플레이한다면 더 나을것 같네요.

이 미드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더욱더 좋겠죠...컴포 빨은 진짜 장난 아닙니다.

오토바이 탄 폭주족 멤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냥 서 있는 쫄다구들은 프로스펙트라고 합니다.

유망주 인가 보네요 ㅎㅎ 유망주는 1달러랑 총하나를 지불하면 멤버가 됩니다. 멤버 되기 참 쉽네요.

구역마다 다니면서 그 지역을 약탈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을 합니다. 집단 패싸움을 허구한날 하게 됩니다.

7.Hansa Teutonica 평점:7.3 승:트롤정님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한자 토이토니카 브리타니아 맵으로 4인플 했네요.

전 액션 늘려주는 도시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을 예상해서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 토큰 놓게 해주는 곳을 먼저 점유해서

플레이 하는 방식을 썼는데 이방법이 초기에는 상당히 좋았는데 후반에 액션수가 밀리니

결국 이 두지역을 유다님에게 뺏기고 5액션까지 오픈하신 트롤정님이 엄청 잘 하시더군요..

전 그나마 초반에 점수 얻은 걸로 1점 차이로 2등 했네요..ㅎㅎ

펭군님이 액션수를 못 늘려서 거의 바닥을 헤매었다는 하지만 2,3,4등은 점수가 다 고만고만 했네요

1등 달린 트롤정님만 독보적으로 달리셨다는 이 게임은 언제해도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번 브리타니아 맵은 맵 균형도 잘 맞고 좋네요.

간단한 룰에 이렇게 머리 쓰는 게임 만드는것도 쉽지 않죠..ㅎ

막판에 한턴 부족으로 주머니 토큰 전부 오픈 못했네요 상인 토큰은 끝에 다 열었습니다.

액션을 버리니 게임은 편한데 점수 달리기가 막막했습니다.

8.Kobayakawa 평점:7.0 승:카린

참여:펭군님,유다님,트롤정님,카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가벼운 게임 하나 하기로 했네요..

지난번에 1등 했던 코바야카와 이번에도 가볍게 1등 ㅎㅎ

특히 8과 10으로 코바야카와 카드 먹어와서 15점 동률인데 선에서 가까워서 타이브레이이커로 이기고 10+7로 이겨서 쉽게

게임이 풀렸네요.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ㅎㅎ 마커를 거의 16개 모았네요..

제가 머리를 굴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가볍게 하기에 아주 괜찮은 게임이죠.이 오묘함은 최고인듯..

모든 플레이어에게 카드를 한장씩 줍니다. 이후에 선부터 돌아가면서 덱에서 카드를 한장 뽑아서 본후 손에 든 카드와 비교 한

후에 버릴 카드를 한장 앞에 공개해서 내려놓거나 아니면 덱에서 한장을 공개해서 막바로 코바와야카와 카드를 덮어버립니다.

즉 다른 카드로 공개된 카드가 교체되는 겁니다.

이 2개의 액션중 하나를 모든 플레이어가 한후에 선부터 자신의 패에 베팅을 할지 결정합니다.

베팅 여부를 전부 결정한 후에 동시에 카드를 공개합니다. 가장 낮은 패를 공개한 플레이어가 중앙에 공개된 코바야카와 카드에

숫자를 더합니다. 이후에 모든 플레이어중 가장 높은 숫자를 가진 플레이어가 베팅된 마커를 다 들고가고 중앙에 놓인 마커를

1개 더 들고 옵니다. 이렇게 7라운드를 하고 마지막 라운드에는 중앙에서 들고오는 마커가 2개입니다.

룰이 진짜 간단합니다.~

이날 제일 간단한 게임 2개는 1등을 했지만 전략 게임은 전체적으로 성적이 안 좋았네요.

이날 저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페읻더트 였고 다음이 온워드 투 비너스와 슈퍼 마더로드 였네요.

한자토이토니카와 에그엔엠파이어즈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카린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