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르르] 2024년 03월 24일 - 드디어 이 게임을 ㅎㅎ
3월 24일 4인 팟 이였던 게임 후기
참석인원
(뇽, 송송, 지지)
오늘은 드디어 웨이트 3점 게임을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보슬비가 내리며 조금 걱정되었지만
오늘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게임은 - 아줄
역시 미니라서 그런지 가볍고
타일이 안 흔들리게 만들어주는 레이어가 있어 좋아요.
게임 설명은 뛰어넘고
같이 했던 2분 다 좋아하셨습니다.
저도 가끔 하기 좋은 겜 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게임 - 카보
카보 쉬운 룰, 짧은 플레이 타임, 착한 가격
파티 게임이나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오늘도 편하게 즐긴 게임입니다.
현재 품절 이지만 재판되면 구매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 번째 게임 - 푸에르토리코
오늘의 메인 게임 푸코
저는 구판을 해 본 적이 없지만
한때 긱 1위였던 게임
웨이트 3점 이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쉬운 느낌입니다.
앞사람의 행동을 모두 같이 하고
선택 행동을 먼저 하면 약간의 이득을 얻는다.
또한 게임 종료 조건이 3가지여서 내가 유리할 때 종료를 시키는 전략적인 선택도 좋았습니다.
같이 했던 3분 중 1분을 잘 하셨고 1분은 따라하는 정도 1분이 조금 힘들어 하셨습니다.
전략 게임을 익숙하게 만들어 주는 게임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게임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네 번째 게임 - 마운틴 고트
켄트 스탑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전략적인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4개 굴려 원하는 만큼 숫자를 더 해서 5 ~ 10 사이의 숫자를 만들다.
만든 숫자에 맞는 양을 위로 올라간다.
이런 식으로 정상에 간 산양은 점수 토큰을 받는다.
다른 산양이 정성에 올라서면 위에 양은 처음부터 시작한다.
각 숫자 위의 토큰 3개가 없어 지거나
숫자들을 모아 세트 토큰을 없어지면 게임 종료
남들이 토큰 다 먹기 전에 모든 수의 토큰을 얻기 위한 눈치 싸움
재미있는 파티 게임입니다.
한 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다섯 번째 게임 - 엘도라도
덱 빌딩, 레이싱 게임
그리고 길막!!!!
좋은 카드들을 적당히 구매하고
남들 보다 빠르게 엘도라도까지 도착한다.
매턴 4장이 되도록 카드를 뽑고 원하는 만큼 쓰고
남은 카드를 보유 하거나 버린다.
쉬운 규칙이지만 그런만큼 모두가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통과하거나 같이 서 있을 수 없다.
이 규칙이 게임의 파티성을 올려줍니다.
저도 열심히 길막을 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예상보다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주말에 바빠서 월요일인 오늘 후기를 적습니다.
모임원들의 웨이트 올리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임이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미래가 보입니다. ㅎㅎ
